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라마야나-3(아시아클래식)

라마야나-3(아시아클래식)

  • R. K. 나라얀
  • |
  • 아시아
  • |
  • 2012-10-17 출간
  • |
  • 300페이지
  • |
  • ISBN 978899400654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800원

즉시할인가

12,4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4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1. 라마의 탄생과 성장
2. 결혼식
3. 두 가지 약속
4. 유배지에서
5. 마귀 대왕 라바나
6. 원숭이 왕 발리
7. 우기가 끝난 뒤
8. 라마의 증표
9. 회의실에서
10. 바다를 건너
11. 랑카 포위전
12. 대결전
13. 간주곡
14. 대관식
에필로그

해설 판카지 미슈라
옮긴이의 말 김석희

도서소개

코살라 왕국의 다사라타 왕은 영적 조언자들의 권유에 따라 희생제를 거행한다. 그로써 세 부인이 각기 아들을 출산한다. 맏이인 라마는 다사라타의 자식들 가운데 가장 용감하고 덕성 또한 훌륭하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들지도 못하는 거대한 활의 시위를 팽팽하게 당겨서 자나카 왕의 공주 시타를 아내로 얻는다. 6만년 동안 세상을 통치해 온 다사라타 왕은 이제 속세의 의무에서 물러나면서 라마를 후계자로 결정한다. 소식을 들은 둘째 왕비 카이케이의 시녀 만타라가 음모를 꾸민다. 카이케이는 다사라타가 일찍이 곤경에 처했을 때 크게 도와준 일이 있었다. 그때 다사라타는 언제든 두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었다. 만타라가 카이케이를 부추긴다.
아시아의 광대한 이야기 지도 아시아 클래식
신의 아바타 라마 왕자의 모험과 사랑을 그린
『라마야나』로 첫 여정을 시작한다!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에 견주는 스토리와 상상력
이천 년의 시간을 넘어 아직까지도 사랑받는 이야기
『라마야나』는 흔히 서양의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에 비견된다. 그만큼 오랜 세월을 뛰어넘어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서사시이자 고전이다.『라마야나』는 인도를 비롯해, 네팔,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등 아시아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벵골어, 아삼어, 오리야어, 라오어, 말레이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도 존재한다. 다양한 지역, 다양한 언어로 이천 년이 넘는 시간이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라마야나』의 이야기는 여러 나라와 지역의 종교, 민족, 언어, 문화 상황에 맞게 변형되어 전해졌으며 그림자인형극 ‘와양’을 통해 사람들의 생활 속 깊이 파고들기도 했다. 또한 벽화나 부조 등 다양한 미술 작품으로 아시아 전역에 그 흔적을 남겼다. 태국의 에메랄드사원(왓 프라께오) 회랑 172면 벽화나 앙코르와트의 서쪽 회랑 1층에도 『라마야나』의 장면이 남겨져 있다. 『라마야나』를 모른다면 앙코르와트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이해했다고 할 수 없는 것. 중국의 『서유기』의 손오공 또한 『라마야나』의 등장인물 하누만이 모델이 되었다고 전할 정도이다.
이렇게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라마야나』가 퍼진 까닭은 뛰어난 스토리와 놀라운 상상력에 있다. 신과 아차는 물론, 원숭이, 곰, 독수리 등 다양한 캐릭터가 『라마야나』 안에서 한데 어우러져 활발히 살아 움직인다. 또한 유혹과 음모, 모험과 사랑 등 인류의 보편적인 스토리를 고스란히 다루며 그 매력을 펼치고 있다. 『라마야나』는 ‘산 만큼 큰 활’ ‘황금 사슴으로 변신한 마귀’가 등장하는 등 재미나고 뛰어난 상상력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라마야나』의 창작 시기는 기원전 3세기경으로 추정되고 있다. 약 이천 년 전의 작품으로 말 그대로 고전 중의 고전이다. 하지만 그 가치만 찬사 받는 박물관 속 작품은 아니다. 여전히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재해석되며 다른 형태로 가공되는 훌륭한 문화 콘텐츠이다.
1988년 여름, 북인도의 환경미화원들이 파업을 했다. 이유는 『라마야나』를 각색한 텔레비전 연속극 때문. 이 연속극에 연방정부가 영향력을 행사해 더 많은 에피소드가 방영되도록 하라는 게 그들의 주장이자, 파업의 이유였다. 이 연속극은 매번 8천만 명의 인도인이 시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연방정부가 환경미화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자 수백만 명의 인도인이 함께 기뻐했다. 이후 연속극은 십 년 넘는 긴 시간동안 방영되었고 그 후에도 여러 차례 재방영되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라마야나』는 무용, 연극 등 다양한 형태로 끊임없이 현재에서 재생되고 살아난다. 2008년에 열린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장편 부분 대상을 수상한 <블루스를 부르는 시타>도 『라마야나』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생활 곳곳에도 『라마야나』의 흔적이 배어있다. 어린이 장난감이나 인테리어 소품, 가구 장식에도 『라마야나』 캐릭터나 이야기의 한 장면이 활용되었다.
R. K. 나라얀은 “나는 인도에 살고 있는 5억 명이 거의 다 『라마야나』의 이야기를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잠자리에서 주인공인 라마와 시타의 이야길 듣고 학술 강연회장에서 『라마야나』의 일화는 예로 등장한다. 훌륭한 문화 콘텐츠는 인종과 나라, 언어는 물론 시간까지도 뛰어넘는다고 한다. 이 말의 증거를 『라마야나』는 생생하게 보여준다.
『라마야나』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아시아의 문학과 미술, 무용, 생활 등에 넓고 깊게 그 영향력을 펼친 고전이자 단 하나의 텍스트이다.

뛰어난 이야기꾼 R. K. 나라얀의 편저
최고의 번역가 김석희의 우리말 옮김
『라마야나』의 여러 판본 가운데 R. K. 나라얀의 편저한 『라마야나』는 수작으로 꼽힌다. 나라얀은 ‘말구디’라는 가상 지역을 무대로 삼아 여러 작품을 창작했다. 나라얀에 대해 소설가 존 업다이크는 “찰스 디킨스 이후 나라얀의 가상 도시 말구디가 전달하는 다채롭고 풍부한 효과에 필적할 수 있는 작가는 거의 없다”며 나라얀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나라얀의 소설은 안톤 체호프, 윌리엄 포크너, 오 헨리, 플래너리 오코너 같은 작가들의 작품과 비교된다. 이처럼 뛰어난 소설가 나라얀의 손끝에서 탄생한 『라마야나』는 ‘빠르고 쉽게 읽힌다’는 독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자칫하면 어려울 수 있는 고전이 뛰어난 소설가를 통해 재밌고 쉽게 읽을 수 있는 놀라운 책으로 다시 태어난 셈이다.
『라마야나』를 우리말로 옮긴이는 우리시대 최고의 번역가로 손꼽히는 김석희이다. 김석희는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