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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의매혹-8(푸른사상비평선)

텍스트의매혹-8(푸른사상비평선)

  • 김종욱
  • |
  • 푸른사상
  • |
  • 2012-09-25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889564094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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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머리말

제1부 소설을 읽으며 작가를 생각하다

자기에게 돌아오는 머나먼 모험-전경린
방향(芳香)과 악취(惡臭), 그 경이로운 냄새들-김훈
초라한 현실을 넘어, 다시 판타지를 넘어-박민규
기억되는 아픔, 기억하는 기쁨-김연수
하현(下弦)의 어둠 속에서 찾은 희망-이명랑
불면의 밤과 환영의 나날-강영숙
기억 속의 전쟁, 기억과의 전쟁-윤흥길

제2부 소설 속에서 사람을 만나다

언어의 산상 축제-서정인의 『철쭉제』
난가(亂家) 속의 ‘홀로어멈’들-공선옥의 『붉은 포대기』
복수를 꿈꾸며, 모멸을 견디며-김영하의 『오빠가 돌아왔다』
미로 속에서 사람을 만나다-윤대녕의 『누가 걸어간다』
환상이 창조하는 기억-김형경의 『성에』
불모의 삶과 초월에의 꿈-김경의 『얼음벌레』
늙은 여자가 되고 싶다!-천운영의 『명랑』
유비쿼터스, 혹은 모나드의 존재론-이문환의 『럭셔리 걸』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사람을 위하여-이청준의 『꽃 지고 강물 흘러』
환멸과 방황, 그 젊음의 기억들-한수산의 『그리고 봄날의 언덕은 푸르렀다』
마흔, 운명을 만나는 방법-권여선의 『처녀치마』

제3부 소설과 더불어 세상을 살다

그녀들이 세상을 만나는 방식-이신조, 정미경, 권지예
폭력으로서의 언어, 그 너머-임철우, 정이현, 김경욱, 고종석
세상의 끝에서 만난 사람들-서하진, 김중혁, 조해진
우울한 가족 이야기-김서령, 김도언, 임정연, 이신조
죽음의 그림자 옆에 서서-윤대녕, 이순원, 김유진
집, 가족, 그리고 가족주의-이현수, 정지아, 편혜영
21세기 천로역정- 허혜란, 김윤영, 김미진
어둠 속의 현실, 빛을 향한 열정-하성란, 박상, 조영아
세 가지 빛깔, 사랑- 박상우, 주희, 정찬
다시, 삶의 진정성을 꿈꾸다-김나정, 김현주, 천운영
운명 혹은 우연과 필연-이승우, 김미월
기억의 풍경들-전상국, 임철우, 남한
여성의 몸, 세계의 중심-김민효, 김이설, 한지수

■ 찾아보기
■ 발표지목록

도서소개

김종욱의 평론집 『텍스트의 매혹』은 2000년대에 주목받은 전경린, 김훈, 박민규, 김연수 등의 소설과 소설집에 대한 정밀한 텍스트 읽기를 보여주는 글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비평집을 통해 독자들은 2000년대 소설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텍스트에 대한 접근 통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종욱의 평론집 『텍스트의 매혹』은 2000년대에 주목받은 전경린, 김훈, 박민규, 김연수 등의 소설과 소설집에 대한 정밀한 텍스트 읽기를 보여주는 글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비평집을 통해 독자들은 2000년대 소설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텍스트에 대한 접근 통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종욱은 199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평론 「이야기의 에피소드화 에피소드의 소설화-서정인의 ‘달궁’」이 당선되면서 비평 활동을 시작한 이래 2001년 비평집 『소설 그 기억의 풍경』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푸른사상사에서 발간하는 두 번째 평론집 『텍스트의 매혹』은 제목에 걸맞게 2000년대에 주목받은 전경린, 김훈, 박민규, 김연수 등의 소설과 소설집에 대한 정밀한 텍스트 읽기를 보여주는 글들이 실려 있다.

비평집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다. 제1부는 전경린, 김훈, 박민규 등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작가들에 대한 작가론이고, 제2부는 「철쭉제」(서정인), 『붉은 포대기』(공선옥), 『오빠가 돌아왔다』(김영하), 『누가 걸어간다』(윤대녕) 등에 대한 작품론들이다. 제3부는 계간 『문학나무』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발표했던 계간평들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제1부와 제2부는 개별 작가와 작품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이, 제3부는 2000년대 한국소설의 흐름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비평집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텍스트를 접하는 엄격한 태도이다. 필자는 각각의 작품에 대한 정밀한 독해를 통해서 작가가 말하고자 했던 바를 오롯이 부각시키고자 노력한다. 이러한 태도는 비평가의 논리가 아무리 화려하고 정밀하더라도 작품에 대한 올바른 독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는 믿음에 기반을 둔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을 『텍스트의 매혹』이라고 한 것도, 이렇듯 각각의 텍스트에 매혹당했던 그 느낌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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