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대기업 영업부에서 제안 영업으로 3,000억 수주 신화!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프레젠테이션 설득의 달인 되기
내성적인 당신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박 대리! ○○○ 입찰이니까, 프레젠테이션 준비해!”
“네…. 알겠습니다.”
박 대리는 부장님으로부터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라는 얘기를 듣는 순간부터 떨리기 시작했다. 알 수 없는 두려움이 몰려왔다. 직장 생활 3년 차로 지금까지 프레젠테이션을 할 기회를 요리조리 잘 피해왔다. 하지만 영업부서로 발령받은 이상 프레젠테이션을 피할 수 없었다. 박 대리는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하고 프레젠테이션의 달인이 될 수 있을까.
프레젠테이션 발표 불안은 실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다만 불안으로 인해 논리적 사고가 안 될 뿐이다. 이 불안만 없애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실력에 걸맞는 발표와 제안이 가능하다.
제안 PT를 하다 보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다. 전쟁터와 같은 영업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것들을 행동으로 옮길 용기도 있어야 한다. 두려움 때문에 변화를 회피하기보다는 다가올 기회에 대비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전에 준비하고 훈련한다면 프레젠테이션은 나의 능력을 알리는 장이 될 것이다. 무엇을 망설이는가? 닥친 후에야 마지못해 하는 척하거나 아니면 미리 준비해서 기회를 잡는 것에 소모되는 노력은 비슷하다. 하지만 결과가 다르다. 첫 번째는 자신에 대한 원망과 낮은 자존감을 낳지만, 두 번째는 새롭거나 더 큰 기회 획득하게 되고, 성취감과 자신감 상승을 낳는다.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아 흘려보낸 기회가 더 아쉽고 후회스런 법이다.
이 책에서는 자신감과 자존감 고양을 위한 효율적인 기법과 스킬을 소개하고, 프레젠테이션에 필요한 마인드 콘트롤 기법, 발표 시 청중과 교감하는 법, 프레젠테이션 스토리 라인의 구성, 효과적인 보디랭귀지, 좋은 목소리와 발음 만들기 등 프레젠테이션 성공에 필요한 요소와 기술 향상을 위한 현실적인 훈련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박호진은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KT그룹 계열사인 KT텔레캅 Sales 본부에서 마케팅, 영업 전략 기획, Retention을 담당했으며, 강북지사장으로 근무했다. 지금까지 정보통신, 물리보안분야 SI영업을 통해 3,000억 이상 영업 수주 신화를 달성했다.
현재는 정보통신, 물리·기술·정보보안분야 SI영업, 공공부분 제안 컨설턴트 및 프로젝트 사업(PM) 등 제안과 영업총괄로 근무하고 있으며, 스피치·프레젠테이션 분야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누구나 프레젠테이션 설득의 달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내향적인 사람들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기술을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은 테크닉 이전에 마인드 컨트롤이 더 중요하고, 내면의 자신감이 성공의 핵심임을 설파하고 있다.
필자의 분신인 박 대리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여러분도 소심한 성격이지만 끝없는 노력과 경험을 통해 프레젠테이션의 달인이 된 박 대리처럼 매사에 자신감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