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그릇을 키워야 아이는 스스로 답을 찾는다!
교육 현장에서 찾은 창의 인재의 비결
《스스스 답을 찾는 아이》
교육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입시 위주의 교육 현실에 대한 대안으로 유대인 교육을 제시한다. 전 세계적으로 노벨상을 가장 많이 수상했으며 전 세계의 경제계의 핵심 인물들 중 상당수가 유대인이다. 그들이의 명성과 성공 뒤에는 많이 질문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정해져 있는 답이 아니라 자신만의 길을 찾는 교육이 있다. 그리고 이 교육의 중심에는 학교가 아니라 가정이 있다.
아이의 성공 뒤에는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부모가 있다. 또래 아이들보다 성장이 느리거나 학교 수업에 따라가지 못할 때도 비교하며 실망하지 않고, 자신의 아이가 남과 다름을 기뻐하며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아이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아이의 생각 그릇을 넓혀주어 스스로 공부하게 하고, 공부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가르쳐야 한다. 아이의 숨겨진 재능을 믿는 순간, 아이는 스스로 답을 찾으며 진짜 변화가 시작된다.
이 책은 100점 받는 아이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그런 방법은 세상에 없다고 저자는 단언한다. 저자는 아이의 생각 그릇을 키우려면 정해진 답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답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틀리거나 다른 아이들과 다르더라도 스스로 답을 찾는 동안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그것은 아이를 남다른 창의성과 개성을 갖춘 존재로 키운다.
100점 받는 아이로 만들기보다 세상의 시선이나 사회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충분히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주어야 하지 않을까. 그러면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키처럼 아이의 생각 그릇도 쑥쑥 커져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세상을 감동시키는 아이로 자라나 있을 것이다. 남들이 정한 답을 좇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답을 찾고 그 답으로 다른 사람을 리드하고 품어주는 위대한 사람이 될 것이다.
지금, 아이에게 정해진 질문에 최대한 빨리 정답을 보채지 말고, 적극적으로 스스로 답을 찾게 하자. 스스로 자기만의 답을 창조해낼 수 있도록 할 때 아이의 생각그릇은 더욱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