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를 거쳐 우리 집에 입양된 로마와 꽁띠는 소아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다. 이야기를 접으며 애들이 더 자라서 성인기를 지나며 어떤 모습과 행동 양상으로 변화를 가져올는지가 무척 궁금해진다.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드 베르베르의 작품 <고양이>의 주인공 <바스테트> 처럼 인간과 동물의 소통을 원하는 천부적인 능력의 고양이는 기대하지 않지만 사람과 정을 주고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두 양이의 이야기를 말할 수가 있는 날을 독자와 함께 기다려 본다.
ㅣ서평ㅣ
'초보 고양이 집사 이야기'는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사람이나 부모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마음이 따뜻해지고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고양이 집사를 자처하는 저자는 고양이의 생활습관에 맞는 집과 각종 놀이기구와 그들의 행동과 욕구를 이해하는 것까지 자신의 경험과 통찰력을 공유한다.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고양이 행동의 기호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와 유머러스한 관찰과 실용적인 조언의 균형을 맞추는 작가의 능력이다. 이 책은 먹이주기, 손질, 화장실 훈련, 건강관리와 같은 주제들을 다루지만, 또한 고양이 여러 마리를 키우는 가정의 관리와 행동 문제들과 같은 더 복잡한 문제들을 탐구한다.
전체적으로, 고양이 반려자에게 최고의 케어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 있어서, 매력적이고 알기 쉬운 가이드입니다. 당신이 베테랑 고양이 집사든 처음 입양하는 사람이든 이 매력적인 책에서 유용한 팁과 즐거운 이야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