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레이코가 선보이는 놀라운 마법의 세계
『전천당』, 『십 년 가게』, 『물 요정의 숲』 등 흥미진진한 판타지 세계를 그려 내 많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 이번에는 앙증맞고 매력 넘치는 웰시코기 강아지와 함께 돌아왔다!
히로시마 레이코의 신작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은 사랑스러운 꼬마 마녀 나코와 위풍당당한 파트너 봉봉의 모험, 우정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악당에게도 꼬리를 흔들 것만 같은 귀여운 강아지가 마녀의 파트너로 등장하는 깜찍한 반전, 화려한 마법과 신기한 주문, 온갖 역경에 맞서는 나코와 봉봉의 감동적인 모험 이야기가 가득한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시리즈는 작가의 팬들은 물론, 히로시마 레이코를 처음 만난 독자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을 준다.
원래 4권에서 마무리될 예정이었던 이 시리즈는, 독자들의 사랑과 끊임없는 인기 덕분에 더욱 흥미진진하고 스펙터클한 이야기로 이어질 수 있었다.
수많은 역경과 시련을 이겨 낸 나코와 봉봉에게 찾아온 위험은 도대체 무엇일까? 대망의 7권에서는 처음으로 비밀에 싸여 있던 대륙 에렌지아의 모습이 드러난다!
“아무래도 팀톤랜드 안의 마법의 힘이 약해지고 있는 것 같아.”
팀톤랜드에 스며든 으스스한 에렌지아의 그림자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7권에서는 눈을 뗄 수 없는 놀라운 사건들이 펼쳐진다. 나코가 에렌지아의 베이비 스네이크라는 마법 생물에게 물려 아기가 되기도 하고, 비와 천둥을 부르는 비뿌리 푸니를 만나기도 한다.
게다가 나코와 봉봉은 팀톤랜드 안의 마법이 약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듣게 된다. 마녀들이 쓰는 마법은 모두 자기 안에서 자연스럽게 샘솟아 올라오는데, 왜 힘이 약해지고 있는 걸까? 에렌지아의 생물이 머나먼 팀톤랜드에 출몰한다는 것 역시 수상한 일이다.
이유를 모르는 불안이 소문처럼 팀톤랜드를 잠식하는데……. 과연 에렌지아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결말을 향한 마지막 대장정이 시작된다!
“이 아이, 정체가 뭘까?”
귀엽고 미스터리한 새 캐릭터, 비뿌리 ‘푸니’의 등장!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7권에서는 매력만점 봉봉을 위협할 귀여운 새 캐릭터도 만날 수 있다. 청회색 털에 파란 눈, 머리에 진주색 작은 뿔이 하나가 난 강아지 같은 생김새. 바로 마법 생물 비뿌리 ‘푸니’다.
푸딩 같은 탱글탱글한 몸에 사랑스러운 강아지처럼 생긴 푸니는 물을 좋아하는 귀여운 생명체로, 나코와 봉봉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아 버린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푸니가 있는 곳마다 죽죽 비가 내리고, 푸니가 “로롱” 울기만 하면 봉봉이 무서워하는 천둥이 치는데…….
푸니의 고향을 알게 된 나코와 봉봉은 푸니를 돌려보내기 위해 에렌지아로 향하지만, 에렌지아로 가는 길은 만만치 않다.
나코와 봉봉은 푸니를 무사히 에렌지아에 데려다줄 수 있을까? 왜 푸니는 에렌지아를 떠나게 된 것일까?
“친구가 무사하기를 기도하는 건 당연한 일이잖아.”
나코와 봉봉이 알려 주는 우정이라는 든든한 마법
초보 마녀와 초보 파트너 강아지였던 나코와 봉봉. 처음엔 고양이가 아닌 강아지가 파트너라며 좋지 않게 보는 시선들도 있었지만, 둘은 과자 나라 스위봉, 마녀 페스티벌 등에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며 마녀 세계에서 인정받는다.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나 손을 뻗어 주는 사람들도 생겼다. 바로 우정을 쌓아 온 친구들이다.
나코와 봉봉이 에렌지아에서 길을 잃었을 때도, 어디선가 들려온 간절한 목소리가 둘을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데……. 과연 둘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 준 건 누구의 목소리였을까? 소중한 우정의 힘이 강력한 마법이 되어 나타나는 감동적인 순간을 책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7권은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치는 매력적인 이야기 속에서, 서로를 믿고 지지해 주는 인물들의 관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별한 우정의 마법이 펼쳐지는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