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굿바이소니(영원한일등은없다)

굿바이소니(영원한일등은없다)

  • 다테이시 야스노리
  • |
  • 골든북미디어
  • |
  • 2012-11-09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98257026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500원

즉시할인가

13,0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05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제1장 우리들의 소니
제2장 소니 신화의 붕괴
제3장 ‘소니다운’ 상품
제4장 ‘기술의 소니’와 텔레비전의 몰락
제5장 소니란 무엇인가?
제6장 서양의 습격
제7장 스트링거의 독재
제8장 굿바이! 소니
제9장 부활을 향한 첫걸음
제10장 히라이의 신체제

도서소개

20여 년간 소니를 취재해온 저널리스트가 바라본 소니의 성공과 몰락! 소니의 역사를 짚어보는 기업 보고서의 결정판!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46년 5월, 38세의 이부카 마사루(井深大)와 25세의 모리타 아키오(盛田昭夫)는 ‘도쿄통신공업’을 설립했다. 이것이 소니의 시작이었다. 1955년 도쿄통신공업이 개발한 일본 최초의 트랜지스터라디오가 미국에서 대히트를 한 뒤,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인이 발음하기 어려운 회사명 대신의 ‘SONY(소니)’로 이름을 바꿨다.
20여 년간 소니를 취재해온 저널리스트가 바라본 소니의 성공과 몰락!
소니의 역사를 짚어보는 기업 보고서의 결정판!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46년 5월, 38세의 이부카 마사루(井深大)와 25세의 모리타 아키오(盛田昭夫)는 ‘도쿄통신공업’을 설립했다. 이것이 소니의 시작이었다. 1955년 도쿄통신공업이 개발한 일본 최초의 트랜지스터라디오가 미국에서 대히트를 한 뒤,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인이 발음하기 어려운 회사명 대신의 ‘SONY(소니)’로 이름을 바꿨다. 그 후 소니는 세계적인 복합기업으로 성장했다. 창업 당시 불과 100만 엔이던 매출이 지금은 7조 엔을 넘어섰다. 20명에서 시작했던 사원도 전 세계에 16만 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최근 20년 동안 소니는 워크맨과 같이 시장을 이끌어가는 대히트 상품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아니, 그보다도 더 큰 문제는 소비자들이 더 이상 소니 제품에서 두근거림과 놀라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데 있다. 소니는 소위 ‘소니다운’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하게 된 것이다. 2012년 현재 4년 연속 적자 상태이고, 텔레비전 부분은 8년 연속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이 책은 대체 소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한다.

왜 소니는 애플과 삼성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는가?

저자는 소니의 본질이 처음부터 개발과 기술을 지향하는 기업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대기업으로 성장한 소니는 독자적인 기술에 바탕을 둔 상품, 개성 넘치는 ‘소니다운’ 제품을 매년 시장에 선보일 수는 없었다. 소니는 확실히 팔리는 상품을 판매하는 빠른 길을 선택해야 했다. 즉, ‘후발진입전략’을 실행한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이 계속되면서 소니다운 상품 개발을 목표로 해왔던 연구 개발 부문의 힘이 약해졌다.

게다가 한국 제조업체인 삼성과 LG가 지금까지 일본 제조업체들의 특기였던 고부가가치 액정 텔레비전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게 되었다. 동시에 대만이나 중국 제조업체들이 제조한 저렴한 가격대의 텔레비전이 약진하고 있었다. 소니의 텔레비전 비즈니스가 적자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유는 점유율을 늘리려고 싸게 파는 방법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2005년 하워드 스트링거가 회장 겸 CEO로 취임한 이래, 소니에 원가 절감이라는 태풍이 몰아쳤다. 그러나 ‘전자 사업의 부활’을 내걸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 및 제조 부문과 판매 부문에서 정리해고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제품을 ‘만드는’ 곳과 ‘파는’ 곳을 줄여서 어떻게 제조업체로서의 소니 부활을 꾀할 수 있을까?

대기업 병에 걸린 소니, 누구의 책임일까?

소니의 몰락에는 ‘오가 노리오’, ‘이데이 노부유키’, ‘하워드 스트링거’로 이어지는 CEO(최고경영자) 간의 보이지 않는 암투가 있었다. 저자는 1990년대 중반부터 소니의 경영진의 변화와 그들의 생각하는 소니의 사업 전략이 기술 지향의 소니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분석한다. 1995년에 소니의 사장으로 취임한 이데이는 전임 사장인 오가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신의 권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 이사제를 도입하고, 감독과 집행의 분리하기 위해 소니 그룹을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25개의 회사들로 분리했다. 그룹 본사는 일종의 투자은행처럼 관리와 평가만 하고 경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 결국 본사는 급속도로 관료화되었고, 각 회사들은 당장의 이익만 확보한다면 대표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그의 위치 또한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었다. 이런 실적 중심의 평가 방식은 소니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것이었다.

이데이의 뒤를 이어 회장 겸 CEO의 자리에 오른 사람은 하워드 스트링거라는 외국인이었다. 스트링거가 추진한 것은 ‘전자 사업의 부활’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의 전환이었다. 그 결과 연구소 폐쇄와 전자 분야 기술자의 이탈이 이어졌다. 스트링거가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한 것은 네트워크 비즈니스였고, 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스트링거 체제의 소니는 제조회사의 정체성을 잃어 갔다. 2008년 이후 4년 연속 적자, TV 부분 8년 연속 적자, 신용등급의 하락. 이것이 소니의 현주소이다. 결국 2012년 2월 1일 소니의 이사회에서는, 스트링거가 회장 겸 CEO에서 퇴임하고, 사장 겸 CEO에는 히라이 가즈오가 취임할 것을 결정했다. 소니의 사장 자리에 오른 히라이는 신경영 체제를 발표하고, 디지털 이미징, 모바일, 게임 사업을 소니의 주력 사업으로 선언했다. 그러나 과연 텔레비전 사업에 대한 히라이의 생각은 무엇일까? 저자는 소니의 미래를 궁금해한다. 과연 히라이는 소니의 구원 투수가 될 수 있을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