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지식과 상상력을 한 번에 키워주는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 사전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마션〉 등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이 전 세계에서 흥행 성적을 거두었어요. 국내에서는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하고 스페이스 X의 민간인 달 관광 프로젝트에 우리나라 대표가 참여하기까지 하지요. 이처럼 우주에 대한 열기가 계속되면서 상상에 불과했던 일이 현실이 되기도 하는데,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는 세계를 향한 지적 호기심이 축적된 덕분이에요. 《아는 만큼 보이는 우주 500》은 호기심 많은 독자에게 약방에 감초 같은 책으로 소소하지만 다채로운 지식 그리고 상상력의 여백을 채워준답니다. 신비롭고 무한한 우주의 비밀이 궁금하다면 이 책이 맞춤 처방이 될 거예요!
우주로 쏘아 올린 환상적인 질문들
“소행성을 우주에서 채굴할 수 있을까?”, “우주에 가장 오래 머문 사람은 누구일까?”, “달까지의 거리는 어떻게 잴까?”, “화성에도 화산이 있을까?”, “별은 어디에서 태어날까?” 이 책은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주제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1장 “우주 탐험”에서는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화성 탐사선 퍼서비어런스, 아폴로 계획, 로켓의 원리를 알아보고, 2장 “우주 속 지구”에서는 오로라 현상, 지구 내부의 구조, 지구의 자전과 공전, 지구의 대기권을 다루어요. 3장 “달로 떠나는 여행”에서는 달에 남겨진 골프공 이야기, 달에서 실행된 과학 실험, 달과 관련된 영어 표현도 살펴보아요. 4장 “우리와 가장 가까운 행성들”에서는 행성과 별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위성과 혜성을 비롯한 다양한 태양계 천체들을 만나게 될 거예요. 5장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에서는 태양의 플레어 현상, 별의 탄생과 소멸, 초신성 폭발도 배울 수 있지요. 마지막 6장 “미지의 공간, 우주”에서는 빅뱅이론부터 우주 종말에 관한 여러 가설을 포함해 문명의 발전을 구분하는 방법과 외계인을 찾으려는 시도들도 살펴본답니다.
최신 우주 탐사 정보와 귀여운 일러스트가 골고루!
우주 과학 분야는 끊임없는 발견과 검증으로 기존에 알고 있던 것이 바뀌기도 하고 새로운 사실들이 나타나기도 해요. 이 책은 NASA와 같은 기관들의 공식적인 자료를 반영한 최신 정보를 담아 정확도를 높였어요. 성간 우주 탐험에 성공해 지구와 약 238킬로미터 떨어진 보이저 1호, 소행성 베누의 표본 채취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할 예정인 오시리스-렉스호처럼 주목받는 우주 탐험 미션들을 가장 최신 데이터에 근거해 소개해요. 기본적인 우주 과학 상식뿐만 아니라 각종 기록을 남긴 우주 탐사선들, 우주 탐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우주인들, 우주에 가면 신체가 받는 영향, 지구 자기권에서 일어나는 일, 외계인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 등 우주에 대한 신기하고 재미있는 사실과 놀라운 과학 정보를 전하고 있답니다. 더불어 글의 이해를 돕는 코믹한 일러스트로 보는 즐거움을 더하지요. 사람처럼 친근하게 표현된 귀여운 행성들과 깨알처럼 등장하는 외계인 캐릭터들을 만나 보세요.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어느새 예비 우주인으로 거듭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