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레볼루션20(어느소심한구글직원이이끈혁명이야기)

레볼루션20(어느소심한구글직원이이끈혁명이야기)

  • 와엘 고님
  • |
  • 알에이치코리아
  • |
  • 2012-11-02 출간
  • |
  • 490페이지
  • |
  • ISBN 978892554848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공포의 독재정권
2장. 구세주를 찾아서
3장. “쿨레나 칼레드 사이드” -우리는 모두 칼레드 사이드다.
4장. 온라인에서, 그리고 거리에서
5장. 혁명 전야
6장. 2011년 1월 25일
7장. 내 이름은‘41번’
8장. 지하 감옥
9장. 파라오, 추락하다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레볼루션 2.0』은 회고록 형식의 르포 문학이지만, 어떻게 보면 성장소설과 같은 구성을 보인다. 어린 시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살면서 고국인 이집트를 그리워한 이야기며, ‘꼴통’들의 집합소인 공립고등학교에서의 황당한 경험들, 그리고 나중에 그들과 정서적으로 하나로 녹아들면서 사회적인 존재로서의 개인적인 각성을 겪는 과정들, 또 갓 스무 살에 미국에 가서 미국 여자와 결혼을 해야만 했던 존재론적인 절박함 등은, 비록 이집트 혁명 과정과는 직접적으로 아무런 연관이 없지만, 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 이집트 혁명을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이집트 청년 개개인의 경험으로 받아들이게 만든다. 와엘 고님이라는 개인을 이해함으로써 이집트 혁명을 보다 생생하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이 재미있는 이유가 바로 이런 유기적인 구성과 전개 때문일 것이다.
2010년 6월, 이집트 카이로 시내에서 칼레드 사이드라는 청년이 경찰의 폭행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컴퓨터공학 및 MBA를 수료한 후 구글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마케팅 책임자로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이 책의 저자 와엘 고님은 우연히 인터넷에서 안타까운 청년의 사진을 접하고 <우리는 칼레드 사이드>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게 되는데, 이 인터넷 페이지를 중심으로 이집트 젊은이들이 하나로 결집하여 광장으로 모이는 대규모 시위를 만들어내게 된다. 무바라크 정권의 30년 장기독재 체제를 무너뜨려 세상을 놀라게 했던 2011년의 ‘이집트 혁명’은 이렇게 인터넷의 소셜네트워크로 하나가 된 대중의 아이디어와 열정, 그리고 한 개인의 감동적이면서도 놀라운 투지가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저자 와엘 고님은 인터넷 사업 경험을 잘 되살려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중들의 힘을 모아 목표를 이루는 쾌거이자 감동의 시나리오를 쓴 장본인이다. 페이스북 페이지와 트위터에서 그가 보여준 진심어린 행동들을 생동감 있는 필체로 엮어낸 이 책은, 대중의 생각이 어떻게 자라나고, 스스로 보완하고 상승, 발전하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세계를 놀라게 한 중동 ㆍ 북아프리카 지역 사람들의 자유를 향한 대장정, ‘아랍의 봄’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중동지역들 중에서도 미디어 환경이 가장 열악했던 사우디에서 ‘트위터(twitter)’가 사회적 장벽을 뛰어넘어 모든 민감한 현안들이 실시간으로 논의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 사용자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도 놀라운 사실인데 게다가 과거엔 상상할 수 없었던 사우디 왕가에 대한 공공연한 비판이 트위터를 통해 쏟아진다는 것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인들 중 290만 명이 트위터에 가입했는데, 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검색어가 ‘사우디 부패’, ‘정치범’ 같은 단어들이라고 한다. ‘아랍의 봄’을 비켜간 사우디에서도 최근 이런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을 두고 세계는 소셜미디어의 잠재력에 매순간 놀라워하고 있다. (2012년 10월 21일자 <연합뉴스>에서 인용)
그렇다면 ‘아랍의 봄’은 어떤 사건이었던 것일까? 일명 ‘아랍의 봄Arab Spring’ 또는 ‘아랍의 자각Arab Awakening'이라고 부르는, 아랍 지역 민중의 반정부 시위들에 대해 위키피디아는 현재 아래와 같이 설명해준다.

“전례가 없는 시위운동 및 혁명의 물결로, 2010년 12월 이래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일어난 반정부 시위들이다. 알제리, 바레인, 이집트, 이란, 요르단, 리비아, 모로코, 튀니지, 예멘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 일부 지역 모두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으며, 이라크, 쿠웨이트, 모리타니,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에서도 규모가 작은 반정부 시위가 발생하였다. 이 반정부 시위에서는 파업 참여 운동의 지속, 데모, 행진과 대집회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조직, 의사소통, 인식 확대를 통해 광범한 시민의 저항 운동이 일어났다. 여러 반정부 시위 가운데, 튀니지와 이집트에서의 반정부 시위는 정권 교체로 이어졌으며, 이는 혁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혁명이라는 말이 과거의 전유물처럼 퇴색되어 가는 시점에서, ‘아랍의 봄’은 21세기 최신의 기술혁명이 가져다 준 특혜를 평범한 사람들 스스로가 정치적 이슈에 접목시켜 승리로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움직임이었다. 그 중심에 이집트 국민과 이 책의 저자 와엘 고님이 마음을 모으고 힘을 모아 30년 장기 독재 체제를 무너트린 역사적 대사건 ‘이집트 혁명’이 있다.
경찰들이 마리화나 피우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인터넷에 올린 칼레드 사이드라는 청년은 경찰의 폭행으로 숨을 거두고, 이 청년의 사진을 누군가가 인터넷에 올려놓는다. 와엘은 인터넷에서 이 사진을 발견하고 끓어오르는 분노를 느낀다. 그의 행동은 다소 즉흥적인 것이었다. 더 많은 누리꾼들에게 이 부당한 사건의 전말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페이스북 페이지 하나를 즉흥적으로 개설한다. 그런데, 그 이미지가 전달한 비극적 현실은 와엘의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이들의 방문을 이끌어냈다. 그렇게 일은 시작되었고, 모두가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으로 모여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독재의 종식을 이끌어낸다. 이 책은 바로 그 드라마틱한 혁명의 과정 모두를 중심적 인물이 직접 육성고백으로 들려주는 보기 드문 정치적 혁명 다큐멘터리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미국에서 이집트 혁명 1주기인 2012년 1월에 출간되어 주요 언론을 통해 소개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느 소심한 컴퓨터광의 자기반성적 고백이자
가치를 상실한 채 개인화된 동시대인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
페이스북을 매개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