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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원칙에 따른 도시설계

예술적 원칙에 따른 도시설계

  • 카밀로 지테
  • |
  • 미진사
  • |
  • 2023-04-20 출간
  • |
  • 244페이지
  • |
  • 140 X 210mm
  • |
  • ISBN 9788940806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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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도시설계에서 실용적 측면과
예술적 측면은 어떻게 화합될 수 있는가?”

19세기 유럽 도시의 공간적 특성에 대한 문제의식과
로마나 아테네 같은 오래된 도시의 사례 분석을 통해 도시설계에 대한 예술적 원칙을 정립하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건축가이자 도시계획가인 카밀로 지테의 『예술적 원칙에 따른 도시설계』가 23년 만에 새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부록: 대도시 녹지화」가 추가된 제4판 증보판으로 1909년에 출간된 제4판의 번역서이다.
19세기 후반 산업화 시대의 도시공간은 미학적 측면보다 실용적 측면이 과도하게 부각되었다. 이것에 문제의식을 느낀 지테는 실용성뿐만 아니라 미학성까지 아우르는 종합예술로서 도시설계 이론과 방법론을 주장해 당시 사회에 반향을 일으켰다. 자연과 건축과 예술이 조화하는 도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대한 오늘날 도시설계에 대한 그의 관점과 통찰은 여전히 유효하다. 『예술적 원칙에 따른 도시설계』는 “역사와 현상을 총체적으로 바라본 지테의 지성과 당대의 편향적 계획에 대한 그의 날카로운 비판 의식, 그리고 도시에 대한 그의 긍정과 애정”으로 채워진 고전적 명저이다. 지테는 광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로마나 아테네 같은 오래된 도시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분석했고 19세기 유럽에 실현된 도시들의 대표적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함으로써 시대를 초월하는 도시공간의 근본적 가치를 제시했다.
이 책은 서론과 결론, 부록을 제외하고 크게 열두 장의 본문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에서 제7장까지는 유럽 광장의 역사와 구조, 유형, 주변과의 관계 등의 연구 결과를 다루며 19세기 후반 유럽 도시의 실상을 분석적으로 둘러본다. 이후 제8장에서 제10장까지는 광장을 중심으로 한 현대 도시설계와 시설들의 문제점을 분석하며 개선이 필요한 도시설계의 사례를 관찰한다. 마지막으로 제11장과 제12장에서는 현시대 도시를 위한 도시설계의 원칙과 (빈 도심부를 중심으로 한) 계획사례를 제안하며 마무리한다. 비록 이 제안은 실현되지 않았지만, 기능과 기술에 편향된 나머지 “인간성과 질 높은 삶의 가능성을 잃어갔던 당시의 도시 상황에 다시금 예술적 정신과 감수성을 불어넣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지테에게 건축과 예술은 별개의 것이 아니었다. 그는 독창적인 지성으로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았고, 자연과 문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옛 도시에서 도시체계의 균형과 조화를 찾았으며, 오래된 도시와 새로운 도시를 예술과 기술의 양 측면에서 비교 분석하며 도시설계의 개선안을 다각적으로 조망했다. 약 133년의 세월을 간직한 지테의 철학적 사유는 일반 독자나 관련 연구자들에게 도시설계에 대한 전대미문의 문제의식을 제공해 줄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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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서론

Ⅰ. 건물, 기념비 그리고 광장 사이의 관계
Ⅱ. 광장 중앙 비우기
Ⅲ. 닫힌 공간으로서 광장
Ⅳ. 광장의 규모와 형태
Ⅴ. 옛 광장의 불규칙성
Ⅵ. 군집한 광장
Ⅶ. 북부 유럽의 광장구성
Ⅷ. 현시대 도시설계에서 모티브의 빈곤과 무미건조함
Ⅸ. 현시대의 체계
Ⅹ. 현시대 도시설계에서 예술의 한계
ⅩⅠ. 현시대의 개선된 체계
ⅩⅠⅠ. 예술적 원칙에 따른 도시정비 사례

결론
부록: 대도시 녹지화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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