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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

나는 신이다

  • 강평
  • |
  • 투나미스
  • |
  • 2023-03-31 출간
  • |
  • 216페이지
  • |
  • 148 X 210 X 13mm
  • |
  • ISBN 979119084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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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신학과’를 두고 소싯적부터 늘 이해가 안 가는 사실이 하나 있다. 소위 신학을 공부하려면 영어는 기본이거니와 구약성서의 원전을 읽기 위해서는 히브리어와 아람어를 공부해야 하고, 신약성서를 연구하려면 헬라어를 습득해야 한다. 독일 신학을 상위로 쳐준다면 독일어도 공부해야 하고 교부 신학을 읽으려면 라틴어까지 섭렵해야 할 뿐 아니라, 신학의 소양을 쌓으려면 역사를 알아야 하고 글을 해석하는 능력과 종합적인 분석력도 필요하다. 한마디로 학구열과 머리가 좀 받쳐줘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 실정은 어떤가? 신학과는 입시 커트라인의 최하위에 속한다. 그래서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주위에서 “신학과라도 가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듣곤 했다. 실제로 어느 선배도 공부 안 하기로 소문이 났는데 담임목사 추천서 받아서 대학에 진학했다는 소문도 무성했다.

공부를 무지막지하게 해야 하는 학과에 공부를 못하거나 안 하는 사람들이 득실거리면 결과가 어떻게 될까? 바로 한국의 사이비 교주를 비롯하여 신학적인 깊이 없이 신비주의에 빠진 이들이 그 결과를 낱낱이 보여주고 있다. 사이비 이단에 기독교계가 유난히 눈에 많이 띄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싶다. 그들은 성경보다는 눈에 보이는 기사와 이적과 돈과 변질된 문화에 더 관심이 있다.

기독교계 사이비의 뿌리로 거슬러 올라가면 미흡한 신학적 바탕에 기존의 원시종교 즉, 무속과 유교 문화가 혼합되면서 괴상망측한 돌연변이 종교가 탄생하고 말았다. 이를테면, 새벽기도와 철야기도 등의 모태가 길선주 목사에게서 유래했다는데 애당초 기독교가 아닌 수련 차원에서 했던 루틴을 개종한 뒤 그대로 차용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실이라면 충격을 받을 기독교인이 적지가 않을 것 같다. 어쩐지 한국에만 있는 교회 문화라 의심이 들긴 했다.

길선주 목사가 기독교에 귀의하기 전에 무슨 일을 했는지도 충격적이긴 하지만 필자는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부터 기독교 신앙을 가질 수는 없으니 온갖 원시 신앙과 무속이 판을 치던 이런 척박한 땅에 복음이 심어졌다는 사실에 새삼 안도했다. 종교 여부를 떠나 한국 사이비의 역사와 뿌리를 알고 싶다면 일독을 적극 권한다.

목차

1부 이단과 사이비

교리형성의 구조
이단과 사이비
사이비 종교로부터 엑소더스

2부 신을 배신한 사람들

신천지
이단의 뿌리
신앙촌
통일교
JMS
증산도
대순진리회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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