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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마리새(책읽는손가락)

열두마리새(책읽는손가락)

  • 김희경
  • |
  • 창비
  • |
  • 2012-10-15 출간
  • |
  • 60페이지
  • |
  • ISBN 978893645442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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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011년 『마음의 집』으로 볼로냐 라가치 대상을 수상한 김희경의 신작 그림책. 간결하고 압축적인 문장과 따뜻하고 섬세한 눈길로 아이의 마음을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어린이들이 참새, 비둘기, 갈매기 등 흔히 접하거나 친근하게 여기는 열두 마리 새를 떠올리며 때로는 즐거움을 나누고 때로는 슬픔을 달랠 수 있게 합니다. 점자와 만질 수 있는 그림이 담긴 ‘책 읽는 손가락’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시각장애를 가진 어린이를 비롯해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에게’ 건네는 선물이 될 『열두 마리 새』. 각각의 새가 가진 대표적 색감과 소리, 형태만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구성이 반복해서 읽을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전합니다.
볼로냐 라가치 대상 수상작가 김희경의 신작

2011년 『마음의 집』으로 볼로냐 라가치 대상을 수상한 김희경의 신작 그림책. 간결하고 압축적인 문장과 따뜻하고 섬세한 눈길로 아이의 마음을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어린이들이 참새, 비둘기, 갈매기 등 흔히 접하거나 친근하게 여기는 열두 마리 새를 떠올리며 때로는 즐거움을 나누고 때로는 슬픔을 달랠 수 있게 합니다. 점자와 만질 수 있는 그림이 담긴 ‘책 읽는 손가락’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시각장애를 가진 어린이를 비롯해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에게’ 건네는 선물이 될 『열두 마리 새』. 각각의 새가 가진 대표적 색감과 소리, 형태만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구성이 반복해서 읽을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전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를 위한 점자촉각그림책

『열두 마리 새』를 펼치면 오른쪽 면에는 어린이들을 찾아오는 새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에는 송송 구멍이 뚫려 있는데, 중요한 부분을 잘라내 손끝으로 형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손끝으로 그림을 만질 수 있어 어린이의 인지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왼쪽 면에는 책의 내용이 한글과 점자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시각장애를 가진 어린이도 점자를 통해 글을 읽을 수 있고 그림을 만지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됩니다. 점자는 약자가 아니라 정자로 표시되어 점자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에게 점자학습 교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가 없는 어린이도 점자를 만져 보며 책을 읽고 느끼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눈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함께 표현했습니다. 한글을 읽을 수 있는 아이가 소리 내어 읽을 때 시각장애를 가진 어린이는 점자를 읽으며 책의 내용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색을 통해 느끼는 그림과 손으로 만져서 느끼는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엄마와 아이, 또는 어린이 둘이서 모여 한 명은 한글을 읽고 다른 한 명은 눈을 가린 채 점자와 그림을 만지며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짐작해 보아도 좋겠습니다.

한 편의 시와 같은 아름다운 그림책

글 작가 김희경은 2011년 『마음의 집』으로 볼로냐 라가치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 그림책의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당시 “한 편의 시”와 같으며 “이런 책이야말로 어린이문학의 자랑이자 명예”라는 격찬을 받았는데, 『열두 마리 새』에서도 시적인 문장과 섬세한 관찰로 어린이의 마음을 아름답게 표현합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주제를 담고 있지만, 가벼운 이야기를 전하듯 열두 마리 새들을 통해 차근차근 들려줍니다. 그동안 북아트와 전시 등을 통해 독특하고 창의적인 그림을 선보여 왔던 그림 작가 지연준 역시 열두 마리 새의 특징적인 색감을 활용해서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새들을 떠올릴 수 있게 합니다.

내용 소개
아침이면 참새가 나타나 창문을 두드리고 몇 시인지 궁금할 때는 뻐꾸기가 나타나 알려 줍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는 부엉이가 나타나 자장가를 불러 줍니다. 새들은 이제 엄마의 품에서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한 아이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어 줍니다. 상상의 세계로 이끄는 좋은 길잡이가 되기도 합니다. 빗소리가 듣고 싶을 때는 제비가 비를 몰고 오고 바다가 보고 싶을 때는 갈매기가 바다 냄새를 몰고 나타납니다. 마지막으로 나타난 파랑새는 “행복은 어디 있을까?” 묻기도 합니다. 혼자서 일어나고 혼자서 학교에 가고 혼자서 잠을 잘 수 있을 만한 나이가 된 아이에게 이제 행복이 어디 있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과연 “행복”은 어디 있을까요? 물론 이 책에는 행복을 찾으려면 어디로 가야 한다고 쓰여 있지 않습니다. 다만 마지막 페이지에서, 행복이 어디 있는지 궁금할 때 “그 자리에 서서 가만히 귀를 열어 보”라고 말합니다. 그동안 책을 읽으면서 만난 열두 마리의 새를 떠올리게 합니다. 짹짹짹짹 구굿 구굿 구굿 뻐꾹 뻐꾹 딱 따다닥 부우우우우엉…… 새들의 노래를, 새들과 함께 보낸 시간을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아무도 없어 심심할 때 딱따구리 소리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며 춤추던 모습을, 도요새와 함께 낙엽이 날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던 때를 생각해 보자고 말합니다. 이 책은 행복이 아주 먼 곳에 있어 찾아 나서야 하는 게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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