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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도시

비정한도시

  • 최승환 , 김문흠 (원작)
  • |
  • 책비
  • |
  • 2012-10-15 출간
  • |
  • 224페이지
  • |
  • ISBN 978899726329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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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 폭력의 도시
2. 싸움의 도시
3. 죄인들의 도시
4. 죽음의 도시
5. 불륜의 도시
6. 용서의 도시
7. 자살의 도시
8. 사건의 도시
9. 어둠의 도시
10. 비정한 도시
에필로그

도서소개

『비정한 도시』는 하나의 교통사고로 빚어진 연쇄적 비극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하여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심야에 발생한 한 건의 교통사고가 아홉 명의 주요 등장인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며, 그들이 살아가는 도시는 각각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는지를 박진감 넘치고 스릴 있게 전개하고 있다.
2012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미스터리 스릴러!
묻지마 살인, 아동 성폭행, 중고생들의 잇단 자살 등
오늘날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책!
영화 〈비정한 도시〉를 소설로 만나다!

이 책은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인 김석훈, 서영희, 이기영, 안길강, 조성하, 정애리 등이 총출동해 열연을 펼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비정한 도시〉의 소설판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인물들에게는 혐오스러운 또 다른 이름이 있다. 사채 빚에 쫓기는 남자, 췌장암 말기 여자, 뺑소니를 낸 택시 기사, 죄책감에 시달리는 미용사, 잔혹하기 그지없는 사채업자, 젊고 매력적인 불륜녀, 건강하고 잘생긴 불륜남, 연쇄 살인범, 장애아를 둔 엄마, 틱 장애아……. 평범했던 이들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어느 날 심야에 발생한 한 건의 뺑소니 사고에서부터 충격적 연쇄 비극이 시작되어 그들은 잔인한 뫼비우스의 띠에 갇히게 된다. 꼬리를 문 사건들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데, 타인에게 던진 치명적인 부메랑이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비극을 맞는 것이다. 사건은 긴박한 상황에서 누구라도 범죄에 노출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그 누구도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없는 오늘날의 현실을 반영한다. 평범했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고 피해자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오늘날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최근 들어 빈번하게 발생하는 묻지마 살인, 아동 성폭행, 중고생들의 잇따른 자살을 비롯해 사채 이자 연체로 인한 불법 행위, 뺑소니 교통사고, 불륜, 학교 폭력 등 하루가 멀다 하고 각종 매체에 오르내리는 이러한 범죄 사건들로 인해 불신과 경계가 더욱 팽배해지고 있다. 그야말로 우리는 ‘비정한 도시’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심야의 교통사고에서 시작된 일련의 비극이 아홉 명의 평범한 일상에 어떤 소용돌이를 일으킬지, 가공할 만한 흡인력을 지닌 이 책을 읽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할 것이다.

도시를 장악한 충격적 연쇄 비극!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숨 막히는 전개가 시작된다

이 책은, 실수로 빚어진 심야의 교통사고가 발단이 되어 연쇄적 비극을 초래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비정한 도시〉를 소설화한 것이다. 일상에서 전혀 알지 못했던 아홉 명의 인물들이 하나의 교통사고로 인해 자신들도 모르게, 또는 의도하지 않은 채 뒤엉켜 서로의 삶을 침범한다. 그렇게 시작된 비극은 또 다른 엄청난 비극을 낳으면서 도시를 장악하기 시작한다.
도시에는 살려고 애쓰지 않아도 잘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살아가려고 나름대로 노력해도 안 되는 사람이 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그 피해를 당하는 사람도 있다. 왕따를 시키는 사람도 있고, 왕따를 당하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대비되는 여러 유형의 인간들이 공존해 살아감으로써 점점 비정하게 변해 가는 도시를 연쇄적 비극들로 박진감 있게 묘사했는데, 이는 최근 들어 우리 사회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강력 범죄들을 시의 적절하게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의 원작자 김문흠 감독은 《구약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품을 만들었다. 어느 예언가가 예언했던, 지구가 멸망한다는 2012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도시 범죄와 문란한 성 문화의 실상, 그리고 범죄로부터 결코 안전하지 않은 우리 사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경종을 울리고자 했다. 도덕적 문란과 성적 퇴폐로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서 멸망하게 된다는 소돔과 고모라를 교훈 삼고 싶었으리라.

우리는 과연 온전한 도시에 살고 있는가?
아홉 가지 폭력 이야기를 무력하게 만드는 하나의 용서 이야기!

이 책 《비정한 도시》는 하나의 교통사고로 빚어진 연쇄적 비극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하여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심야에 발생한 한 건의 교통사고가 아홉 명의 주요 등장인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며, 그들이 살아가는 도시는 각각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는지를 박진감 넘치고 스릴 있게 전개하고 있다.

1. 폭력의 도시 : 사채 빚으로 변사채에게 시달리는 대우는 날마다 악몽을 꾸며 식은땀을 흘린다. 그런 남편 대우를 안쓰럽게 지켜보는 아내 수민. 그러나 수민 역시 췌장암 말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암 선고를 받아 이미 심신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이다. 그녀는 자신이 남편에게 아무런 힘이 되어 주지 못하는 것을 가슴 아파한다.
대우는 변사채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약속 장소로 나가지만, 애초에 친절하던 변사채의 말투는 찾아볼 수 없고 냉혹하게 달라진 그의 모습에 대우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급기야 변사채는 대우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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