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국가 고조선부터 대한민국 탄생까지
교과서에 없는 놀라운 우리 역사 이야기가 펼쳐진다!
√ 반드시 알아야 할 재미있고 유익한 교양 한국사
이 책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한국사 편’은, 제1권 ‘일상생활 편’, 제2권 ‘과학ㆍ경제 편’ 제3권 ‘언어ㆍ예술 편’에 이은 가리지날 시리즈 네 번째 책이다. 가리지날 시리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리지날’로 알고 있는 상식이 실제로는 가짜 오리지날, 즉 ‘가리지날’임을 낱낱이 밝혀 오리지날 지식의 유래와 역사를 알려주는 상식사전이다.
책의 저자인 조홍석은 수많은 책과 연구자료, 신문, 방송 등을 바탕으로 공부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10년 넘게 정기적으로 사내 인트라넷 블로그, 각종 동호회 회원과 회사 동료, 고객들에게 보내는 메일, 그리고 외부 매체 칼럼 등을 통해 약 4만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과 함께 나눠오고 있다.
저자는 ‘가리지날’ 콘텐츠에 열광한 4만여 명의 응원에 힘입어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일상생활 편’, ‘과학ㆍ경제 편’, ‘언어ㆍ예술 편’을 출간해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재미있고 유익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걸어 다니는 네이버’, ‘유발 하라리 동생, 무발 하라리’, ‘한국의 빌 브라이슨’ 등으로 불리며, 역사와 인물, 지리, 천문, 의식주, 스포츠, 음악, 미술, 언어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오리지날’ 상식과 지식을 소개해온 저자는, 이번 제4권에서는 책과 방송뿐만 아니라 오랜 마니아(덕후) 생활로 쌓은 지식을 풀어내 색다른 관점으로 우리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 광개토대왕이 가장 물리치고 싶은 나라는 백제였다?
- 신라 장군 이사부의 최대 업적은 우산국(울릉도, 독도) 정복일까?
- 한반도에 페르시아 문화를 전파한 글로벌 얼리어답터는 누구일까?
- 김수로왕 부인 허황옥과 평강공주 남편 바보 온달 장군은 외국인이었다?
- 고려시대야말로 우리 민족 최대의 전성기를 누린 시대였다!
-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의 시대적 배경은 왜 하필 세종대왕 시절이었을까?
- 한석봉과 어머니의 심야 배틀 스토리의 실제 주인공은 신라의 명필, 김생이다!
- 우리 민족의 역사상 최대 위기, 경신대기근을 아시나요?
- 친일 매국노의 대명사 이완용은 3.1운동 ‘기미독립선언서’에 서명할 뻔했다.
- 우리나라 국호, 대한민국을 두 글자로 줄이면 ‘한국’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지금껏 교과서에서 볼 수 없었고 심지어 잘못된 상식으로 알고 있었던 한반도 역사 속 오리지날 이야기뿐만 아니라 수많은 인물들의 새로운 모습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 우리 민족의 역사를 중심으로 세계사, 신화까지 종횡무진 넘나드는 탁월한 스토리텔링
시리즈 제1, 2, 3권에 이어 네 번째 책에서도 저자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맛깔나는 스토리텔링을 들려준다.
특히 한 편의 대하드라마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한반도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다. 그 와중에 그동안 우리 역사에서 잘못된 상식으로 알고 있었던 지식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게 된다.
예를 들면, 우리 민족의 뿌리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유전학적 분석뿐만 아니라 신화 이야기와 유물의 분포 형태, 그리고 한국어의 언어적 특징까지 분석해 보여주고, 건국 신화 속에 숨겨진 타 문화와의 교류 흔적을 소개하면서 다른 문명 역사 이야기를 짧게 들려주고, 고대 역사책에서 전쟁 관련 이야기를 실제 있었던 대로 싣지 않고 과장하고 왜곡해 소개하는 내용을 반박하며 당시 기술적, 지리적, 군사적 상황에서 가능한 전쟁 이야기로 다시 들려주고, 정확하지 않은 출처임에도 후대에서 사실인 양 믿고 있는 지식이나 누군가의 실수 혹은 의도적 왜곡으로 현대까지 잘못 알려진 상식을 조목조목 따져 제대로 밝혀내는 등, 저자는 매페이지마다 익숙하게 알고 있는 지식을 특별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비범하고 흥미진진한 상식으로 바꿔놓는다.
√ 구어체 식 설명과 유쾌한 일러스트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제공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이 책이 가지는 장점은, 구어체를 활용한 설명과 대화체를 들 수 있다. 저자는 일반 독자들에게 좀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금 현장에서 독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한 구어체 스타일로 글을 썼다. 더불어 저자가 창작해낸 ‘상황 묘사 대화체’와 유쾌 발랄한 스타일로 어우러진 일러스트는 독자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장치로 손색이 없다.
송나라 대신들 : “놀랠 노. 오늘 명필 왕희지 선생의 친필을 보게 될 줄 몰랐다송. 가문의 영광이지경하.”
고려 학사 홍관 : “아니지 노. 그렇지 않아고려. 이 글씨는 신라시대 명필 김생의 글씨이지경주.”
송나라 대신들 : “쩐더(眞的, 진짜)? 천하에 왕희지 말고 어찌 이런 신묘한 글씨가 있을 수 있나뻥치지마숑.”
고려 학사 홍관 : “진짜 우리 해동사람 글씨가 맞다고려. 거 속고만 살았나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