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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아름다운채움

비움아름다운채움

  • 성전
  • |
  • 마음의숲
  • |
  • 2012-10-10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8899278364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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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1장 비움과 버림

이렇게 걷다 보면 나를 잊을 수 있겠구나
비움, 아름다운 채움
별은 마음에서도 떠오른다
몸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쳐 주는 좋은 스승이다
나는 감성수행자입니다
삶의 완성은 향기이다
정성을 다해 산다는 것
나를 버리는 즐거움
빈 그릇의 아름다움
이렇게 살려 한다
물은 내 가슴속에서 침묵으로 흐른다
오고 감도 머묾도 없다
아름답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기와 이별하기
집착을 버리면 꽃이 피어난다

2장 인연

가을날의 모성
이렇게 믿으며 살자
모두 내 탓이다
그만하기 다행이다
서로가 마음을 나누어야 한다
바다에 나가 넓음을 배운다
어머니는 여전히 내 인생의 스승
거리, 아름다운 사랑의 공간
이별은 아름다운 가르침이다
착한 눈빛들을 만날 때 행복하다
주는 어머니와 받는 자식

3장 수행

생명은 채움이다
봄날 아침의 깨침들
자신을 벗어나야 자신의 양지를 만날 수 있다
허공에 집 한 채 짓고
나는 더 이상 고립되어 있는 존재가 아니다
세상의 은혜를 담는 그릇
수행자의 언어
당신이 이 세상에 다녀가서 참 다행입니다
어느 시어머니의 눈물
속아도 도인에게 속아라
조화는 행복한 세상의 시작이다
가슴으로 사는 계절
세상에 없는 사람이 건네는 여비
큰스님과 감기

4장 휴식과 떠남

만행, 떠나는 사람은 자유롭다
걷는다는 것은 기적을 만나는 일이다
떠나는 데 주저하지 말아라
아름다운 것들의 힘
마음을 쉬고 변화를 찾는 휴가
그리움이란 무엇일까
때로는 느린 것이 아름답다
부탄에서 여행을 만나다
꼬부랑 고갯길을 돌며 인생을 배운다
나를 버려야 편안하다

5장 인생

좀 다르게 살자
생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일
남루와 외로움을 스스로 선택해서 살아간다
행복하기란 정말 쉽다
나이 드는 것에 대하여
다 받아들이자
마음의 눈을 만나는 일
하늘이 맑은 까닭
가을날의 화두
진실한 말은 실천을 떠나지 않는다
산에서 배워야 할 마지막 한 가지
내 삶의 주인은 나인가
촌로들의 행복
살아있는 답을 말하라

도서소개

마음그릇을 비울 때 깨닫는 것들! 미소 스님 성전의 버리면 비로소 얻게 되는 이야기『비움, 아름다운 채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는 남해에서 자연과 벗하며 사는 저자가 일상에서 보고 듣고 수행하며 얻은 삶의 겸허한 깨달음을 오롯이 담은 책이다. 어려운 법문이 아닌 주변의 산과 바다, 꽃과 나무, 낮의 햇살과 밤의 별을 보고 느낀 삶 특유의 아름다움을 문장으로 쉽게 전하며 마음의 비움과 존재의 비움에 대해 우리에게 생각해볼 기회를 전해준다. ‘나’가 인연의 산물임을 인정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과 아집을 버리고 집착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의 마음 그릇을 비울 때 큰 행복과 만족이 채워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마음 그릇을 비움으로써 아름다워지는
진정한 채움을 말하다

요즘 우리 생활을 보면 뭐든지 흘러넘치는 과잉의 삶을 살고 있는 듯하다. 자신에게 있는 것을 두 손으로 우악스럽게 움켜쥐고, 하나라도 더 가지려고 아등바등 사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진다. 그러나 그렇게 살수록 우리 마음은 탐욕과 분노, 미움과 갈등으로 채워진다. 채우고 가질수록 공허해지고 황폐해지는 사람들에게 성전 스님은 진정한 행복의 채움은 마음 그릇을 비우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이야기한다.
법정 스님을 잇는 불교계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진 성전 스님의 새 책 〈비움, 아름다운 채움〉이 도서출판 마음의숲에서 나왔다. 이 책에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는 남해에서 자연과 벗하며 사는 스님이 일상에서 보고 듣고 수행하며 얻은 삶의 겸허한 깨달음이 담겨 있다. 스님은 어려운 법문을 가지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주변의 산과 바다, 꽃과 나무, 낮의 햇살과 밤의 별을 보고 느낀 삶 특유의 아름다움을 문장으로 쉽게 전달한다. 특히, 마음의 비움과 존재의 비움에 대한 성전 스님의 화두는 독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인연을 따라 사는 존재임을 인정할 때,
나는 우주적 존재가 된다

이 책에서 성전 스님은 우리의 마음 그릇을 비울 때 큰 행복과 만족이 채워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 마음에는 ‘나’가 꽉 차 있다. 사람들은 나라는 이름의 고집과 편견을 앞세워 자기 자신만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이 고집과 편견이 마음에 차지한 자리가 너무 커 사람들은 다른 것을 보거나 듣지 못하고 그 어떠한 것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진정한 소통을 하지 못한 채 저마다 외로운 섬처럼 살고 있다. 사람들의 이런 삶을 두고 스님은 우리 스스로 인연을 따라왔다가 인연을 따라 가는 존재임을 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모든 것은 인연을 따라왔다가 인연을 따라 사라져 갈 뿐이다. 꽃이 인연을 따라 피어나듯 우리도 인연을 따라 존재하는 꽃과 같은 존재일 뿐이다. 꽃이 한철 피고 나면 지듯이 우리 역시 한생을 살면 생의 시간을 떠나야 한다.
인연을 따라 존재하는 모든 존재는 실체가 없다. 존재란 인연의 산물이라고 생각할 때 비로소 자기가 있다는 견해를 벗어날 수 있다. 이때 존재는 고통으로부터도 벗어난다. 내가 있다고 생각하면 만나는 모든 것들과 부딪치지만 내가 없다고 생각하면 만나는 모든 존재를 사랑과 자비의 관계로 대할 수 있다.” ―본문 ‘비움, 아름다운 채움’ 중에서

성전 스님의 말처럼 우리는 ‘나’가 인연의 산물임을 인정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과 아집을 버리고 집착에서 벗어나야 한다. 스님은 집착에서 벗어나 나라는 존재마저 지울 때 ‘나와 너’라는 경계 또한 허물어진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경계가 사라진 순간, 우리는 모든 존재를 미움이 아닌 사랑으로 어루만질 수 있으며 그때서야 진정한 우주적 존재가 된다고 설명한다. 즉, 메말랐던 마음이 “꽃이 피어나는 것을 보고 환호할 수 있을 때, 작고 사소한 것들의 가치를 가슴으로 느낄 수 있을 때, 그리고 누군가의 아픔에 깊은 연민을 가지고 다가설 때” 비로소 우주적 큰 삶과 만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나만을 내세우는 사람, 나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사람들에게 스님은 비워야만 채우는 것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스스로 ‘나’라는 마음의 감옥을 벗어나지 않는 한, 뭔가를 채우려고 하는 그 끝없는 갈애는 아무리 많이 가진다 해도 채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마음의 욕심을 비울 때, 나를 버릴 때에 삶의 행복과 만족이 채워지는 것이다.
이처럼 이 책에는 지친 영혼을 위한 휴식의 글뿐만 아니라 자기 성찰과 존재 이유를 확인하게 해 주는 깨달음의 글들로 가득하다. 채울수록 공허하고 불안한 사람들을 위해 성전 스님의 마음 에세이 〈비움, 아름다운 채움〉을 권한다.

일상에서 만나는 자연을 통해
진짜 행복 찾기를 배우다

수행자로 산 지 30여 년 가까이 되는 성전 스님은 자연에서 자기를 버리고 마음 그릇을 비우는 법을 배웠다. 스님은 강, 구름, 꽃, 산에게 스스로 끊임없이 물음을 던지고 고뇌하고 반성하며 답을 얻었다. 햇살 한 줌, 바람 한 자락 등 주위에서 만나는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한 생명임을 깨달은 스님은 그렇게 자연이 건네는 말에 귀 기울이며 자연과의 합일을 추구한다.
스님은 새벽 예불을 하면서 올려다보는 별, 고요한 절에 울려 퍼지는 풍경소리를 들으며 삶의 기쁨을 발견한다. 숲길을 지나가며 만나는 풀잎과 맑음이라는 화두를 던지는 가을 하늘을 보며 가장 깨끗한 마음의 순간과 마주한다. 한평생 남에게 “나눔과 하심”을 실천했던 어머니의 모습에서 정직함과 무욕의 인생을 살아온 촌로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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