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살아간 친구’의 청년들을 위한 따스한 인생조언
모든 것이 고도로 발달하고, 과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매 순간 변화하는 시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세대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똑똑한 세대라고 불릴 정도로 디지털 문명에 적응하고,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습득, 흡수하며, 과거 세대와는 전혀 다른 태도와 발상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똑똑하고, 유능하고, 변화하는 젊은 세대라고 해도 지나간 세대의 조언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법이다. 급속도로 변하는 세상에서도 변하지 않는 원칙들은 존재하며, 앞서 세상을 살아온 사람들은 오랜 경험에 의거하여 이러한 원칙들을 몸으로 깨닫고 있다. 마치 오래 산 나무가 나이테를 켜켜이 쌓으며 단단해지고 두터워지는 것과도 같다. 시니어 세대는 이러한 지혜와 경험을 젊은 세대들에게 전수해 주고 싶어 하지만, 소통 방식과 문화의 차이로 인해 ‘꼰대’ 소리를 들으며 배척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책 『청춘들을 사랑한 장군』은 육군사관학교 32기 졸업생에서부터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에 이르기까지, 42년간 한결같이 국민을 지키는 군인, 국민에게 봉사하는 군인이 되기 위해 노력해온 국방대학교 겸임교수 임관빈 저자의 이 시대 청춘들을 위한 따뜻하면서도 실용적인 인생 길잡이를 담고 있다.
‘시니어 세대가 젊은 세대에게 남기는 조언’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권위적이며, 융통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특히 조언을 하는 사람이 42년간 군인으로서 활동해 온 사람이라고 하면 더욱 그러한 편견을 가지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임관빈 저자의 이 책 『청춘들을 사랑한 장군』은 내려다보는 시선이 아닌 같은 높이에서의 시선으로, 권위적인 가르침보다는 오랜 친구에게 슬며시 들려주는 ‘꿀팁’처럼 성공과 행복을 위한 10가지의 인생 조언과 젊어서 준비한 자신의 10가지 인생 밑천을 이야기한다.
책이 담아내고 있는 10가지의 인생 조언과 10가지의 인생 밑천은 궁극적으로 부정보다는 긍정을, 눈앞의 이득보다는 더 근본적이고 커다란 가치를 중요시하는 인격을 도야하는 것을 우선으로 삼아 봉사, 나눔, 감사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삶을 살면 성공과 행복이 저절로 따라오게 된다는 것을 골자로 삼고 있다.
여기에 더해 임관빈 저자가 상시 강조하는 것은 ‘공부’다. 군 장교로 활동할 때부터 후배 군인들에게 단순히 군복을 입고 전투 기술을 배울 뿐인 군인이 아닌, ‘오피던트(공부하는 장교)’가 될 것을 강조했던 저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평생의 공부를 삶의 습관으로 삼지 않으면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장해 나갈 수 없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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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후기]
2030청춘들이 기운 내어 더욱 멋진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요즘 청년들은 사회적인 분위기 탓인지 많이 주눅 들어 보입니다. 살기조차 바쁜 현실에 쫓겨 다니느라 보이지 않는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힘에 겨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청년들은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되어야 하기에 더욱 기민하게 행동하고 기운찬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 『청춘들을 사랑한 장군』은 단순하고 식상한 자기계발보다 본인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인격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거듭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군인으로 38년을 살아온 임관빈 저자는 그간 숱하게 만났던 젊은 병사, 장교들과 대화로 소통하고 믿음과 용기를 불어넣는 지휘관이자 멘토 역할을 해왔습니다. 책 속에 담겨 있는 글귀 한 구절 한 구절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자가 경험을 통해 얻은, 깊이 있고 진실된 삶의 철학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특히 성공과 행복을 위한 10가지 인생 조언을 통해 몇 가지 노력만 기울인다면 스스로가 만족하고 납득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인생 조언을 종합하면 저자는 ‘물질’보다 ‘가치’를, ‘부정’보다 ‘긍정’을 추구하며 사는 것을 마음에 새기며 살 때 가장 즐겁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선현들의 말씀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결국 성공과 행복의 길은 한곳으로 통한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우리는 삶을 살며 많은 일을 겪습니다. 희로애락이 뒤섞인 삶 속에서 당연히 행복한 순간이 있고 괴롭고 어려운 순간이 있습니다. 행복한 삶을 살 때는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는 그것을 이겨내는 정신력과 다시 일어서기 위한 의지를 다져야 합니다. 『청춘들을 사랑한 장군』에서도 여러분은 각자의 인생에서 장군이라고 했습니다. 현재의 2030청춘들이 본인의 삶의 지휘관으로서 언제나 승리할 수 있는 ‘군인정신’을 발휘해 지금을 이겨내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나가길 바라며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의 삶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