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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모든역사(한국사)

11월의모든역사(한국사)

  • 이종하
  • |
  • 디오네
  • |
  • 2012-11-05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98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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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1월 1일
나당 연합군, 고구려를 멸망시키다 | 최남선, 최초의 월간종합지 『소년』 창간 |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해 온 다미선교회 해체 | 일제, 압록강철교 준공

11월 2일
고려와 원나라 연합군, 제1차 일본 정벌에 나서다 | 조선의 세종, 해시계 앙부일구를 설치하다 | 울진ㆍ삼척에 무장공비 출현 | 서울 올림픽 조직위원회 구성 | 원자력병원에서 치료용 방사성 원소 분실사고 발생

11월 3일
광주 학생 운동이 일어나다 | 우리나라 최초의 고딕성당인 중림동 약현성당 준공 | 서울 대왕코너 화재 발생 | 산악인 박영석 원정대 영결식 거행

11월 4일
조계종 종정 성철이 입적하다 | 한국동굴학회, 충북 단양 고수동굴에서 신석기시대 추정 음각 벽화 발견 | 조선어학회, 한글 맞춤법 통일안 발표 | 통영의 이순신 사우에 충렬사로 사액

11월 5일
조선 후기 실학자 박제가가 태어나다 | 조선노동조합 전국평의회가 결성되다 | 충남 안면도 주민,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계획 백지화 요구하며 시위 농성

11월 6일
중종반정으로 연산군이 폐위되다 | 서울 월드컵 경기장 기공식 거행

11월 7일
한글학자 주시경이 태어나다 | 한미연합사령부 창설 | 동아건설, 단일공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리비아의 1단계 대수로공사 수주

11월 8일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하다 | 동학 농민군, 우금치 전투에서 대패하여 남쪽으로 퇴각 | 추사 김정희, 대사성에 임명 | 경주 98호분에서 순금제 그릇 출토

11월 9일
항일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가 태어나다 | 의열단, 만주 길림성에서 결성 | 윤락행위방지법 제정 공포

11월 10일
일제, 창씨개명을 공포하다 | 화척을 백정으로 개칭하다 | 경부선 철도 완공 | 동경유학생 이광수 등 조선학회 설립 | 조봉암, 진보당 창당

11월 11일
정종, 방원에게 왕위를 넘겨주다 | 우리나라 최초의 신극 「은세계」, 원각사 공연 | 동아일보 기자 장덕준, 훈춘사건 취재 중 일본경찰에 피살| 이리역 구내에서 화약열차 폭발

11월 12일
정척·양성리, 「동국지도」를 완성하다 | 김종필·오히라, 메모를 작성하다 | 조선징발령 제정ㆍ공포 | 미국의 선교사 언더우드, 새문안교회 예배당 신축

11월 13일
노동운동가 전태일,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분신자살하다 | 성주사고에서 화재 발생 |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 비행 대회 우승 | 육군사조직 ‘알자회’ 파문

11월 14일
상당부원군 한명회가 사망하다 | 불국사 중창 시작 |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월하의 맹서」 제작

11월 15일
서거정 등이 『동문선』을 편찬하다 | 김홍집 내각, 단발령 단행 | 여운형, 상하이에서 미국 대통령 특사와 회견 | 북한 제1땅굴 발견

11월 16일
고려의 충선왕, 동성금혼령을 내리다 | 세브란스 병원의 전신, 제중원 낙성식 거행 | 고구려 고국원왕이 전사하다

11월 17일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되다 | 세조, 홍문관 설치 | 민승호 일가족 폭사 사건 발생

11월 18일
헌종의 할머니 순원왕후가 수렴청정을 시작하다 | 자유실천문인협의회 101인 선언 발표 | 금강산 관광 개시 | 자유당, 「국가보안법」 개정안 국회 제출 | 이순신, 남해 노량에서 일본 수군 대파

11월 19일
『연려실기술』의 저자 실학자 이긍익이 세상을 떠나다 | 남극자원 보존협약에 가입 | 대한항공 015편 착륙 중 사고 발생, 15명 사망

11월 20일
「황성신문」 주필 장지연, ‘시일야방성대곡’ 논설을 게재하다 | 「국가보안법」, 국회 통과

11월 21일
소설가 홍명희, 장편 『임꺽정』을 조선일보에 연재하다 | 독립문 기공식 거행 | 경성부, 서울특별시로 승격 | 주민등록증 발급 시작

11월 22일
작곡가 홍난파, 『통속창가집』을 간행하다 | 명성황후의 국장이 거행되다 | 영친왕 이은, 56년 만에 일본에서 귀국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사건이 발생하다 | 신의주 학생 반공 의거 발생 | 김구.김규식 등 임시정부 요인 제1진 귀국 | 전두환 전前 대통령, 설악산 백담사 은둔

11월 24일
홍건적, 개경에 침입하다 | 임꺽정이 체포되다 | YWCA 위장 결혼식 사건 발생 |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 가입

11월 25일 . 211
조선의 대학자 퇴계 이황이 태어나다 | 한센병 환자 요양을 위한 소록도 갱생원 완공 | 조선왕조 마지막 황세손 이구 영구 귀국

11월 26일
신라의 승려 원측이 쓴 『해심밀경소』 진본을 발견하다 | 우리나라 최초의 목사 길선주, 뇌일혈로 사망

11월 27일
시인 김수영이 태어나다 | 권투 선수 홍수환, 프로복싱 WBA 주니어 페더급 초대 챔피언이 되다 | 조선씨름협회 창립 | 카이로 선언 발표

11월 28일
존엄사를 인정하는 판결을 처음으로 내리다 | 진단학회, 『진단학보』 창간 | 창덕궁 대조전에

도서소개

역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 왜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일까? 일찍이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개념으로 설명한 바 있다. 그것은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카테고리를 설명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개념이다. 그러나 미시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이 역사가 된다
그날의 역사를 그날그날 읽어 보며 교양을 쌓는 책

역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
왜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일까?
일찍이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개념으로 설명한 바 있다. 그것은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카테고리를 설명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개념이다. 그러나 미시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집트에서 태양력과 기하학, 천문학 그리고 건축술이 발달한 것은 나일 강의 범람에 따른 인간의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거나 또는 앞서 나가는 예술사조의 흐름은 토인비의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역사의 사전적 의미는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자연 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이다. 즉 이미 지나간 시간 속에서 존재하는 사실, 또는 그 흐름을 의미한다. 역사 자체는 관념 속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 역사가 현대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것은 기록을 통해서이다. 기록과 흔적으로 존재하는 역사는 단 한순간도 현재와 단절된 적이 없으며, 눈앞에 펼쳐진 과거의 기록은 현재를 해석하는 도구이자 미래를 미리 보여 주는 창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며, 지구상의 모든 학교에서 반드시 역사를 가르치는 이유이다.

역사를 바꾼 사건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과 정신세계에 대한 방대한 기록

『11월의 모든 역사 - 한국사』는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중요 사건들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분량을 달리했으며, 한국사적으로 중요한 모든 사건들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단순한 사실(fact)뿐만 아니라 사건의 원인과 과정 및 영향에 대한 모든 과정들을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날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음력으로 기록된 사건이나 고대의 기록은 모두 현재 사용하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환산하였다. 고대나 중세의 사건 가운데 날짜가 불명확한 것은 학계 의 정설과 다수설에 따라 기술하였다.
한 시대를 이끌어 갔던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우리의 문화유산,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 등 달력에는 기록되지 않은 지난 역사 속 11월의 오늘이 이 책 한 권에 펼쳐진다.

오늘 날짜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류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역사 속 11월의 오늘, 우리나라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1991년 우리나라 근현대 민족문제 연구와 해명을 목적으로 반민족문제연구소가 설립되었다. 이 연구소는 1995년에 민족문제연구소 이름을 바꾸고, 2001년에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와 함께 본격적으로 『친일인명사전』 발간 작업에 착수하였다. 그 결과, 전체 3권, 2800여 쪽 분량으로 된 『친일인명사전』이 2009년 11월 8일 출간되었다. 이는 『친일문제 연구총서』의 첫 번째에 해당하는 ‘인명 편’으로, 을사늑약 전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 때까지 일본의 국권 침탈, 식민통치,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해 피해를 끼친 인물 4,389명의 주요 친일 행각과 해방 이후 행적 등을 담고 있다. 『친일인명사전』의 발간은 해방 64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 차원의 ‘친일파 청산 작업’이 일단락됐음을 뜻한다. 국가가 하지 못한 역사 청산의 과제를 민간이 먼저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기초를 마련한 것이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은 쉬게 하라!” 1970년 11월 13일 청계천 평화시장 노동자 전태일은 이렇게 외치며 길바닥에 쓰러졌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은 1948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65년에 평화시장 삼일사에 견습공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곳에서의 작업 환경은 정말 열악했다. 몇 평 되지도 않는 코딱지만한 작업장에 재단판과 여러 대의 재봉틀, 거기에 맞댄 보조판, 그리고 여러 명의 작업자들 그리고 악명 높은 ‘다락방’이 존재하였다. 실로 노동지옥이 따로 없었다. 우연히 근로기준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전태일은 평화시장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 전부를 바치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삼동친목회’를 조직해 노동실태를 조사하는 설문지를 돌렸고, 이를 노동청에 근로조건 진정서와 함께 제출하였다. 회사와 노동청은 작업시간 단축, 임금 인상, 다락방 철거 등을 약속하였지만 수차례 약속을 어겼다. 이에 분노한 22세의 청년 전태일은 결국 자신의 몸을 불사르며 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희망하였던 것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하여 정치ㆍ경제ㆍ문화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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