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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미선데이

글루미선데이

  • 니크 바르코프
  • |
  • 문예춘추사
  • |
  • 2012-10-31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889760410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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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울한 일요일의 노래에 담긴 깊은 울림! 죽음의 노래 ‘글루미 선데이’를 모티브로 한 소설 『글루미 선데이』. 1935년 헝가리 가수 레죄 세레스가 작곡한 ‘글루미 선데이’는 젊은이들이 이 노래를 듣고 자살했다는 소문 때문에 오명을 쓰기도 했지만, 이후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며 유명세를 탔다. 어렸을 때부터 이 노래에 매료된 작가 니크 바르코프는 이 노래를 모티브로 부다페스트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유대인과 작곡가, 나치 여단장에 대한 소설을 출간했다. 소설은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사회의 부조리와 인간 존엄성의 가치를 ‘글루미 선데이’의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냈다. 1999년 롤프 쉬벨 감독이 영화로 제작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영화에서는 세 남녀의 삼각관계가 부각되었지만, 소설에서는 이러한 사랑 이야기가 드러나지 않는다. 영화에 다 담아내지 못한 배경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존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전한다.
죽음을 몰고 온 사랑 노래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

"존엄 없이 사는 것보다 존엄 속에 죽는 것이 낫다."
죽음의 노래가 일깨운 인간의 부조리와 존엄에 대한 깊은 울림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는 1935년 헝가리 가수 레죄 세레스가 작곡한 곡으로, 당시 전 세계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이 노래를 듣고 자살을 했다는 소문 때문에 ’자살의 노래‘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 그 후 빌리 홀리데이 등 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리메이크하여 부름으로써 유명세를 타게 된다.

"우울한 일요일의 노래’라는 노래 알아?"
나는 당장에라도 감상에 젖어 그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 베를린에 사시던 부모님께서 그 곡을 피아노로 녹음한 음반을 소장하고 계셨다. 열두 살 때 나는 이 멜로디의 우울함에 깊이 감동받았다. 이해할 수 없는 그 어두운 슬픔이 환상적으로 다가왔다.
- 작가의 말 중

어렸을 때부터 이 노래에 매료 된 니크 바르코프는 1988년 이를 모티브로 부다페스트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유대인과 작곡가 그리고 나치 여단장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로 출간했다. 이 이야기는 독일의 헝가리 점령 시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인물 간의 집요한 대화 방식으로 현대를 아울러 묘사하고 있다. 등장인물의 대부분이 2차 대전 후 독일 연방 공화국에서 요직을 차지하는 반면, 유대인 탄압에 대한 과거 문제는 문제시되지 않았다는 사회비판을 담고 있다.
이렇듯 소설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는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사회의 부조리와 인간 존엄성의 가치를 ‘우울한 일요일의 노래’라는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내어 많은 독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 많이 알고 있는 영화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는 소설보다 훨씬 이후의 일이다. 1999년 롤프 쉬벨 감독에 의해 이 소설을 영화로 제작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설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는 영화와 다른 전개를 보인다. 영화에서는 한 여인과 두 남자의 삼각관계가 이야기의 구심점이 되는 반면, 소설에서는 이러한 러브스토리가 드러나지 않는다. 영화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배경을 독자에게 설명하고, 자보와 비크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소설의 주제를 전하여 영화보다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우울한 일요일의 노래.
즐거움을 증오하고 오직 의무와 질서에 사로잡힌 인간들을 마주하면 인생의 즐거움을 좇는 사람들은 마치 패배자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들이 정녕 패배자일까?
이 소설은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었다.
- 작가의 말 중

작가가 자보와 비크 두 인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전후 독일 사회를 비판하는 것은, 반세기가 지난 2차 대전의 폐단이 현대사회와 그 의식에까지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냉정한 비판이자 경종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옮긴이의 말

전 세계를 사로잡은 고혹적인 선율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
영화보다 더 깊고 진한 감동으로 찾아오다

죽음을 부르는 노래로, 세 남녀의 아름답고도 슬픈 사랑을 담은 영화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 특히 영화는 국내 CF에서 패러디 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원작, 소설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가 드디어 한국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국내 최초로 정식 번안되는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안고 있을 한국 독자들에게 이미 이 소설을 만난 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소개한다.

- 책은 영화와 사뭇 다르지만 책이 영화보다 한 수 위라고 말하고 싶다. 혹시 영화와 똑같은 전개를 원한 사람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영화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배경과 감정의 깊이는 등장인물의 언어를 통해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 읽은 책들 중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를 최고로 뽑고 싶다.

- 이 책은 과거를 왜곡하지 않고 전후 독일의 나치와 시대상을 통렬히 비판하는 낮은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전후 유대인을 다룬 주제는 평범할 수 있지만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는 홀로코스트를 다룬 많은 소설들이 그렇듯 아픔을 극대화하지 않으면서도 오히려 시대에 대한 차가운 환멸을 느끼게 한다.
또한 대량 학살의 무의미함과 거대 권력이 가지는 힘의 법칙을 세세히 담아냈다. 등장인물의 대화 속 비유는 감춰진 심리와 응어리를 대변하는 방식으로, 비참한 전쟁과 그 후유증을 묘사한 그 어떤 책보다 특별하다 말할 수 있다.
- 아마존 서평 중

앞에서 말했듯이 소설은 영화와 다른 전개를 보인다. 영화에서 보여준 로맨스를 기대하고 이 책을 집어들었다 하더라도 결코 실망할 필요가 없다. 미처 알지 못했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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