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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

  • 헤르만 헤세
  • |
  • 보물창고
  • |
  • 2023-05-30 출간
  • |
  • 200페이지
  • |
  • 135 X 203mm
  • |
  • ISBN 978896170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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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헤세가 펼쳐내는 풍요로운 환상 동화의 세계
헤르만 헤세는 평생 소설을 비롯하여 시, 산문, 평론, 동화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방대한 양의 글을 썼다.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은 헤르만 헤세의 환상동화집 『메르헨(Die Märchen)』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즐겨 읽을 만한 6편을 골라 엮은 책으로, 10세 때 여동생을 위해 쓴 첫 동화 「두 형제」부터 두 번째 아내에게 헌정한 동화 「픽토어의 변신」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변화해온 헤세의 세계관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다.
동화집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은 어린이가 읽을 수 있을 만큼 짧고 단순한 플롯의 이야기들이지만, 평생 헤세가 얘기해온 ‘자기 자신으로의 여정’이 응축되어 있다. 소설 『데미안』과 『수레바퀴 아래서』가 아직 부담스러운 어린 독자들에게는 동화집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이 편안한 징검다리가 되어줄 것이며, 이미 헤세의 작품을 읽은 독자들에게는 이 위대한 작가가 품은 세계가 얼마나 넓고 풍요로운지 다시금 실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내 삶이 동화 그 자체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너무나 많다.”
자신의 삶마저 동화처럼 여겨진다고 고백했을 만큼 헤세는 자신의 내부와 외부 세계가 마법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느꼈다. 세상의 변화와 나의 변화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 때로는 세상이 그 전조를 자신에게 알려주고 자신을 이끈다는 사고방식이다.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에는 이런 헤세의 마법적 세계관이 선명히 드러난다. 때때로 새, 나무, 혹은 인간의 모습으로 마법적 존재가 등장하여 소원을 이루어 주고 고난의 순간엔 나침반이 되어 준다. 주인공은 마법적 존재의 안내에 따라 비로소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 헤세가 펼쳐내는 마법적 세계관 덕분에 동화는 괴로운 상황 속에서도 한결같이 따듯한 필치를 잃지 않는다.
삶을 살아가며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되는 상실과 공허에도 헤세는 끝까지 사랑의 힘을 믿었으며 세상에 대한 경이를 찾아냈다. 자신의 진실을 찾는 여정을 멈추지 않았던 헤세의 삶처럼 그의 동화에는 한평생 끈질기게 찾아낸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 쓸쓸하지만 희망적인 그의 동화들은 삶의 시련 앞에서 단단한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해 준다.


▶주요 내용
헤세의 동화들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이 등장하여 『천일야화』를 떠올리게 하는 「난쟁이와 사랑의 묘약」, 기원전 8세기경 주나라 임금과 아내 포사의 이야기를 다룬 「유 임금님」, 마법의 도움으로 소원을 이루지만 결국 덧없는 결과를 맞게 되자 자신의 의지로 삶을 새로이 시작하는 내용을 담은 「아우구스투스」, 어느 날 모든 사람들의 소원을 이뤄 주는 나그네가 나타나 엄청난 변화를 겪는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 그리고 끝없는 변신으로 자신의 모습을 바꾸고 창조하는 「픽토어의 변신」까지, 독자들은 매우 다채로운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아우구스투스」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 「픽토어의 변신」엔 공통적으로 소원을 실현시켜 주는 마법의 힘이 나오는데, 이는 헤세가 마법과 환상의 세계를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고자 하는 ‘마법적 세계관’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표제작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은 소원을 이뤄 주는 나그네의 등장으로 시작되어, 마침내 도시가 사라지고 산이 늙어가는 과정까지 그려내는 방대한 스케일을 통해, 세상 속에 인간이 자리한 위치를 조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독자는 긴 시간 동안 거듭되는 변화를 따라가며 인생에서 진정으로 바라야 할 소원이 무엇인지 묻게 된다. 그 질문은 헤세가 작품 속에서 끊임없이 주장했던 ‘자신의 진실한 목소리를 깨달아 가는 여정’의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난쟁이와 사랑의 묘약
두 번째 이야기 아우구스투스
세 번째 이야기 유 임금님
네 번째 이야기 픽토어의 변신
다섯 번째 이야기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
여섯 번째 이야기 두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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