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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으로가는트랙터

남극으로가는트랙터

  • 마논 오스포르트
  • |
  • 시공사
  • |
  • 2012-10-30 출간
  • |
  • 480페이지
  • |
  • ISBN 978895276729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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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시작
준비
2004년 우롤
공연
본격적인 여행 준비
다시 열린 우롤 축제
여행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구 유고슬라비아
코소보
다시 찾은 이탈리아

이집트
수단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에필로그

도서소개

이 책은 다소 엉뚱하고도 무모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그녀가 자신의 청춘을 모두 걸만큼 인생 최대의 프로젝트가 되기까지 어떻게 준비하고,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극복해나갔는지, 섬세한 심리적 변화들이 솔직하게 기록되어 있다. 여행이 척척 진행이 되는 것 같았지만 그녀는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온갖 시련에 부딪힌다. 믿었던 동료들마저 오랜 야영 생활로 지쳐가고, 말다툼과 팀워크가 삐걱대기 시작하면서 최대의 위기를 맞기도 한다. 그녀 또한 긴 여행으로 자신이 꿈꾸었던 기회들을 놓치게 되는 건 아닌지, 친구들과 소중한 사람들과도 멀어지게 되는 건 아닌지 고민한다.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험난한 여정이지만 결국 그녀가 가장 힘을 얻고 위안을 얻는 것은 바로 사람들이었다.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의 꿈을 모으고, 그들과 우정을 나누면서 그녀 자신도 점차 성장해간다.
네덜란드의 한비야 ‘마논 오스포르트’
낡은 초록색 트랙터에 희망을 잃어버린 아이들의 꿈을 싣고
세상의 끝을 향해 달리다!

내 여행은 전적으로 꿈의 성취에 대한 것이다.
아무리 여행의 속도가 느려도 노력한다면 최종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_마논 오스포르트

네덜란드에서 남극까지 19,970km
가장 느린 걸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가슴 뛰는 여행을 시작하다
낡은 초록색 트랙터에 개 한 마리를 싣고, 평범해 보이는 한 젊은 여자가 사람이 걷는 속도에 불과한 시속 5km로 천천히 아주 천천히 여행을 하고 있다. 그녀의 이름은 마논 오스포르트. 시작은 단순했다. 트랙터를 타고 ‘세상 끝’으로 가는 것! 그녀가 용기 내어 꿈을 향해 한 발 내딛자 도저히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꿈은 현실이 되었고, 그 용기는 다시 사람들에게 큰 꿈을 안겨 주고 있다.
마논은 힘과 유머와 인내의 상징인 트랙터를 몰고, 전쟁의 상흔으로 얼룩진 지역과 사막, 황무지를 비롯, 화려한 도시와 초라한 빈민촌 등지를 여행한다. 트랙터의 ‘느림’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멀고 먼 인생의 목표도 천천히 뚜벅뚜벅 걸어가면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이 마논의 신념이다.
여행하는 도중에 꿈을 주제로 공연을 펼치고, 아동구호기구인 워차일드를 위한 기금도 모은다. 후원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트랙터에 설치한 텐트 속에서 불편한 잠을 자고, 느린 트랙터를 타고 움직이는 탓에 온갖 고난에 처하기도 하지만 그녀는 이 여행을 멈추지 않고 있다. 마논의 특별한 여행은 BBC에서 집중 보도하는 등 전 세계 언론에 보도되었다. 그녀는 긴 준비작업을 거쳐 2012년 12월, 드디어 희망봉을 떠나 남극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책은 그녀의 네덜란드에서 우간다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가장 느린 걸음으로 가장 가치 있고, 용기 있는 여행을 하는 마논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여행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가슴에 간직한 꿈을 ‘실천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수단의 나일강, 에티오피아 고산에서부터
케냐의 마사이 마라와 우간다의 빅토리아 호수로……
그녀의 더디고 힘든 여행담은 그 옛날 탐험가들의 발걸음을 연상케 한다.
_BBC

“세상은 그렇게 나쁘지 않아. 세상은 우리가 만들어나가는 거야!”
희망을 잃어버린 땅, 아프리카의 꿈과 희망을 만나다
배우, 공연가로 활동하던 스물여덟의 마논 오스포르트는 2005년 6월, 네덜란드에서 유럽대륙과 발칸 반도를 거쳐 아프리카 대륙을 종단하는 대담한 여행을 시작한다. 그녀의 최종 목표는 아프리카 종단을 마친 후, 쇄빙선을 타고 남극으로 가는 것이다. 그것도 시속 5km의 느릿느릿한 초록색 트랙터를 타고서(트랙터의 속도는 시속 20여km 정도이지만 평평한 도로를 제외한 곳에서의 실제 이동 속도는 시속 5km에 불과하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전쟁의 참혹한 상흔을 마주하고, 코소보에서는 전쟁으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과 수감된 아이들을 위해 공연을 펼친다. 이곳에서 그녀의 든든한 여행 파트너인 강아지 ‘코소보’를 만난다. 우여곡절 끝에 아프리카에 도착하지만 트랙터의 통관 문제로 2주나 발목을 붙잡힌다. 피라미드가 서 있는 이집트의 사막을 가로지르는 가슴 벅찬 경험을 하고, 수단에서는 3일 동안 고립되어 있던 버스를 진흙탕에서 끌어내기 위해 눈물 흘리며 고군분투한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중노동에 시달리는 여성들의 비참한 현실을 목격하고, 케냐에서는 우연히 성폭력 예방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패션쇼에도 참가하게 되는데, 그녀는 이때 어느 누구도 몰랐던 가슴 아픈 기억을 꺼내놓는다. 단순히 어려운 이들을 돕고 그들의 상황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갈수록 그들을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고, 그녀의 생각도 변화되어 간다.

이국적인 풍경과 문화를 이야기하는 여행기는 많지만 마논의 여행은 좀 더 특별하다. 그녀의 여행은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만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느린 발걸음을 따라 가다보면 우리 역시 그녀가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만날 수 있다.
마논은 구체적으로 여행을 기획하면서 트랙터를 소재로 공연을 만든다. 한 소녀가 트랙터를 타고,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세상 끝으로 여행한다는 내용으로, 이 극을 통해 사람들의 꿈을 모은다. 사람들이 정성들여 쓴 꿈을 적은 쪽지들을 지구볼에 넣어, 남극에 도착하면 커다란 눈사람을 만들어 그 뱃속에 넣을 계획이다(지금은 싣고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부피가 증가한 탓에 디지털 파일 형태로 저장되어 있다). ‘세상의 꿈’을 모아 놓은 일종의 타임캡슐인 셈이다.
그녀의 공연은 도중에 만나는 사람들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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