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가스(큰글자책)

가스(큰글자책)

  • 게오르크 카이저
  • |
  • 지만지드라마
  • |
  • 2023-04-19 출간
  • |
  • 134페이지
  • |
  • 210 X 290mm
  • |
  • ISBN 9791128869884
판매가

24,000원

즉시할인가

21,6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1,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가스〉는 삼부작의 두 번째 작품이다. 전작인 〈산호〉에서 자수성가한 억만장자의 아들이 〈가스〉의 중심인물이다. 그는 아버지인 억만장자와 달리 사회적 책임을 의식하고 그에 따라 행동한다. ‘억만장자 아들’의 목표는 아버지가 일군 거대한 기업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우리는 일하고, 우리는 분배한다!”를 기본 원칙으로 한, 사장도 임금 명세서도 없이 모든 노동자가 기업 이윤에 참여하는 이상적인 운영 방식은 노동자들의 지지를 얻는다. 아버지의 기업 경영 방식에 일대 개혁을 단행해 노동자 소득 증대를 위한 경영 체제를 이룬 것이다. 하지만 그 결과는 노동자가 쉼 없는 노동으로 자신을 혹사하는 비극이었다.
이제 노동자가 이익을 위해 스스로를 착취하고, 최대 효율을 위해 기계가 되기를 자처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부상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가스 폭발로 공장이 잿더미가 되어 버리고 노동자들은 일터를 잃는다.
억만장자 아들은 폐허가 된 공장 부지에 전원풍의 집단 주택 단지를 건설해 모든 노동자들을 자연으로 복귀시키려 한다. 풍요한 대자연에서 노동자들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것이다. 자연으로의 이주냐 아니면 가스 생산 재개냐 하는 선택 기로에서 노동자들은 “기술과 생산력 증대가 모든 산업 노동자의 의무”라는 기사의 주장에 동조해 억만장자 아들을 버리고 기사를 새로운 지도자로 택한다.
실제로 가스는 1차 세계대전을 전후한 그 무렵 에너지 산업의 주종이었으며 파괴력과 산업화의 상징이었다. 따라서 가스 폭발이 가져올 대규모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국방과 경제 질서 유지를 위해 가스 생산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이 다수의 생각이었다.
오늘날엔 원자력이 가스를 대체하며 100년 전 딜레마를 재현하고 있다. 1920년에 무대에 오른 이 드라마는 섬뜩한 인류의 미래상을 제시한 경고적 시대극으로도 읽을 수 있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