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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세알의비밀-17(알이알이)

석류세알의비밀-17(알이알이)

  • 제럴드 맥더멋
  • |
  • 현북스
  • |
  • 2012-10-15 출간
  • |
  • 42페이지
  • |
  • ISBN 978899717534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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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세계 유명 작가의 수준 높은 그림책으로 구성된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제17권 『석류 세 알의 비밀』. 세계의 다양한 나라의 신화와 민담을 소재로 한 그림책을 선보이는 미국 그림책 작가 제럴드 맥더멋의 그림책이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칼데콧 상을 세 번이나 받아 신회를 그림으로 재해석한 가장 뛰어난 작가라는 영예를 얻은 저자가, 그리스 로마 신화 중에서도 페르세포네 납치 사건에 대해 다루고 있다. 지하 세계를 다스리는 신 하데스가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의 아름다운 딸 페르세포네를 납치한 사건을 통해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이 생기게 된 근본적 원인을 제시한다.
칼데콧 수상작가 제럴드 맥더멋이 들려주는
대지의 딸, 페르세포네 이야기

옛이야기의 달인 제럴드 맥더멋, 그리스 신화로 돌아오다
칼데콧 상을 세 차례나 받은 작가 제럴드 맥더멋의 그림책 <석류 세 알의 비밀>이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제럴드 맥더멋은 세계 곳곳의 신화와 민담을 재해석해 강렬하고 개성 있는 그림으로 풀어낸 작가로 유명하다. 아프리카, 아마존, 하와이, 인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권의 신화를 소개한 그가, 서양 문화의 거대한 뿌리라 할 수 있는 그리스 신화로 돌아왔다. 맥더멋은 수많은 그리스 신화 가운데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 즉 지옥으로 납치당한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선택했다. <석류 세 알의 비밀>은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통해 고대 그리스 사람들이 믿었던 계절의 근원과 봄의 환희를 그려낸 작품이다.

납치당한 대지의 딸, 페르세포네
까마득히 먼 옛날, 고대 그리스 사람들이 상상 속에서는 구름 위 천상의 세계는 제우스가, 땅 밑의 지하 세계는 하데스가, 땅 위의 드넓은 대지는 여신 데메테르가 다스리고 있었다. 그때만 해도 하늘은 늘 맑고 푸르렀으며, 대지는 온갖 아름다운 꽃들과 풀들, 나무와 곡식들로 가득했다. 더불어 인간들의 삶도 풍요롭고 행복했다. 적어도 하데스가 페르세포네를 납치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어느 날, 페르세포네는 어머니에게 줄 꽃다발을 만들기 위해 들판에서 꽃을 꺾고 있었다. 페르세포네가 생전 처음 보는 예쁜 꽃을 꺾으려고 줄기를 잡아당기는 순간, 갑자기 땅이 흔들리며 갈라지더니 하데스의 황금마차가 땅 위로 솟구쳐 올랐다. 하데스는 페르세포네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고, 페르세포네를 자신의 신부로 삼기 위해 지하 세계로 데려갔다.

데메테르는 밤낮으로 페르세포네를 찾아 헤매다가 마침내 하늘을 향해 딸의 행방을 물었다. 하데스가 페르세포네를 신부로 삼으려고 납치하였고, 신들은 이를 알고도 모른 척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데메테르는 분노와 배신감에 동굴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수확과 풍요를 관장하는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가 자신의 임무를 저버리자 대지는 곧 황폐해졌다. 풀과 나무, 꽃들이 시들고 곡식도 메말라 버려 인간들은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렸고, 신에게 바칠 제물도 없게 되었다. 마침내 제우스는 전령 헤르메스를 지하 세계로 보내 하데스에게 페르세포네를 풀어줄 것을 명령했다.

하데스가 건넨 석류 세 알의 비밀
그러나 지하 세계에 갇혀 시름에 젖어 있던 페르세포네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 하나를 저지르고 말았다. 하데스가 자신을 유혹하기 위해 놓아둔 것인지도 모른 채 먹은 석류 세 알. 지하 세계의 음식을 먹은 자는 영원히 지하 세계에 머물러야 한다는 사실을 페르세포네는 몰랐던 것이다.
제우스는 페르세포네가 일 년의 3분의 1만 지하 세계에 머무르고, 나머지 기간은 땅 위로 나와 어머니 곁에 머물라고 중재했다. 그리하여 페르세포네는 마침내 땅 위로 나와 어머니 곁으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일 년의 3분의 1은 다시 지하 세계의 하데스 곁으로 가야만 했다.

페르세포네가 지하 세계에 있는 동안은 딸을 잃은 데메테르는 고통으로 가득 차서, 대지는 메마르고 삭막해진다. 그러다 다시 페르세포네가 땅 위로 올라오면 세상은 봄이 되어 아름다운 꽃이 피고, 초목도 되살아나 봄을 맞는 기쁨과 생명력으로 대지는 생기를 되찾게 된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이처럼 페르세포네를 향한 하데스의 사랑과 이로 인한 데메테르의 절망 때문에 계절의 변화가 생겨났다고 믿었던 것이다.

신비로운 이야기 전문가 제럴드 맥더멋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와 민담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 제럴드 맥더멋은 1941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뉴욕의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수학하던 중 유명한 신화학자 조셉 캠벨을 만나게 되는데 이것은 제럴드 맥더멋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된다. 조셉 캠벨이 그에게 신화의 세계와 그 힘을 깨닫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신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 제럴드 맥더멋은 예전에 만든 만화 영화를 그림책으로 다시 만들었다. <거미 아난시>, <태양으로 날아간 화살>, <까마귀>, <다시 살아난 오시리스> 등 그의 수많은 작품들은 대담한 그림과 신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영원과 인간의 욕망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 책 <석류 세 알의 비밀>에서도 제럴드 맥더멋은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그리스 신화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었다. 마치 붓으로 휙휙 쓸어버린 듯한 화풍과 파노라마식 구성으로 화면 전체를 꽉 채운 그림은 제럴드 맥더멋의 힘과 에너지를 느끼게 해 준다. 또한 하데스의 어두운 지하 세계와 얼어붙은 대지, 페르세포네의 귀환으로 다시 맞이한 봄의 환희를 포착하여 대비시킴으로써 극적인 효과를 더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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