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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그불편한진실

론스타그불편한진실

  • 유효상
  • |
  • 21세기북스
  • |
  • 2012-10-25 출간
  • |
  • 188페이지
  • |
  • ISBN 978895094358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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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외환은행 매각의 진실을 찾아서 들어가는 말 투자자의 속성과 궁극적인 목적 제1장 외환은행 매각의 첫 단추 외환위기와 외환은행의 위기 외환은행과 코메르츠방크의 8년간의 동행 투자결과 제2장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또다시 위기에 빠진 외환은행 투자의 귀재 론스타 론스타 외환은행을 선택하다 제3장 재무적 투자자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를 둘러싼 국내 경제 론스타 외환은행의 기업 가치를 높이다 제4장 출구전략 론스타의 적극적인 외환은행 매각 시도 HSBC도 협상이 결렬되다 제5장 새 주인 하나금융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독배인가 성배인가 외환은행 매각과 계약 과정을 둘러싼 이슈들 제6장 론스타를 둘러싼 6대 핵심의혹 론스타 의혹 무용지식과 팩트를 구분하자 에필로그 론스타 사태가 주는 교훈 참고문헌

도서소개

론스타 사태는 감정적 분노로 해결할 수 없다! 『론스타 그 불편한 진실』은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유효상이 론스타를 둘러싼 의혹을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냉정하게 바라본 것이다. 크게 론스타의 자본 성격, 외환은행의 기업가치 평가, 론스타의 투자수익 논란, 론스타의 범법 행위 논란, 국부유출 논란, 론스타의 외환은행 주가 조작 논란 등 여섯 가지 쟁점을 정리했다. 그리고 민족주의 감정, 불필요한 억측 등 넘쳐나는 무용지식이 중요한 쟁점을 판단하는 데 방해요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외환은행은 이미 1997년부터 최대주주가 독일계 은행인 코메르츠방크였기 때문에 론스타에게 매각을 결정한 것은 국부의 유출이 아니고, 재무적 투자자인 론스타는 본 태생이 매각 대금의 차익을 노리는 펀드였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먹튀의 논란 역시, 제일은행, 한미은행을 대상으로 같은 혹은 더 많은 수익을 챙기고 떠난 뉴브리지캐피탈과 칼라일 펀드에 비하면 론스타는 과도한 잣대로 검증받고 있다는 것이다.
감정적 분노를 걷어내야
론스타 사태의 본질을 볼 수 있다

무용지식이 가린 론스타의 진실

『제 3의 물결』로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최근작인 『부의 미래』에서 ‘무용지식’에 대해서 언급했다. 무용지식은 말 그대로 ‘무용한 지식’을 뜻하는데 정보화 기술의 가속화로 항상 업데이트 하지 않으면 곧 사라져 버리는 가치 없는 지식을 통칭하는 말이다.
생각해 보라.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에 등록된 많은 글은 순식간에 새로운 글들에 밀려 ‘오래된 정보’가 되어버린다. 현재의 기준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무용한 지식들이다. 이런 지식이 넘쳐나 홍수를 이루게 되면 판단의 준거가 될 수 있는 유용한 지식은 금세 사장되고 만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사례를 광우병 사태에서 목격했다. 정부의 미흡한 대처와 미국에 대한 반감이 절묘하게 결합한 광우병 사태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무용지식의 향연이었다. 누가 쇠고기를 먹고 죽었다, 광우병은 전염성이 빠르다는 식의 검증되지 않은 주장이 SNS를 타고 곳곳으로 퍼지고 많은 사람들은 분노의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모여들었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미국산 쇠고기는 예전처럼 잘 팔리고 있고 사람들은 여전히 광장을 활보하고 있다. 무용지식이 본질을 가린 대표적인 사례다.
론스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도 이와 비슷하다. 온 국민이 ‘자본 주권, 투기성 자본의 먹튀’ 등의 논리로 외국 자본인 론스타를 성토하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것과 실제의 사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론스타를 둘러싼 여섯 가지 의혹

건국대학교 경영학과에서 비즈니스 모델, M&A, 기업가치 평가 등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 유효상 교수는 론스타를 둘러싼 의혹을 크게 여섯 가지로 정리한다. 쟁점은 다음과 같다. ▲ 론스타의 자본 성격 - 산업자본인가? 금융자본인가? ▲ 외환은행의 기업가치 평가 - 외환은행은 과연 헐값에 팔렸을까? ▲ 론스타의 투자수익 논란 - 론스타는 파렴치한 먹튀일까? ▲ 론스타의 범법 행위 논란 - 론스타는 세금을 떼먹은 것일까? ▲ 국부유출 논란 - 외환은행 국외 매각 시도는 국부유출인가? ▲ 론스타의 외환은행 주가 조작 논란.
언론이나 정치권이 제기하고 있는 이 쟁점에 대해서 저자는 “분노를 일단 걷어내고 냉정하게 외환은행 사태를 바라보자”고 제안한다. 민족주의 감정, 불필요한 억측 등 넘쳐나는 무용지식이 중요한 쟁점을 판단하는 데 방해요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러면서 론스타와 외국 자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세계적 추세와 경제 논리를 준거로 외환은행 매각을 둘러싼 논란을 정리한다. 즉, 외환은행은 이미 1997년부터 최대주주가 독일계 은행인 코메르츠방크였기 때문에 론스타에게 매각을 결정한 것은 국부의 유출이 아니고, 재무적 투자자인 론스타는 본 태생이 매각 대금의 차익을 노리는 펀드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먹튀의 논란 역시, 제일은행, 한미은행을 대상으로 같은 혹은 더 많은 수익을 챙기고 떠난 뉴브리지캐피탈과 칼라일 펀드에 비하면 론스타는 과도한 잣대로 검증받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옳고 그름에 대한 평가보다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위험한 일반화와 비이성적인 공격에 경각심을 주고 있다. 외국계 자본, 특히 사모펀드의 투자 활동이 국내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민족 감정이나 정치 논리 등으로 공격하기보다 현상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책속으로 추가》

최근 론스타가 국내 금융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이 포착돼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론스타는 2012년 5월, 한국 정부의 조치로 한국에 대한 투자에서 손해가 발생했다며 협의 요청 문서를 주 벨기에 한국대사관을 통해 정부에 전달했다.
문건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금융당국이 대주주 적격성과 대주주 변경에 대한 승인을 늦춰 투자금 회수에 차별을 받았으며 과세당국이 자의적이고 모순적인 잣대로 론스타에 세금을 부과했다는 것이다. 한국 정부는 론스타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국제소송을 제기하기 위한 전 단계로 보고 있다. 론스타는 지난 2월 외환은행을 매각할 때 하나금융지주가 원천징수해서 국세청에 대납한 양도세 3,915억 원이 부당하다며 경정청구를 한 상태이다.
론스타가 소송을 제기한다면 2003년 10월 외환은행을 인수한 론스타가 이후 여러 차례 매각을 시도했지만 금융당국이 매번 승인을 늦추면서 큰 손해를 입었다는 내용이 주요 논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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