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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 분배 친화적 성장은 가능한가

경제민주화 분배 친화적 성장은 가능한가

  • 유종일 (엮음)
  • |
  • 모티브
  • |
  • 2012-10-15 출간
  • |
  • 324페이지
  • |
  • ISBN 978899119552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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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서문 - 경제민주화와 분배 친화적 성장 / 유종일 6

제1부 분배 친화적 성장 31
1.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 유종일 33
2. 노무현 정부의 동반성장론을 어떻게 볼까 / 이정우 85
3. 세계화와 분배 친화적 개방정책 / 홍종학 121

제2부 분배 친화적 성장을 위한 경제정책 143
4. 분배 친화적 성장을 위한 고용정책 / 전병유 145
5. 분배 친화적 성장을 위한 기업정책 / 김상조 169
6. 분배 친화적 성장을 위한 생산-복지체제와 신산업정책의 모색 / 정준호 203

제3부 분배 친화적 성장을 위한 사회정책 239
7. 분배 친화적 성장을 위한 사회보장제도의 구축방안 / 이태수 241
8. 분배 친화적 성장을 위한 사회서비스 정책 / 남찬섭 273

도서소개

『경제민주화 분배 친화적 성장은 가능한가』는 분배 친화적 성장 담론, 분배 친화적 성장을 위한 경제정책, 분배 친화적 성장을 위한 사회정책을 담은 책이다. 분배 친화적 성장의 문제와 관련된 이론적 고찰과 역사적 성찰, 고용정책, 기업정책, 산업정책에 관한 논의, 소득보장 정책과 사회서비스 정책에 관한 논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제민주화란 무엇인가?

경제민주화를 추구하고,
분배 정의를 추구하면 경제 성장은 잘 될 수 있을까

올해의 화두는 단연 경제민주화다. 그런데 경제민주화라는 말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일컫는 것일까? 경제민주화가 포괄하는 내용은 광범위하고 저마다 경제민주화의 개념을 다르게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경제민주화 논의의 중심은 분배 정의를 세우자는 것이 핵심적인 내용이다. 국민들은 신자유주의 정부의 성장일변도 정책에 회의를 느끼고 분배 정의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 눈에 보이는 재벌의 횡포와 더불어 악화하는 소득불평등 문제가 경제민주화라는 말이 시대적 화두가 된 배경이다.
그런데 경제민주화를 추진하고 분배 정의를 추구하면 과연 경제의 성장은 문제가 없을까 하는 의구심도 사회 일각에 존재한다. 경제민주화를 반대하는 세력은 이러한 의구심을 증폭시킴으로써 경제민주화 노력을 좌초시키고자 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들은 분배의 중요성과 보편적 복지의 중요성을 인정하는 것이 곧 성장을 반대하거나 경시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단지 성장을 위해 분배를 희생해야 한다는 주장을 폐기한 것일 따름이라는 것이다. 분배에 바탕을 둔 성장, 성장은 하면서 분배가 잘되게 하는 것은 구체적인 정책 설계를 통해서 달성할 수 있는 과제라는 것이다.
성장을 추구하되 그것이 분배 친화적인 성장이 되도록 하려면 어떤 정책들이 필요한가? 또 분배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정책과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성장 친화적일까? 이 책의 필자들은 경제민주화 담론이 보다 큰 설득력을 지니고 현실에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구체적인 정책들에 관한 정교한 논의가 매우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분배 친화적 성장 담론에는 이 문제와 관련된 이론적 고찰과 역사적 성찰을 담고 있다. 제2부 분배 친화적 성장을 위한 경제정책에는 고용정책, 기업정책, 산업정책에 관한 논의를 담고, 제3부 분배 친화적 성장을 위한 사회정책은 소득보장 정책과 사회서비스 정책에 관한 논의를 담았다.
소득 증가보다는 분배의 형평성이 행복도를 증진시킨다
제1부를 시작하는 유종일의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은 우선 왜 분배 정의가 중요한지, 그리고 분배 정의의 기준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그리고 분배와 성장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론적 검토와 경험적 분석을 통해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이루기 위한 조건들을 규명한다. 마지막으로 한국 경제에서 그러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전략적 정책과제를 제시한다.

노무현 정부의 경험을 돌아보고 문제의 답을 찾아라
다음은 이정우의 “노무현 정부의 동반성장론을 어떻게 볼까”이다. 분배 친화적 성장을 이루어보겠다는 문제의식과 구상을 지녔던 노무현 정부의 경험을 돌아봄으로써 미래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얻기 위한 글이다. 그는 노무현 정부의 경제철학이 성장과 분배의 조화를 추구한 중도진보 노선이었다고 주장한다. 박정희 정권 이래 성장지상주의에 깊이 매몰돼 있었던 역대 정권과는 달리 성장과 분배가 동행하는 이른바 ‘동반성장론’을 제시했으며, 실제로 복지예산을 파격적으로 늘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승자독식의 경제는 경제 위기만을 낳는다
홍종학은 “세계화와 분배 친화적 개방 정책”이라는 글에서 성장과 분배에 미치는 세계화의 영향을 개괄하고 분배 친화적 개방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그는 정보통신과 운송수단의 비약적 발전으로 전 세계의 상품과 서비스 시장이 통합되어 세계 어느 곳과도 쉽게 경제적 거래를 할 수 있게 된 현상이 바로 세계화라고 정의하고, 이 세계화는 양날의 칼임을 강조한다. 세계화는 특히 기술발전과 결합하여 오늘날 승자독식 사회를 만들어냈다. 세계화의 부작용을 해결하려면 분배 친화적 개방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 재벌 중심의 불균형 성장은 지난 금융위기 이후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았으므로 분배 친화적 개방을 위해서는 소수 수출 대기업에 대한 특혜를 철폐하고 정부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에 지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개방과 동시에 복지와 사회적 통합을 강화하고 노동과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바로 이러한 방향에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제2부와 제3부의 내용이다.

고용불안 해소 없이 분배 친화적 성장 불가능하다
제2부의 첫 번째는, 전병유의 “분배 친화적 성장을 위한 고용정책”이다. 분배 친화적 성장을 위해서는 노동시장에서의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전병유는 노동시장 양극화의 양상과 그 원인을 분석하는 데서 출발한다. 노동시장에서의 양극화는 부문 간 격차의 확대와 높은 고용불안 심리로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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