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투자의 기본부터 개별종목 및 ETF 실전투자 전략까지
한 권으로 배우는 맞춤형 해외주식 투자 개인 레슨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주식시장이 급락한 뒤 세계 각국의 공격적인 통화 및 재정 정책에 힘입어 주식시장이 급반등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도 크게 증가했다. 때마침 등장한 전기차의 아이콘 테슬라는 제2의 애플, 제2의 아마존을 열망하던 투자자들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로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투자했을 뿐만 아니라 그만큼 꽤 안정적인 수익률을 가져다주기도 했다.

하지만 상승장이 있으면 하락장이 있는 것이 주식시장 불변의 법칙. 2년 동안 크게 상승했던 주식시장은 2022년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큰 하락을 기록하게 된다. 그동안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보였던 테슬라도 2022년 한 해 동안 무려 65%나 하락했을 정도로 말이다.

전 세계 주식시장이 급락하자 투자자들의 열기 또한 차갑게 식어갔다. 하지만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조금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결국 이 시대를 이끌어나갈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면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안겨준다고 말이다. 2000년대 닷컴버블,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살아남은 기업들이 지금은 엄청나게 큰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을 보면 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주식유치원에서 배우는 해외주식 기초수업》은 지금이 바로 제2의 애플이나 제2의 아마존을 찾기 위한 투자 공부를 시작할 때라고 말한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린이들과 만나고 있는 작가는 이 책을 통해 해외주식 투자가 막연했던 초보 투자자들이 투자의 세계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A to Z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미국 주식을 포함한 해외주식 투자의 기본과 원칙을 비롯해 해외주식은 국내주식과 어떤 점이 다른지, 해외주식 투자에 있어 필요한 정보들은 어디서 어떻게 구하는지, 기업에 대한 분석은 어떻게 하는지, 서학개미를 비롯해 워런 버핏과 레이 달리오 같은 유명 투자자들은 어떤 기업에 투자하는지와 더불어 해외주식 개별종목 및 ETF, 배당주에 대한 실전투자 전략까지 해외주식 초보 투자자들이 궁금해할 사항들을 여러 사례를 통해 세세하게 정리해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해외주식 투자에 많이 활용되는 용어 등은 ‘짚어보기’와 ‘여기서 잠깐’을 통해 쉽게 풀이해주고 있으며 각 장의 마지막에는 방과 후 과정을 통해 좀 더 실질적인 정보들을 제공해주고 있다.

그동안 국내주식 투자만 해왔던 터라 해외주식 투자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난감해하고 있는 독자라면 《주식유치원에서 배우는 해외주식 기초수업》을 통해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기초를 탄탄히 다져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라고 말하는 지금이 어쩌면 투자 공부를 시작할 최적의 타이밍이고, 이 책은 다방면의 투자를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든든한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