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보수의나라대한민국-07(대한민국을생각한다)

보수의나라대한민국-07(대한민국을생각한다)

  • 조윤호
  • |
  • 오월의봄
  • |
  • 2012-10-22 출간
  • |
  • 264페이지
  • |
  • ISBN 978899788905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대한민국은 왜 보수의 나라가 되었을까 · 5

1부 : 보수는 왜 박근혜에게 열광하는가

박근혜는 박정희다? · 16
박근혜는 박정희 딸이라서 안 돼!?│박근혜는 박정희 후계자라서 안 돼!?│박근혜가 박정희 딸이라서 돼!?│박근혜의 힘은 풍부한 ‘경험’│흐트러짐 없는 자기관리와 강인함│박근혜를 키운 건 박근혜다!?

박근혜는 여성이다? · 46
박근혜=육영수?│박근혜=육영수+박정희!│박근혜는 다른 여성 정치인과 달라?│박근혜는 여성들의 한풀이 대상?│박근혜는 21세기 여성의 대변자?

박근혜의 국가, 서민들의 국가 · 73
박근혜의 든든한 지지자는 서민층?│박근혜는 정말 서민의 신문고일까?│박근혜의 서민 이미지는 계산된 것일까?│박근혜의 국가는 어떤 모습일까?

박근혜, 신뢰와 원칙의 정치인? · 96
무언의 정치 vs 신뢰의 어법│고집불통 vs 원칙과 소신│이명박을 무릎 꿇리다

2부 : 보수는 무엇을 욕망하는가

대한민국, 보스를 꿈꾸는 보수의 나라 · 124
보수주의자는 누구인가│그들의 민주주의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보수주의와 시장주의의 만남│보수주의자 박근혜

정말 아름다운 박근혜의 국가 · 139
박근혜의 권위주의 리더십│모두가 박근혜의 입만 바라본다│정말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가 될까?│박근혜의 나라, 승자만이 행복한 나라?

한 사람도 빠짐없이 행복할 것! · 169
민생과 상관없는 건 모두 정치공세?│박근혜읜 나라에서 국민이란?│박근혜식 화합 정치는 무엇일까?│박근혜는 왜 사과한 걸까?

3부 : 진보는 보수를 넘어설 수 있는가

박근혜와 보수는 힘이 세다 · 204
진보진영의 복지와 경제민주화를 흡수하다│줄푸세에서 경제민주화로… 진정성은?│부자와 중간층,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가난한 사람들은 왜 보수를 지지할까?│자애로운 부모, 따뜻한 보수로 다가서다

진보의 세 가지 대안-주저앉히기, 더 세지기, 차별화하기 · 240
박근혜 주저앉히기, 박근혜의 적은 박근혜│박근혜보다 더 세지기, 더 센 사람 등장시키기│박근혜와 차별화하기, 박근혜의 원칙과 상식 넘어서기

도서소개

문재인- 철수 후보 극적 단일화, 초접전, 박빙의 대선승리… 이렇게 되면 한국 사회는 진보할까? 야권 지지자를 빨갱이와 종북 좌파로, 여권 지지자를 꼴통보수로 서로를 매도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고 탐구하는가? 보수 세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박근혜를 통해 한국 사회 보수의 정체, 그 속내를 들춘다.
“나는 이 책에서 보수 세력을 지지하라거나, 진보 세력을 지지하라고 주장할 생각이 없다. 열심히 투표해서 훌륭한 대통령을 뽑자고 말할 생각도 없다.”

문재인- 철수 후보 극적 단일화, 초접전, 박빙의 대선승리…
이렇게 되면 한국 사회는 진보할까?

야권 지지자를 빨갱이와 종북 좌파로, 여권 지지자를 꼴통보수로
서로를 매도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고 탐구하는가?

보수 세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박근혜를 통해
한국 사회 보수의 정체, 그 속내를 들춘다.

50년 전에 혁명을 통해 독재자를 권좌에서 쫓아낸 나라.
30년 넘게 지속된 군사독재를 마침내 시민항쟁으로 물리치고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한 나라.
1996년 전 세계가 깜짝 놀란 노동자들의 총파업 투쟁이 벌어졌던 나라.
불과 5년 전만 해도 국제사회에서 민주화와 과거청산, 인권 증진의 모범으로 꼽혔던 나라가 한국이다.
그럼에도 “한국은 아직도 보수의 나라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서전에서 남긴 말이다.

보수주의가 지배하는 보수의 나라
대한민국은 어쩌다 이런 나라가 되었을까?

15대 대선에서 1.6%, 16대 대선에서 2.3%의 차이로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탄생했다. 한국의 정치지형은 야권연대, 후보단일화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쓰고서야, 그것도 가까스로 보수 세력을 누를 수 있다. 그렇게 두 차례 정권을 연이어 잡았음에도 보수 세력에게 밀려 제대로 된 진보적 정책 하나 펴지 못했다.
반면 온갖 비리가 터져 나오고 수차례 무능함이 증명되었음에도 보수 세력, 새누리당의 지지층은 견고하다. 새누라당의 대선 후보 박근혜의 지지율이 등락을 거듭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콘크리트 지지율’이라 불리는 40%는 확고부동이다. 비단 정치에서만이 아니다. 보수언론은 신문시장 70%를 장악하고 있고 대기업의 횡포는 갈수록 기승을 부린다. 종교와 교육 등 사회 전반에서 보수는 기세등등하다.

“더 기가 막힌 노릇은 (…)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보수의 노력이 먹혀들어가고, 많은 이들이 보수주의자를 자처하며 보수를 지지한다는 것이다. 자발적으로 보수단체에 가입하고, 거의 무조건적으로 보수 정치인을 지지하며, 돈 많은 자본가와 기업인들을 존경한다. 가진 게 많은 기득권뿐만이 아니다. 돈 없고 가난한 이들 중 많은 수가 보수를 동경하고, 존경한다.” -p7

어쩌다 우리는 이러한 현실에서 살게 된 것일까? 대체 무엇이 한국 사회를 보수가 지배하는 세상으로 만들었을까? 도대체 왜, 무슨 이유로 그들은 보수를 지지하고 동경하고 존경하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점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대한민국 보수의 적통, ‘모태보수’ 박근혜를 통해
한국 사회 보수의 정체를 파헤친다

박근혜에 대한 보수 세력의 전폭적인 지지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박근혜에게 보내는 열광적인 지지의 이유는 무엇인가? 박정희와 육영수의 생물학적인 딸이므로, 경제 성장과 유신독재의 정치적 계승자이므로, 원칙과 신뢰 혹은 고집불통의 정치인이므로…. 박근혜를 반대하는 사람들과 지지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그러나 IMF 사태 직후 “아버지가 일으켜 세운 나라가 이렇게 무너지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정치를 시작한 박근혜는 그동안 새누리당을 두 번이나 벼랑 끝에서 구해냈고, 국가보안법과 사립학교법 개정 반대, 세종시 이전 문제 등 각종 현안과 이슈에서 보수적 정치인으로서의 확고한 정체성과 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박근혜의 반대자들은 ‘공주’라고 비난하지만 박근혜가 가진 고귀한 이미지와 위기에서 발휘되는 고도의 절제력은 백성의 고달픔을 헤아리고 어루만져 주는 어진 성군과도 같은 지도자로 서민층에게 어필한다.

“박근혜 지지자들이 박근혜를 지지하는 이유는 박정희의 딸이자 여성이자 서민의 편인 그녀가 ‘진짜’ 자신들의 편을 들어줄 거라는 믿음 때문이다. 박근혜는 원칙과 소신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신뢰감을 주었기 때문이다.” -p114

그러므로 우리는 박근혜를 통해 한국의 보수 세력이 무엇을 욕망하는지, 박근혜가 꿈꾸는 나라를 통해 박근혜 지지자들이 바라는 국가와 사회가 어떠한 국가와 사회인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보수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는 과연 어떤 나라인가?

반공 국가에서 시장 국가로…
보수주의자들은 무엇을 욕망하는가

보수주의는 인간 이성에 근거한 진보를 불신하며 현실과 전통을 중시한다. 혼란스러운 다수의 지배보다 현명한 소수 엘리트의 안정적인 통치를 선호한다. 그런 점에서 1970년대는 한국 보수주의자들에게 전성기이자 신화의 시대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신화를 재현할 21세기형 군주, 믿음직한 보스를 찾아왔다. 이회창에서 이명박, 그리고 박근혜로.
박근혜는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여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