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지혜의 숲으로

지혜의 숲으로

  • 김언호
  • |
  • 한길사
  • |
  • 2023-03-20 출간
  • |
  • 348페이지
  • |
  • 200 X 280mm
  • |
  • ISBN 9788935678198
판매가

50,000원

즉시할인가

45,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45,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지혜의 숲으로』는 출판인 김언호의 책사진집으로 다양한 빛깔의 생각들이 자유롭게 춤을 추는 아름다운 책의 세계를 보여준다. 47년째 출판을 이어오고 있는 저자 김언호는 종이책의 위기라고 하지만 책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직 많다고, 책은 이렇게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 같다. 전 세계의 책을 담아낸 이 사진집에는 책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겨 있다.

“책은 생명입니다.
우리 모두를 위한 도덕입니다.
민주적인 사회를 구현하는 정의입니다.
책이란 우리들 삶을 아름답게 구현하는 진선미입니다.”

김언호의 인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제는 책이다. 길을 걸을 때도 여행할 때도 ‘책의 길’에 대해 생각한다는 김언호는 늘 무거운 카메라를 갖고 다니면서 다양한 책의 표정을 찍는다. 1987년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길섶에서 만난 책 읽는 아이들에서부터 2023년 가나자와 이시카와 현립도서관까지 책이 있는 곳에서 그의 카메라는 바쁘게 움직인다.

“저는 책을 만들면서
책방들을 순례하고 있습니다.
책방에서 저는 한 출판인으로서의
문제의식을 갖게 됩니다.
모든 책방들은 지상의
정신과 지혜, 인간의 삶을 쇄신시키는 변함없는
이론과 사상입니다.”

김언호는 여덟 권의 책을 출간한 저자로 사진전도 네 번이나 전시한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책의 정신을 비주얼로 보여준다. 시각적으로 책의 정신을 느낄 수 있고 멋진 사진을 보는 황홀함을 누릴 수 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은 피사체를 보는 시선도 남다르다. 책을 집어든 손길과 눈빛, 정돈된 공간까지 책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다. 네팔 길가에서 만난 책 읽는 아이들을 포착해내는 김언호의 시선은 늘 순수하다. 살아 있는 정신이다. 그의 사진에는 책과 시대정신, 책과 문화에 대한 인식이 깊게 담겨 있다. 살아 있는 정신과 지성의 생명체를 표현하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한다. 프레임 밖의 세상을 상상하게 한다. 예술성과 품격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 작은 사진 전시를 통해서 저는 사진을 말하지 않습니다.
지상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한 권의 책을 말하고 싶습니다.
그 권능을 말하고 싶습니다.
수많은 책들과 함께 있는 책 사진들을 통해서
책들이 소곤소곤 주고받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2013년 한 전시회에서 김언호는 사진전의 의미를 밝힌 바 있다. 출판인 김언호가 들은 책들의 속삭임이 궁금하다.

책은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그릇이고 다양한 빛깔의 생각들이 자유롭게 춤을 추는 장소다. 책 만들기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노동이며 정신의 축제라고 생각하는 출판 장인 김언호가 펴내는 책 사진집 『지혜의 숲으로』에서 그는 독자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에서 책들의 합창을 귀 기울여 들어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사람들은 이야기를 먹고삽니다.
사람들은 이야기하면서 성장합니다.
책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그릇이
책입니다.”

목차

None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