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었다, 인식하고 있었다, 이해도 하고 있었다.

―소원도 길도,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시노의 「모친」의 외모를 가진 「공주」에게

시노에게 걸린 무라사메의 저주를 푸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대신

리오를 죽일 것을 교환 조건으로 제안받은 소스케.

저주를 푸는 방법을 의심하는 소스케에게 「공주」는

힌트라며 무라사메의 칼집이 있는 곳에 관한 의문을 던진다.

그러나 시노를 위해 칼집을 찾아 오오츠카 마을을 방문한 소스케에게

아오는 「너는 시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내가 시노 옆에 있겠다」고 말한다.

한편, 제도에서는 황궁의 상공을 가로지르는

이동 요괴에 대한 소문이 퍼져 있었다.

그 탓(?)에 황궁으로 불려간 시노는

황녀 사이히메와 만나게 되는데…?!

운명적 낭만담◆제16권!!

소스케 시점의 과거편 & 보너스 만화도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