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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배신(화이트칼라의꿈은어떻게무너지고있는가)

희망의배신(화이트칼라의꿈은어떻게무너지고있는가)

  • 바버라 에런라이크
  • |
  • 부키
  • |
  • 2012-11-02 출간
  • |
  • 304페이지
  • |
  • ISBN 97889605124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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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우리의 침묵을 깨우는 각성제 - 이현우
머리말|화이트칼라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1 코치가 있는 오즈의 나라로
기업 마인드와 에니어그램|열정적인 코치에게 장단 맞추기
고대의 지혜가 담긴 인성 검사|이력서 업그레이드 비법
인성 검사에 숨은 이데올로기|내가 믿는 대로 된다?

2 인맥 찾아 삼만리
구직 자체가 일종의 직업|살아남으려면 가면을 써야 한다
실업자의 일과표|네트워킹이라는 사기 게임

3 신병 훈련소에 가다
살아 있는 시체들의 땅|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우리의 적은 우리 자신|해고와 실업을 내가 끌어당겼다고?
네트워킹, 네트워킹, 또 네트워킹
자신을 먹음직스런 후식으로 만들어라

4 깜짝 대변신 3부작
제1부 논스톱 네트워킹|제2부 나를 포장하기
제3부 나를 팔기|칼에 피를 묻히다

5 하느님과의 네트워킹
주님을 찬양하라!|기업을 닮아 가는 교회
실직도 구직도 모두 그분의 뜻|복음주의 열풍의 이유

6 꿈은 높게
거물급과 연줄을 확보하라|CEO는 왕, 나는 신하
꼼짝 않고 앉아 있는 게 사무직의 요건|구직자는 투명 인간

7 화이트칼라를 등치는 미끼 상술
드디어 면접을 보다|당신은 취직되었습니다
의료보험도 복지 혜택도 없다|너무 분석하지 말 것
진짜 일자리는 어디에

8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취업 박람회에 가다|기업은 임시직을 원한다
생존용 일자리라는 올가미

9 회사형 인간의 몰락
침묵을 강요하는 구직 산업|포식자의 세상
쾌활하라! 복종하라!|존엄성은 사라지고 충성 서약만 남았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후기|시름시름 죽어 가는 중산층

도서소개

우리 시대 화이트칼라의 쓸쓸한 초상! 화이트칼라의 꿈은 어떻게 무너지고 있는가『희망의 배신』. 이 책은 긍정 강요 사회를 파헤친《긍정의 배신》, 워킹 푸어의 현실을 온몸으로 체험한《노동의 배신》으로 신선한 충격을 던져 준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배신 시리즈’ 3권이자 완결판이다. 화이트칼라 구직 현장에 뛰어들어 ‘열심히 일하면 잘살 수 있다’는 소박한 희망마저 배신당하고 일자리 불안과 과다 노동에 지쳐 가는 신자유주의 시대 중산층의 암울한 현실을 고발한다. 저자가 10개월 동안 이력서를 고치고, 취업 박람회 등 온갖 행사를 쫓아다니고, 화장은 물론 성격까지 고분고분하게 바꾸며, 돈과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기업에 들어가려고 애쓴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목격한 능력과 경력보다는 쾌활하고 복종하는 태도를 더 중시하는 기업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를 통해 오늘날 중산층의 아픈 현실을 들여다 본다.
긍정의 배신, 노동의 배신에 이은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배신’ 완결판!
긍정 강요 사회를 파헤친 『긍정의 배신』, 워킹 푸어의 현실을 온몸으로 체험한 『노동의 배신』으로 신선한 충격을 던져 준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배신 시리즈’ 3권이자 완결편.
이번에는 화이트칼라 구직 현장에 뛰어들어 ‘열심히 일하면 잘살 수 있다’는 소박한 희망마저 배신당하고 일자리 불안과 과다 노동에 지쳐 가는 신자유주의 시대 중산층의 암울한 현실을 고발한다.
저자는 10개월 동안 이력서를 고치고, 취업 박람회 등 온갖 행사를 쫓아다니고, 화장은 물론 성격까지 고분고분하게 바꾸며, 돈과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기업에 들어가려고 애쓴다. 그 과정에서 능력과 경력보다는 쾌활하고 복종하는 태도를 더 중시하는 기업 문화를 목도한다.
몸 바쳐 충성해도 버림받고 몰락해 가는 화이트칼라의 모습을 그린 이 책은 출간 직후 미국에서 전문직 노동조합이 결성될 정도로 큰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책 표지 글〉

하라는 대로 다했다
그런데 ‘치즈’는 어디에…

비싼 돈 들여 코칭을 받았다
나이는 줄이고 경력은 늘렸다
연줄 만들려고 온갖 행사를 쫓아다녔다
고분고분해지라기에 화장에 성격까지 바꿨다
그래도 취직은 되지 않는다

열심히 일하면 잘살 수 있다는 믿음도
다시 중산층이 될 수 있다는 희망도 무너져 내린다

몸 바쳐 충성해도 결국 버려지고 마는
우리 시대 화이트칼라의 쓸쓸한 초상

『노동의 배신』의 외전이자 속편이며, 성공적인 주제에 대한 매혹적인 변주이다. -뉴욕 타임스

성적과 성취를 믿는 정직한 사람들, 즉 우리 대부분이 버려지는 세계를 보여 준다. -워싱턴 포스트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빼앗는 시장 흐름에 맞서지 못하도록 개인의 의지력에 초점을 맞추는 기업 문화를 정확하게 지적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화이트칼라 실업 문제를 보다 재미있고 유쾌하고 솔직하게 말한다. -북리스트

바버라 에런라이크 ‘배신 시리즈’ 완결
신자유주의의 그늘을 비추어 현실을 바꾸다!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배신 시리즈’가 마침내 완결되었다.
『긍정의 배신』『노동의 배신』에 이어 이번에 나온 『희망의 배신』은 팍팍한 사회 구조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스펙에 매달리며 존재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화이트칼라 구직자들의 세계를 통해, 빈곤층은 물론이고 중산층에서도 ‘열심히 일하면 잘살 수 있다’는 ‘희망’이 살얼음 꺼지듯 무너져 가는 현실을 고발한다.
그동안 ‘배신 시리즈’는 긍정주의, 워킹 푸어, 중산층이라는 다양한 측면에서 신자유주의가 어떤 식으로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바꿔놓는지를 생생하게 드러냄으로써 불평등한 현실을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우선 『긍정의 배신』은 자기계발서, 초대형 교회, 긍정심리학 등 긍정주의가 사람들을 체제에 순응하게 만드는 신자유주의의 도구이자 신념 체계로 작동하고 있음을 파헤쳐,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사회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독자들 사이에 격렬한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노동의 배신』은 저자가 3년에 걸쳐 웨이트리스, 청소부, 월마트 직원 등으로 일하면서 가난하기 때문에 돈이 더 드는 워킹 푸어의 진짜 현실을 드러내 ‘게으르기 때문에 가난하다’는 ‘신화’를 깨뜨렸다. 이 책은 예일대를 비롯한 미국 600여 개 대학에서 필독서로 선정되었으며 여러 주 정부는 물론 연방 정부의 최저 임금 인상까지 이끌어냈다. 지금까지 150만 부 이상이 팔려 ‘현대의 고전’ 반열에 올랐다.
『희망의 배신』 역시 출간된 직후 수천 건의 공감 댓글이 저자의 홈페이지를 달궜다. 이런 호응을 바탕으로 이듬해 화이트칼라를 위한 조합 조직 ‘United Professionals’가 설립되기도 했다.

잠입 취재 2탄, 이번엔 중산층이다!
화이트칼라의 소박한 희망마저 배신당하는 시대상
『희망의 배신』에서 저자는 기업에 몸 바쳐 충성하고도 버려지는 화이트칼라의 세계로 향한다. 1990년대 이후 기업의 구조 조정은 일상이 되었다. 어제까지 정장을 입고 사무실에 출근하던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쫓겨나 스타벅스나 월마트 카운터에서 1시간에 고작 7~8달러를 받는 처지로 전락하는 상황이다.
저자가 취재를 시작한 2003년 말 미국의 실업률은 5.9퍼센트였는데, 이 중 화이트칼라의 비율이 20퍼센트로 160만 명에 달했다. 높은 성과를 낸 사람들도 해고되고, 중간 관리자도 먹고살기 위해 ‘투잡’을 뛰는 경우가 늘었다. 몰락하는 사양산업에서만 그런 것도 아니었다. 또 경기가 좋아져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은 저자에게 이 같은 중산층의 상황을 취재해 보라고 권유한다.
이에 저자는 의문을 품는다. 정말로 화이트칼라들이 회사에서 줄줄이 쫓겨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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