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목요웹툰의 Top- 〈연애혁명〉 작가 특유의 감성과 개그코드, 깨알 같은 패러디 등으로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연재중에 있다. 이번 〈연애혁명 4권〉 에서는 밝혀지기 시작하는 자림의 과거, 복선의 실타래들이 풀리기 시작하며 한층 더 독자의 몰입과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연애혁명은 232작가 특유의 개성 넘치는 대사와 개그코드를 바탕으로 자칫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학원연애라는 장르의 틀을 깨고, 젊은 층의 독자들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이번 연애혁명 4권에서는 여전히 ‘공주영’에게 까칠하지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한 ‘왕자림’ 앞에 나타난 인물이 계기가 되고 자림의 과거 이야기가 주가 된다. 그녀의 과거가 현재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고, 이 후 두 주인공의 관계 변화에 대해 추측해 볼 수 있게 함으로써 흐름에 따른 독자의 몰입도를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고 있다. 덧붙여 주변인물들 각자의 개성 넘치는 스토리 역시 〈연애혁명〉의 빠질 수 없는 감초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개성 넘치는 수많은 웹툰 작가들이 활동하는 중에도 꾸준히 네이버 목요웹툰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연애혁명〉은 주목할 만한 작품임에 확실하다. 연혁 만의 개그코드와, 틈틈히 나오는 깨알같은 패러디들은 독자들에게 실소 이상의 웃음을 선사할 것이며 그 매력에 빠져 어느덧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연혁에 빠져 있는 당신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작가는 복선이라는 이름의 수많은 퍼즐조각을 뿌려놓았고, 이번 4권에서 ‘자림의 과거’ 라는 퍼즐조각 중 하나를 마침내 판에 올려놓았다. 퍼즐조각이 어떻게 맞추어 질지 추측하고 상상하는 즐거움은 독자에게 주어진 특권이다.

마치 최신장비로 무장한 차세대 전투기와 같은, 신개념 차세대로맨스 [연애혁명]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