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급 각종 공무원 시험대비
행정법의 새로운 지평을 위한 전략적 선택
초심자들에게 행정법은 특히 어려운 과목입니다. 우선 처음 보는 용어에 당황하고 방대해 보이는 분량에 시작부터 지칠 수 있습니다. 묵묵히 반복하다 보면 나아지겠지 마음먹지만 그럼에도 불안하고 걱정이 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저는 행정법을 울면서 들어가서 웃으면서 나오는 과목이라 정의합니다. 처음에 생소하고 막막한 순간을 이겨내고 일정 수준의 실력이 쌓이면 안정적인 점수를 얻을 수 있고 쉽게 잊어버리지 않는 과목이 행정법입니다. 일정 수준에 도달한 후에 조금 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만점을 기할 것인지 아니면 모자란 다른 과목에 투자할것인지 선택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제가 해야 할 부분은 여러분들이 초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정수준까지 실력을 끌어올려드리는 데에 도움을 드리는 것입니다.
항상 강조드리는 바이지만 우리는 학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을 대비하는 중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인식하셔야 합니다. 시험에 출제되는 지문은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동일하지 않습니다. 같이 나열된 지문이라도 어떤 지문은 그냥 구색 맞추기 위해 배치되는 지문도 있고 특정 지문은 그 내용을 모르면 문제를 놓치게 되는, 반대로 한 지문만 알아도 정답을 맞힐 수 있는 지문이 있습니다.
출제위원들도 행정법이 어려운 과목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며, 한참을 고민하고 연구하여 지문을 만듭니다. 그렇다면 문제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요지문으로 출제되는 부분을 우선적으로 그리고 그렇게 중요한 내용은 어떠한 순간에도 헛갈리지 않도록 숙지하는 것이 고득점의 첫걸음입니다. 물론 교재를 통해 그러한 내용을 모두 보여드리기는 어렵기에 우선 최대한 교재의 분량을 줄이되, 출제의 포인트에 입각하여 순서를 배치하고 최근 출제되었던 지문은 빠뜨리지 않고 수록했습니다.
물론 실제 수업시간을 통해 추가적으로 분량을 더 줄이고 중요 포인트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이른바 내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