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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헛발질이필요해(놀면서철드는남자이야기)

남자는헛발질이필요해(놀면서철드는남자이야기)

  • 티투스 아르누
  • |
  • 뜨인돌
  • |
  • 2012-10-17 출간
  • |
  • 214페이지
  • |
  • ISBN 978895807396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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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중년의 위기를 돌파하려는 남자들의 몸부림 - 누가누가 잘하나?
평범한 마라톤은 됐고! - 식도락마라톤 vs. 사막 마라톤
비지땀 흘리는 누드남들 속에서 - 후회막심, 누드요가
이제부턴 '비밀요원 010' - 제임스 본드 뺨치는 추격전
하늘 나는 미쉐린맨 - 스키점프
우린 정말 베프일까? - 지랄견 브루노 길들이기
제발 좀 씻는 걸로! - 남성전용 놀이터에서
상추와 근대는 정말 잘 자라 - 소농으로 살아가기
벌거벗고 바비큐 파티 - 나체족 캠프 체험
간디냐, 핫도그냐? - 인생의 의미에 관한 새로운 생각

도서소개

놀면서 철드는 남자 이야기『남자는 헛발질이 필요해』. 중년의 위기를 비교적 단시간에 겪어 내려는 보통남자의 무모한 도전기를 담은 책이다. 독일의 저명한 베스트셀러인 저자가 모든 심리적 저항과 체면 구길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극단적인 도전에 나선다. 레슬러가 되어 링에 오르고, 스키점프대에서 몸을 던지고, 달팽이들과 용감히 전투를 벌인다. 심지어 나체촌에서의 바비큐 파티 같은 해괴한 경험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 책은 이렇게 인생의 전반전을 마치고 막연한 불안감으로 후반전을 기다리는 남자들을 독특하게 웃기고 위로한다. 후회를 거듭하면서도 지고 싶지 않은 남자의 심리와 그 허세, 그리고 그로 인해 날로 익스트림해지는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중년의 위기를 단시간에 돌파하려는
한 남자의 무(모)한 도전!

인생의 전반전을 마치고 막연한 불안감으로 후반전을 맞는 남자들을 독특하게 웃기고 위로한다.

2012 대한민국, 중년이 대세긴 한가 보다. 독일 통일을 자기가 시켰다는 뽀글머리 중년남 김정운 교수와 그의 책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동네아저씨, 누구의 아버지인 줄만 알았던 40대 남자들이 로코 드라마의 주인공을 꿰찼다.
도서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청춘만 아프냐고 항변하듯이 마흔을 주제로 한 책들이 출간의 꼬리를 물었다. 심지어 모 대형문고에서는 “쫄지 마, 마흔”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관련 책들을 소개하는 행사를 다 했다. 걱정하는 마흔, 소통하는 마흔, 공부하는 마흔, 치유하는 마흔, 즐기는 마흔. 카테고리도 다양하다.
그런데 왜 갑자기 우리는 마흔(정확히는 마흔으로 대변되는 중년)에 주목하는 걸까?
어떤 책의 제목처럼, 중년은 정말 아플 수도 없을 만큼 책임막중한 시기, 지금까지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삶에 대한 회의적 물음표를 던지게 되는 시기이기 때문이 아닐까?
이 책은 그런 중년들의 삶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 평범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중년의 위기를 비교적 단시간에 겪어 내려는 보통남자의 무모한 도전기다.

이 책, 불혹을 넘긴 남자들을 엉뚱하게 웃기고 위로한다
인생의 전반전이 끝나면 남자들은 기이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갑자기 보디빌딩을 시작하고, 두 층만 계단으로 올라가도 헉헉대는 주제에 용감하게 8천 미터 봉우리 정복을 계획한다.
그 나이엔 인생의 후반전이 어떻게 펼쳐질지 몰라 더 불안감을 느낀다. 혹은 후반전은 참패로 끝날 것이라는 예감 때문에 점점 더 기이한 행동을 한다. 일상이 지루해서, 아직은 고집불통의 늙다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과시하고 싶어서, 이제부턴 내리막길만 남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리기 위해서….
그러므로 이젠 결코 젊다는 얘길 들을 일이 없는 남자들이 쓸데없는 짓을 벌이더라도 이해해 주기 바란다. 중년에 찾아든 위기를 단시간에 겪어 내려는 나름의 몸부림일 수 있으니.

이 책을 쓴 저자는 대다수의 40대처럼 빨래판복근과는 거리가 멀고 다리는 짧은, 아내와 자식이 딸린 보통남자다. 자유로운 싱글처럼 신사니 품격이니를 논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그런 그가 모든 심리적 저항과 체면 구길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극단적인 도전에 나섰다. 중년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 것이다.
거센 급류에서의 래프팅이나 번지점프? 그런 건 애들 장난이다. 제임스 본드 뺨치는 추격전을 벌이고, 먹으면서 완주하는 식도락마라톤에 참가하고, 스키점프대에서 몸을 던진다. 심지어 나체촌에서의 바비큐 파티 같은 해괴한 경험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의 도전은 모두 성공했을까? 지금 그 답을 말할 순 없지만, 그의 도전이 막연한 불안감으로 후반전을 기다리는 남자들을 독특하게 위로하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엉겁결에 벌인 일 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저자의 상황과 속마음에 배꼽을 잡다 보면, 그게 남 얘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어느새 마음 한켠이 뻥 뚫린 듯 시원해져 옴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지고는 못사는 남자들.
그들의 허세와 심리, 기상천외한 도전들이 펼쳐진다
“남자는 여자들보다 더 심각하게 다른 사람과 자기를 비교한다.”
저자는 남자의 세계에 대해 이렇게 소개한다. 그렇다고 우사인 볼트와 같은 세계챔피언과 견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도핑을 해도 불가능하다. 그러니 자기가 따라잡을 만한 경쟁자를 골라잡을 수밖에.
결국 자기만큼 왜소하고 엉뚱하며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잡고는 철저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반쯤 건성으로, 반쯤 꾸준히 목표를 추구하는 이웃집 남자를 경쟁자로 찜했다. 그러고는 서로를 의식하지만 않았어도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 일들을 경쟁적으로 펼치며 누가 더 센가, 누가 누가 잘하나를 증명하려 한다. 남자다움을 과시하기 위해 포클레인으로 땅을 파고(남성전용 놀이터에서. 에계!), 내키지 않으면서도 누드요가를 시작하고, 스키점프에 도전했다가 어린 ‘꿈나무’에게 체면을 구긴다.
후회를 거듭하면서도 지고 싶지 않은 남자의 심리. 그 허세. 팽팽한 긴장감. 그로 인해 날로 익스트림해지는 그들의 이야기가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 남자의 심리가 궁금하거나 못마땅하거나 이해하고 싶거나 크게 비웃어 주고 싶은 여자들이 읽어도 좋다.

글로 밥 먹고 사는 남자의 호쾌한 입담
저자 티투스 아르누는 독일 패션지 「Glamour」의 보도국장을 지냈고, 독일의 가장 권위 있는 일간지 중 하나인 「S?ddeutsche Zeitung」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미 베스트셀러인 『?belsetzung엉터리 번역』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글로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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