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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다시핀다

꽃은다시핀다

  • 장인식
  • |
  • 시인학교
  • |
  • 2012-09-21 출간
  • |
  • 336페이지
  • |
  • ISBN 978899179458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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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내 마음의 한자리에 부끄럽지만 소중한 추억들을 모았습니다

1부 흔들리며 피는 꽃
이젠 너를 우리라 부르자
­‘연필과 소리’ 예술동인들을 29년 만에 다시 만나며
자네 집 가훈이 외상사절이라며?
내 생애 최고의 ‘금일봉’
아름답게 물든 단풍 인생
유혹
불타는 여름을 통과하라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티켓과 핑계
주님 달 밝은 밤에
‘기나긴 밤 한 허리 베어내는’기다림
‘다니기’의 인생업보
마이 웨이
천 상병 이마에 흉터가 생긴 까닭은?
겨울 뱀의 죽음
합동작전
‘영혼의 야전잠바’ 두루마기 빨기
뭉크의 그림 ‘절규’
소나기
칡과 등덩굴
진정한 예루살렘은 우리들 마음과 하늘에 있다
예수님 안에 뿌리박기
기쁨 중에 가장 큰 기쁨
화인(火印)맞은 양심
내 마음의 가뭄
가을과 마른 아버지
저 달은 왜 조각달일까?
꽃은 다시 핀다
벽에 갇힌 그 여인의 곡소리
포기마다 눈물 심는 칠갑산
새신(新靴), 신을 처음 만든 나라는?
아버지의 작은 우산
돋는 해, 아침을 여는 고마운 빛
홈통을 깨끗하게 씻으며
흔들리며 피는 꽃

2부 나는 아내를 닮아가고 있다
뉴욕의 여름 세탁소
그 술집에 새로 온 아가씨
스스로 파괴하는 눈의 쾌락
‘눈물의 씨앗’ 사랑
우리 아이‘집중력 결핍증’걸리게 하는 TV
지금 ‘마마’는 어떻게 되었을까?
제발 설교 좀 그만하세요
개들도 천국 가요?
정초에 만난 예수님
모든 가족이 느낀 지체의 아픔
꿀 같은 라면 맛
미국에 사는 어머니의 추어탕 비법
나무의 ‘성장통’
아빠 입술과 제일 많이 접촉하는 ‘갈라진 입술’
우리 엄마는 왜 아플까?
성부와 성자의 사랑과 고난
엄마와 쑥국
나는 아내를 닮아가고 있다
가짜 행복 진짜 행복
내 뼈 중의 뼈, 내 살 중의 살
기도에서 열리는 돌연변이 열매
엄마! 우리도 부자지?
아버지 안녕
폭풍은 나무뿌리를 더욱 깊게 박는다
세월이 간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3부 그들은 얼마나 반가웠을까?
은쟁반에 금 사과니라
소환장
자살은 안 됩니다!
짐승보다 못한 한 인간 이야기
너희는 누구한테 듣고 누구를 믿느냐?
깨어진 유리조각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
피는 못 속여
너무나 무서운 병, 비만
춥다고 전쟁이 안 나냐?
징집병이냐 자원병이냐
그들은 얼마나 반가웠을까?
하루에 100리를 걸어보셨습니까?
하나님, 천국의 날씨는 어떻습니까?
빨리 빨리

4부 사랑이 살찌는 떡집
부러진 나무들을 보며
6천만 달러와 교회
카펫과 주님
목사님,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남을 미워한 자도 살인자다
야! 엉덩이 봐라, 찌찌다 찌찌!
환상의 아름다운 여인‘미쉘’
회칠한 무덤 같은 사람
내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
선라이즈, 선셋
사랑이 살찌는 떡집
나를 위해 누가 대신 울어줄 것인가
내 몸에 예수님의 흔적을 가졌노라!
사랑의 맴매
너희도 가려느냐?
립스틱 짙게 바르고
종말론적 ‘식사론’
주님이 달이 되어
잔소리는 이제 그만!
목사의 서원은?
눈물의 성탄절

5부 미국으로 유학 온 사오정
미국으로 유학 온 사오정
미국식 ‘왕따’
다음 주 헛배가 출장 간다
지렁이가 사람에게 주는 교훈
알콜중독자 잡는 ‘프레아큐페이션’(Preoccupation)
사랑이란?
어리석은 사람과 죄
땅을 파는 멧돼지
허물없는 벗 ‘막역지우’
은혜가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가장 이상적인 목회자
오늘은 왜 손을 안 씻으세요?
식인종
욕심과 상도(商道)
바울과 송이
다시는 내 앞에 오지 않을 사람
한국 어머니들의 분노처리법
사랑 때문에 십자가를 지다
요즘 사업이 어떻습니까?
드디어 로마를 향하여
감자나 먹지
내가 누구세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위대한 한민족으로 거듭나자
쓴 인생 사는 분 있습니까?

6부 동유럽 집시선교
우리 교회와 집시선교
집시선교와 떡과 만두 바자
척박한 동유럽의 집시들
헝가리의 집시촌으로 떠나다
루마니아의 빈민가 집시촌에서
정말 비참한 우크라이나의 집시촌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도서소개

『꽃은 다시 핀다』는 현대음악 작곡가에서 목사가 된 한 재미한인의 진솔한 자선에세이이다. 애틀랜타 남쪽 콜럼버스의 한 교회에서 사역 중인 장인식 목사가 삶의 애환과 교우들을 위한 사랑을 들려주는 책이다. 신도가 가족 뿐인 교회에서 열심히 설교하던 초창기 개척교회의 애환, 자상한 아빠로서의 모습 등을 유쾌하게 진솔하게 담았다.
“현대음악 작곡가에서 목사가 된 한 재미한인의 진솔한 자전에세이!”

“아직 내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았다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오늘 드디어 내 교회에서 목사가 되겠다는 사람이 나타나 난 하루 종일 득의양양하며 가슴이 벅찼다. 그 사람은 바로 내 어린 아들이다”라는 장목사님의 고백은 너무 애잔하면서도 상쾌하다. 애틀랜타 남쪽 콜럼버스의 작은 교회에 있는 목사님의 글에는 삶의 애환과 교우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고 있다.­ 신동채 목사(장안제일교회)

개척교회를 하면서 장목사님이 겪은 눈물과 한숨은 상상을 초월한다. 때로는 좌절도 하고 낙심도 했지만 결코 쓰러지지 않았다. 늘 칠전팔기와 같은 믿음의 뚝심으로 모든 난관을 극복해냈다. 그리고 치열한 이민목회 현실에서 항상 유머를 잃지 않아 경직된 분위기를 한방의 조크로 날려버렸다. 그 넓은 품성과 여유가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원동력일 것이다. ­ 정인수 목사(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

상처입고 웃음 잃은 모든 이민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외상사절’이라고 급조한 가훈에 얽힌 에피소드, 결혼식 직전까지 낮잠 자다가 겨우 식장으로 들어간 포복절도할 얘기, 그런 대책 없는(?) 신랑을 믿고 사랑을 고백하는 ‘금일봉의 신부’ 얘기, 신도가 가족뿐인 교회에서 열심히 설교하던 초창기 개척교회의 애환, 자상한 아빠로서의 모습 등이 너무 솔직하고 유쾌하게 펼쳐져 있어서 단숨에 책이 읽힌다. ­ 박성만 목사(조지아 콜럼버스 반석장로교회)

장 목사님의 글은 너무 정직하고 순수해 절로 아름다운 인품의 향기가 넘친다. 현대음악을 전공한 작곡가 출신의 목사답게 풀어가는 이야기에는 가슴속으로 파고드는 잔잔한 리듬이 흐른다. 우리는 그 리듬을 타고 한 인간의 진실에 감동한다.­ 최성우(경복궁 통의동 아트센터 <보안여관> 대표)

이 책은 목사의 딱딱하고 근엄한 설교집이 아니라 일상에 묻혀버린 귀중한 지혜들을 발견해 들려주는 인생 성찰록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되듯 그 지혜들을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절묘하게 결합시킨 문학적 구성력이 정말 놀랍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의 동유럽 집시선교를 보는 순간, 독자들은 눈물을 닦을 준비를 해야 하리라. ­ 시인 이산하(대안연구공동체 <시인학교> 교장)

이 책은 현대음악을 작곡하다가 미국으로 유학 가서 목사로 변신한 한 재미한인의 진솔한 자전에세이다. 저자는 미국 애틀랜타 개척교회 시절인 1990년대 후반부터 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목회수상 칼럼을 발표했는데, 그중 가족과 개인에 관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묶은 회고담이다.
장인식 목사는 “이 글들을 쓸 때만큼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혔듯 난 글에 못 박혀 썼기 때문에 더욱 감회가 남다릅니다. 특히 우리 가족에 대한 얘기는 나를 그 시절로 단숨에 되돌아가게 합니다. 내 사랑하는 두 아들과 딸 이야기, 아내 이야기,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와 연로하신 어머니 이야기 등등….
10여 년이 흐른 지금 곰곰이 생각하니까 이 글들을 한자리에 모아두지 않으면 모두 사라질 것 같은 불안감이 밀려 왔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글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기로 했습니다”라고 썼다.

이 책은 딱딱하고 근엄한 한 목사의 설교집이 아니라 일상에 묻혀버린 귀중한 지혜들을 발견해 들려주는 인생 성찰록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되듯 그 지혜들을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절묘하게 결합시킨 문학적 구성력이 정말 놀랍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의 동유럽 집시선교를 보는 순간, 독자들은 눈물을 닦을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개척교회를 하면서 장인식 목사가 겪은 눈물과 한숨은 상상을 초월한다. 때로는 좌절도 하고 낙심도 했지만 그는 결코 쓰러지지 않았다. 늘 칠전팔기와 같은 믿음의 뚝심으로 모든 난관을 극복해냈다. 그리고 치열한 이민목회 현실에서 항상 유머를 잃지 않아 경직된 분위기를 한방의 조크로 날려버렸다. 그 넓은 품성과 여유가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원동력일 것이다. 이 책을 보면 금방 느끼겠지만, 그의 글은 너무 정직하고 순수해 절로 아름다운 인품의 향기가 넘쳐난다. 현대음악을 전공한 작곡가 출신의 목사답게 풀어가는 이야기마다 잔잔한 리듬이 가슴속으로 스며든다. 독자들은 그 리듬을 타고 한 인간의 진실에 감동할 것이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고백에 이르면 장인식 목사의 성품이 얼마나 진솔한지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을 것이다.

“아직 내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았다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오늘 드디어 내 교회에서 목사가 되겠다는 사람이 나타나 난 하루 종일 득의양양하며 가슴이 벅찼다. 그 사람은 바로 내 어린 아들이다.”

너무 애잔하면서도 상쾌한 고백이 아닐 수 없다. 이 밖에도 눈물 나고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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