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우주 탄생부터 최악 감염병, 6.25 전쟁 최초 승전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흥미롭고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 반드시 알아야 할 재미있고 유익한 교양 상식사전
이 책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최초ㆍ최고 편’은, 제1권 ‘일상생활 편’, 제2권 ‘과학ㆍ경제 편’ 제3권 ‘언어ㆍ예술 편’, 제4권 ‘한국사 편’에 이은 가리지날 시리즈 다섯 번째 책이다. 가리지날 시리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리지날’로 알고 있는 상식이 실제로는 가짜 오리지날, 즉 ‘가리지날’임을 낱낱이 밝혀 오리지날 지식의 유래와 역사를 알려주는 상식사전이다.
책의 저자인 조홍석은 수많은 책과 연구자료, 신문, 방송 등을 바탕으로 공부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10년 넘게 정기적으로 사내 인트라넷 블로그, 각종 동호회 회원과 회사 동료, 고객들에게 보내는 메일, 그리고 외부 매체 칼럼 등을 통해 약 4만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과 함께 나눠오고 있다.
저자는 ‘가리지날’ 콘텐츠에 열광한 4만여 명의 응원에 힘입어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일상생활 편’, ‘과학ㆍ경제 편’, ‘언어ㆍ예술 편’, ‘한국사 편’을 출간해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재미있고 유익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걸어 다니는 네이버’, ‘유발 하라리 동생, 무발 하라리’, ‘한국의 빌 브라이슨’ 등으로 불리며, 역사와 인물, 지리, 천문, 의식주, 스포츠, 음악, 미술, 언어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오리지날’ 상식과 지식을 소개해온 저자는, 이번 제5권에서는 책과 방송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 마니아(덕후) 생활로 쌓은 다양한 분야의 최초ㆍ최고 관련 지식을 풀어냈다.
- 우주 탄생 이론 ‘빅뱅(Big Bang)’은 ‘큰 뻥’을 친다고 놀리려고 한 말이었다?
- 문익점은 붓두껍에 목화씨를 몰래 숨겨 들어온 것이 아니다!
- 홍삼을 처음 만든 것은 만주족, 현재 최대 인삼 수출국은 미국?
- 격리를 뜻하는 영어 단어 ‘쿼런틴(Quaratine)’의 어원은, 40일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콰란티나(Quarantina)’에서 유래했다!
- 《삼국지》 속 유비와 제갈공명의 ‘삼고초려’는 두 사람이 지어낸 이야기다?
- 우리나라 고유의 문자가 ‘훈민정음’ 외에 또 있다!
- 방정환 선생님이 정한 ‘어린이날’이 처음엔 5월 5일이 아니었다!
- 세계적 육종학자였던 우장춘 박사의 가슴 아픈 가족사 이야기를 아시나요?
- 6.25 전쟁 발발 당시 손원일 제독이 들여온 백두산함이 없었다면?
√ 천문학부터 과학, 예술, 우리 근현대사까지 종횡무진 넘나드는 탁월한 스토리텔링
시리즈 제1, 2, 3, 4권에 이어 다섯 번째 책에서도 저자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맛깔나는 스토리텔링을 들려준다. 특히 천문학부터 고고인류학, 과학, 경제, 언어, 예술, 한국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술술 풀어내고 있다.
우리 민족이 겨울에 솜옷을 지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해준 문익점이 목화씨를 붓두껍에 몰래 숨겨 들여왔다는 이야기가 실제로는 중국 한나라 공주의 비단 제조법 유출 사건 스토리와 최무선의 화약 개발 이야기에서 따온 것이라는 진실, 여진족이 청나라를 세울 수 있게 된 것도, 또 조선 숙종 시절 양국간 국경을 정하기 위해 백두산 정계비를 세우게 되고 이후 고종 때 간도 문제로 비화된 것도 모두 인삼 때문이었다는 사실, 페스트와 천연두 등 감염병의 창궐로 서양과 동양 세계가 혼란에 빠지고, 의학과 법학이 발전하면서 현대 사회 구조의 기틀이 마련되는 과정, 서양 금속활자 발명으로 인한 인쇄 기술의 발달과 한글 타자기의 탄생 과정, 그리고 영화 ‘시네마 천국’ 속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섬의 굴곡진 역사와 소설 《엄마 찾아 삼만리》 이야기의 탄생 이유 등,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최초ㆍ최고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독자들에게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선사한다.
√ 구어체 식 설명과 유쾌한 일러스트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제공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이 책이 가지는 장점은, 구어체를 활용한 설명과 대화체를 들 수 있다. 저자는 일반 독자들에게 좀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금 현장에서 독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한 구어체 스타일로 글을 썼다. 더불어 저자가 창작해낸 ‘상황 묘사 대화체’와 유쾌 발랄한 스타일로 어우러진 일러스트는 독자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장치로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