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전략 수립에 대한 인싸이트 제공”
클라우드를 사람들은 정확히 알고 있을까? 클라우드를 언급할 때 흔히 가상화를 필연적으로 동반하게 된다. 그리고 상당수의 IT 종사자들조차 클라우드와 가상화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모르고 같은 개념이 아니냐는 혼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거창하게 홍보해 놓고, 실체를 들여다보면 가상화 구축만 수행한 경우가 태반이다. 이러한 문제는 정확히 클라우드의 정확한 개념을 모르기 때문이다. 현장에 있는 분들은 기존 레거시 플랫폼에서 쿠버네티스로 잘 적응했을까? 과거의 유닉스나 물리적인 서버 환경으로 인프라를 운영해 온 분들을 만나보면 한결같이 클라우드의 구축과 운영에 어려움을 토로하며,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기술들을 제공하는 사람들의 주장들은 늘 그러하듯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편리함 제공이 주를 이루는데 정작 이를 도입한 인프라 운영 담당자들은 과거의 편리함을 회상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이렇게 클라우드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부터, 고충을 토로하는 인프라 운영 담당자들까지 다양한 어려움을 말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를 위해 저자는 크게 3장으로 나누고 다음과 같이 자세히 설명한다. 제1장 ‘클라우드의 환경 현황’에서는 클라우드가 기존 가상화와 무엇이 다른지, PaaS가 왜 부상하게 되었는지를 다루고 있다. 제2장 ‘떠오르고 있는 PaaS 이야기’에서는 PaaS가 필요하게 된 배경과 PaaS의 가장 큰 바탕을 이루는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 및 그와 연관된 여러 에코 솔루션들에 대하여 다루고 있으며, 기능적 관점이 아닌 기본적인 개념과 이들이 제공해 주는 비즈니스적인 장점을 기술하였다. 제3장 ‘쿠버네티스 실전 활용법과 디지털 플랫폼 혁신 사례들’에서는 K8을 주요 플랫폼으로 적용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DevOps,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Active-Active 데이터센터 구성, 재해복구에 대한 활용법과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클라우드 및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개념이 탄생한 배경과 쿠버네티스와 컨테이너 개요
-제 기업에서 쿠버네티스를 적용하는 방안과 혁신에 성공한 사례들
-특정 개발자와 기술 엔지니어들을 위한 세부적인 매뉴얼
-IT 비즈니스, 플랫폼 전략 수립자들을 위한 실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