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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맨션 3

토성 맨션 3

  • 이와오카히사에
  • |
  • 세미콜론
  • |
  • 2012-10-17 출간
  • |
  • 192페이지
  • |
  • 145 X 210 X 20 mm /282g
  • |
  • ISBN 978898371444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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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주 창문닦이 미쓰의 일과 마음의 성장 일기
"저 실은 창문닦이 일을 하면서 꼭 이루고 싶은 소망 같은 게 하나 있는데요. 실수투성이인 저지만 언젠간 누군가한테 신뢰받는 것, 이 녀석이라면 맡겨도 되겠지 하는 믿음을 주는 것."
지상에서 35,000미터 떨어진 링의 세계는 계급에 따라 거주 구역도 분리되어 있는 철저한 계급사회. 하층 주민인 미쓰는 중, 상층 주민들의 의뢰를 받아 창문을 닦는 "우주 창문닦이". 창문닦이 일을 하다 사라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 어린 나이에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자책감에 의기소침하던 미쓰는 실력이 점점 늘어나고 창문 아래 고객들과 계급을 넘어 소통하며 한 뼘씩 성장한다. 진 아저씨의 권유로 창문닦이 1급 시험에 통과하고 후임도 생기면서 동료들에게 조금씩 신뢰를 쌓아가고, 미쓰를 거부하던 마코토도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변화가 생긴다. 가게야마 아저씨는 눈의 이상과 면역력 저하 등 창문닦이로 일하다 얻은 증상들로 인해 일을 그만두게 되고, 소타 씨는 점점 한직으로 밀려나던 중 지구에 내려가는 방법을 강구하는 이들을 만나 연구를 계속할 수 있게 되었다. 지구강하기를 타고 지구에 내려갈 사람을 찾는 소타의 눈에 띈 한 사람은 누구일까?

가까워진 우주, 새로워진 SF
"그저 커다란 링에 의지해 창을 닦는 게 다지만 저희가 없으면 링은 조금씩 아스러질 테죠. 전 역시, 창문 닦는 일이 좋아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강력한 스펙터클의 공간인 우주. 이 우주는 더 이상 상상속의 공간만이 아니게 된 시대에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 만화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스펙터클과 상상의 기술들을 전시하기에 바쁘던 SF도 장르의 역사가 이어지면서 분화되고, 혹은 다른 장르와 결합하며 새로운 분위기의 작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실제로 과학기술이 발전하며 SF의 정체성 자체가 변화를 거듭하는 요즘, 『토성맨 션』은 우주를 다루는 일군의 SF만화들 속에서 뚜렷이 자기 자리를 만들고 있는 만화다.
우주 공간에 지어진 구조물의 더러워진 외벽을 청소한다는 설정은 이제 우주가 그 만큼 일상적인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토성맨션』은 우주에 대한 우리의 가장 강력한 판타지, 즉 인간이 지구를 떠나 우주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상상과 가장 낮은 곳의 현실을 만나게 했다. 이를 통해 우주 공간으로 나아간 인간의 삶이 그다지 화려할 것도 신기할 것도 없이, 지구와 별반 다르지 않음을 말해주고 있다. 디스토피아가 되어버린 지구를 뒤로 하고 새로운 터에 서 삶을 이어나가며, 동시에 지구 재건의 꿈을 잃지 않는 희망의 이야기. 중반부로 이 어지며 감동도 더해진다. 또한 슬픔과 웃음을 버무리며, 등장하는 모든 이들을 성장 시키는 작가의 놀라운 솜씨도 3, 4권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되었다.

★ 자연과 마주보고 인간과 마주보는 만화 『토성 맨션』. 지금이야말로 꼭 읽어야 할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아마존 독자 서평


목차


floor. 18 혼자만의 방
floor. 19 기호
floor. 20 빈방
floor. 21 일상의 풍경
floor. 22 지붕 위의 방
floor. 23 청소부
floor. 24 사용처
floor. 25 우회로
floor. 26 귓가에 닿는 목소리

in the loft

도서소개

아버지의 뒤를 이은 창문닦이 미쓰의 분투기! 따뜻한 서민 일상을 그려낸 SF만화 『토성 맨션』 제3권. 낯을 가리던 우울한 소년 미쓰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창문닦이를 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서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지구 전체가 환경 보호 구역으로 설정되어 아무도 살지 못하게 된 시대.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35,000미터 상공에 토성의 고리처럼 떠 있는 구조물이다. 상, 중, 하로 나누어진 내부 구조는 그대로 거주민의 계급 구분과 일치한다. 하층은 조금은 허름한 서민 동네이고, 상층은 풍요로운 부촌의 분위기를 풍긴다. 지상 35,000미터 상공에서 창을 닦다 사라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우주 창문닦이가 된 소년 미쓰. 그는 혹시 아버지가 자신을 버리고 떠난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고 있다. 아버지의 실종에 대한 의문을 품은 채 일을 하게 된 미쓰는 아버지의 동료들을 만난다. 그리고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야기는 물론, 창문 청소를 의뢰한 사람들의 사연도 듣게 되는데….
우주 창문닦이 미쓰의 일과 마음의 성장 일기
"저 실은 창문닦이 일을 하면서 꼭 이루고 싶은 소망 같은 게 하나 있는데요. 실수투성이인 저지만 언젠간 누군가한테 신뢰받는 것, 이 녀석이라면 맡겨도 되겠지 하는 믿음을 주는 것."
지상에서 35,000미터 떨어진 링의 세계는 계급에 따라 거주 구역도 분리되어 있는 철저한 계급사회. 하층 주민인 미쓰는 중, 상층 주민들의 의뢰를 받아 창문을 닦는 '우주 창문닦이'. 창문닦이 일을 하다 사라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 어린 나이에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자책감에 의기소침하던 미쓰는 실력이 점점 늘어나고 창문 아래 고객들과 계급을 넘어 소통하며 한 뼘씩 성장한다. 진 아저씨의 권유로 창문닦이 1급 시험에 통과하고 후임도 생기면서 동료들에게 조금씩 신뢰를 쌓아가고, 미쓰를 거부하던 마코토도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변화가 생긴다. 가게야마 아저씨는 눈의 이상과 면역력 저하 등 창문닦이로 일하다 얻은 증상들로 인해 일을 그만두게 되고, 소타 씨는 점점 한직으로 밀려나던 중 지구에 내려가는 방법을 강구하는 이들을 만나 연구를 계속할 수 있게 되었다. 지구강하기를 타고 지구에 내려갈 사람을 찾는 소타의 눈에 띈 한 사람은 누구일까?

가까워진 우주, 새로워진 SF
"그저 커다란 링에 의지해 창을 닦는 게 다지만 저희가 없으면 링은 조금씩 아스러질 테죠. 전 역시, 창문 닦는 일이 좋아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강력한 스펙터클의 공간인 우주. 이 우주는 더 이상 상상속의 공간만이 아니게 된 시대에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 만화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스펙터클과 상상의 기술들을 전시하기에 바쁘던 SF도 장르의 역사가 이어지면서 분화되고, 혹은 다른 장르와 결합하며 새로운 분위기의 작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실제로 과학기술이 발전하며 SF의 정체성 자체가 변화를 거듭하는 요즘, 『토성맨 션』은 우주를 다루는 일군의 SF만화들 속에서 뚜렷이 자기 자리를 만들고 있는 만화다.
우주 공간에 지어진 구조물의 더러워진 외벽을 청소한다는 설정은 이제 우주가 그 만큼 일상적인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토성맨션』은 우주에 대한 우리의 가장 강력한 판타지, 즉 인간이 지구를 떠나 우주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상상과 가장 낮은 곳의 현실을 만나게 했다. 이를 통해 우주 공간으로 나아간 인간의 삶이 그다지 화려할 것도 신기할 것도 없이, 지구와 별반 다르지 않음을 말해주고 있다. 디스토피아가 되어버린 지구를 뒤로 하고 새로운 터에 서 삶을 이어나가며, 동시에 지구 재건의 꿈을 잃지 않는 희망의 이야기. 중반부로 이 어지며 감동도 더해진다. 또한 슬픔과 웃음을 버무리며, 등장하는 모든 이들을 성장 시키는 작가의 놀라운 솜씨도 3, 4권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되었다.

★ 자연과 마주보고 인간과 마주보는 만화 『토성 맨션』. 지금이야말로 꼭 읽어야 할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아마존 독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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