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모든이를위한엔터테인먼트

모든이를위한엔터테인먼트

  • 표종록 , 이영욱
  • |
  • 라이프맵
  • |
  • 2012-10-19 출간
  • |
  • 296페이지
  • |
  • ISBN 978896260442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Chapter 1 태양 아래 가득한 권리와 자유
거의 모든 것의 가격
기존의 저작권자 vs 미래의 저작권자
아이디어의 발견 : 표절과 참조의 미묘한 동거
저작권, 그 안에 숨어 있는 2인치

Chapter 2 알고 싶지 않았거나, 미처 알지 못했던 것
얼굴에 대한 권리 : 초상권과 퍼블리시티권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진실 vs 명예훼손
무늬만 명품 : 진짜 박상민 vs 짝퉁 박상민
짧은 다리의 역습? : 패러디(Parody)
전설의 고향이 전설로 남을 수 있는 이유

Chapter 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는 것들
굿 다운로더, 미래지향의 호모루덴스
가상의 공간에서 활약 중인 테러리스트들
엔터테인먼트와 송사(訟事)

Chapter 4 우리는 호모루덴스다
당하지 않고 사는 법
저작권 계약, 그 빛과 그림자
화려한 노예? : 전속계약의 함정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도서소개

현대인은 모든 창작물의 프로슈머(prosumer)이다. 모두가 콘텐츠의 생산자가 되기도 하고 수요자가 되기도 하는 요즘 시대에, 이 책은 엔터테인먼트 산업, 콘텐츠 산업 또는 창작에 관하여 관심 있는 일반인과 업계종사자, 넓게는 학생들에게까지 폭넓은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다.
“상상력은 창조의 출발점이다.
당신은 원하는 것을 상상하고,
상상하는 것을 행동에 옮길 것이며,
마침내는 행동에 옮길 것을 창조하게 된다.”
_조지 버나드 쇼

“하늘 아래 새로운 것 없고, 땅 위에 공짜란 없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여러 특징 중 하나는 ‘문화’를 향유한다는 점이다. 생존을 위한 활동만이 아니라, 자신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새로운 무언가를 창작하고 실연하는 것이 ‘호모루덴스(유희의 인간)’의 특질이다. 당연히 무언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저작권자 역시 특별한 사람만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창작한 저작물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창작한 저작물을 다른 누군가가 이용하기도 한다.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확산되고 그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오늘, 저작권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권리이자 의무이다.
현대인은 모든 창작물의 프로슈머(prosumer)이다. 모두가 콘텐츠의 생산자가 되기도 하고 수요자가 되기도 하는 요즘 시대에, 이 책은 엔터테인먼트 산업, 콘텐츠 산업 또는 창작에 관하여 관심 있는 일반인과 업계종사자, 넓게는 학생들에게까지 폭넓은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다.

“모든 인간은 말하고, 창조하고, 만들고자 한다.”
태초부터 인간은 의식주 외에도 자신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들을 즐겼다. 비록 무언가를 바라는 신앙과 같은 마음을 품고 있다 하더라도 동굴에 벽화를 남겼으며, 자신의 몸을 가리는 것 외에도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고자 의복에도 실용적인 요소에 미적 감각이 가미되었다. 아름다운 소리를 위해 목청을 가다듬고 노래를 불렀으며, 소리를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악기를 만들어냈다. 자신들의 삶을 노래하고,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살아보고자 연극을 하고. 이것이 바로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호모루덴스의 특질이다. 처음에는 자신들의 즐거움을 위해 향유하던 문화가, 이제는 ‘산업’이 되었다.

“21세기 부의 원천, 지식재산”
창조성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능력이며, 지식재산은 그 능력에 날개를 달아준다.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은 이혼 후 온갖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홀로 아이를 키우며 카페에 앉아 <해리 포터 시리즈>를 집필해 10조 이상의 부와 명성을 쌓았다. 저작권법은 그녀의 꿈이 결실을 맺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저작권이라는 권리를 통해 다른 사람이 그냥 쉽게 보고 베껴서 책을 낼 수 없도록 제재하지 않았다면 조앤 롤링에겐 책을 낼 힘도, 책을 낼 열정도 없었을 것이다. 당연히 우리는 ‘해리 포터’가 주는 여러 가지 정신적인 기쁨, 엔터테인먼트를 향유할 수 없게 되었을 것이다.
몇 년 전, 미국의 인기 TV 퀴즈쇼 진행자인 바나 화이트가 삼성전자 미국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전자가 자사의 VCR 광고에서 바나 화이트의 외모와 스타일을 그대로 흉내 낸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버나 화이트의 이름이나 초상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로봇을 모델로 사용한 것이므로 그 소송이 억울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미국 법원은 비록 바나 화이트의 얼굴을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그 이미지에서 동일성이 인정되어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했다며 삼성전자에 거액의 손해배상을 판결했다.
프랑스 계몽주의를 대표하는 비판적인 지식인 볼테르는 “사람들은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는 말을 남겼다. 시대의 지성답게, 어쩌면 오늘을 미리 꿰뚫어보고 인터넷 상의 보이지 않는 날카로운 혀에 대한 경고를 한 것인지 모른다. 무섭도록 강력한 사람의 혀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 상에서는 그야말로 무소불위의 권력자다. 전통적으로 한국인들은 체면 때문에 일상에서 자신의 의사를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생기는 스트레스를 쏟아내면서 새로운 사회문제를 야기했다. 얼마 전 판결이 난 타블로 사건이 가장 눈에 띄는 예다. 미국 유수의 스탠포드대학을 3년 6개월 만에, 그것도 석사과정까지 졸업한 타블로에 대한 학력위조 의혹으로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군 이 사건은 사실과 거짓을 교묘히 섞어서 많은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들었다. 이에 더해 인터넷언론은 이러한 논쟁을 마치 게임 중계하듯 실어 나르기 시작했다. 급기야 포털사이트에 해당 가수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카페까지 생겼고, 이는 소송에까지 이르렀다. 유명인에 대한 “~하더라”는 식의 말도 역시 책임을 요구한다.
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복잡해진 사회현상으로 지식재산을 둘러싼 분쟁은 우리가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영역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선진국들이 이미 지식재산의 무한한 가치를 인식하고 지식강국을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지식재산의 명확한 법적 경계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