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하고 싶다면, 모두 이 책이 하는 말에 주목!
발표, 설득, 대화를 어려워하는 어린이를 위한
‘똑똑하고 능숙하고 예술적으로 말하기’ 비법 노트 대공개!
◆ 말하기가 어렵다고요?
우리는 매일매일 말을 하며 살아가지만, 말하는 일이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남들 앞에서 말할 때 목소리가 잘 안 나오거나, 말로써 부모님이나 친구를 설득하는 일이 자주 난감하게 생각되곤 합니다. 좋아하는 친구 앞에서 멋지게 말함으로써 나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고 싶지만, 자꾸만 말을 더듬고 목소리가 떨려 정작 하고 싶은 말은 절반도 하지도 못한 채 곤란을 겪기도 하지요. 우리는 왜 말을 잘하고 싶어 할까요? 능숙한 말하기는 왜 중요하며, 말을 잘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열심히 훈련하고 기술을 익히면 누구나 말을 잘하게 될까요?
인간은 언어를 통해 의사를 전달하고 정보를 주고받으며 감정을 교류하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자기 생각이나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상대방과 교류하고 관계를 형성하지요. 즐겁고 유익하며 공감대를 잘 형성하는 대화는 개인의 정서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연대의 힘이 되기도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자기 분야에서 지식이나 사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설득할 수 있는 말하기 능력을 갖추면 성취감을 높여 자아의 형성과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되지요. 이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말하기 기술은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삶의 기술입니다. 말하기 기술은 처음부터 타고나는 것이 아닙니다. 기술을 습득하고 꾸준히 연습하면 누구나 말하기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 말하기에도 기술이 필요해요
《멋지고 자신 있게 말 잘하는 법》은 멋지고 똑똑하고 자신 있게 말을 잘하고 싶은 어린이를 위해 효과적이고 능숙한 말하기 핵심 기술을 이해하기 쉽게 담아낸 책입니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은 말을 잘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상이나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언어 사용법을 연구하는 학문(수사학)이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큰 인기를 끌었지요. 말하기의 기술을 다루는 이런 수사학은 오늘날까지도 전 분야에 걸쳐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책은 말하기 기술의 역사에 대한 지식은 물론 왜 오늘날까지도 말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며, 말을 잘하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당장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말 잘하기 기술을 상세히 알려 줍니다. 그렇다면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을 갖추면 좋을까요? 먼저 ‘누구’와 이야기하는가? 내가 말하고자 하는 ‘목적과 내용’은 무엇인가? 내 말을 듣는 상대방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한 사람을 대상으로 말을 할 때나 많은 사람 앞에 서서 발표하는 상황에서도 원리는 같습니다. 정보 제공을 위한 말하기인지, 무엇이 좋거나 나쁜지를 설득하거나 주장하는 말하기인지 목적과 의도, 듣는 대상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매력적인 언어로 표현해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전략을 짜야 합니다.
◆ 지적, 능동적, 예술적 말하기를 위한 생존 가이드북
《멋지고 자신 있게 말 잘하는 법》에서는 성공적인 말하기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중요한 키워드를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먼저 말하기 전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알려 줍니다. 말할 내용을 잘 요약하고 정리하는 방법과 함께,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두려운 마음이 들 때의 대처법, 자신감을 갖고 말하기를 시작할 수 있는 방법 등도 소개합니다. 또한 말의 내용을 강조하고 청자의 흥미와 관심을 끌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친절한 팁도 알려 줍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핵심 키워드와 ‘말하기 비법 노트’를 잘 기억하면서 능숙한 말하기와 똑똑한 설득의 기술을 갈고닦는다면, 말하기에 다소 두려움을 느끼는 어린이들도 자신감이 생겨 양에게 양털 옷을 팔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달변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웨덴의 논픽션 작가 엘리너 레저의 재치 넘치는 글과 미아 닐손의 유머 넘치는 삽화와 함께 세상을 멋지게 설득해 내는 말하기 예술의 세계에 빠져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