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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의사랑과눈물(비운의퍼스트레이디)

육영수의사랑과눈물(비운의퍼스트레이디)

  • 문무일
  • |
  • 행복에너지
  • |
  • 2012-10-10 출간
  • |
  • 312페이지
  • |
  • ISBN 978899758040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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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책을 열면서 : 문무일

제1장 옥천, 푸르른 날에
교동집 작은 아씨
배화의 꽃봉오리
옥천여학교, 가사 선생님
6ㆍ25, 부산으로 피난을

제2장 사랑의 서약
박정희 중령의 아내
신혼살림의 어려움
혁명은 시작되고

제3장 퍼스트레이디가 되다
청와대의 야당
손수레와 미역국 그리고 국수
공인의 아내 ‘양지회’의 탄생
한 통의 편지
루르의 눈물바다
생활의 한 조각

제4장 어머니의 마음 아내의 마음
교육에 대한 열의
검소하고 서민적인 어머니
아내의 사랑 노래

제5장 그늘진 곳에 빛을
일하는 퍼스트레이디
진심을 다해

제6장 하늘의 눈물
하오 7시
군악대의 장송곡

제7장 잊지 못할 큰 사랑
나환자들의 비문
육영수 여사 추모글
묘소를 찾는 사람들
한센인의 편지

부 록 대통령의 사랑

참 고

도서소개

미국 워싱턴과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재미언론인 문무일의 『비운의 퍼스트레이디 육영수의 사랑과 눈물』. 대통령 박정희의 부인으로서 1974년 8월 15일 흉탄과의 사투 9시간 만에 비운에 간 육영수의 39년 생애를 엮어낸다. 언제나 자상하고 조용하고 우아하고 자애롭고 지혜롭게 서민 곁으로 다가가 그들에게 사랑과 눈물을 나누어준 육영수의 아름다운 삶의 흔적을 다시 헤아려보고 있다. 육영수의 비극사에 아직도 연민과 아쉬움을 품은 사람들의 정서와 상통하고 있다.
▲ 비운의 퍼스트레이디 육영수
잊혀지지 않는 대한민국 퍼스트레이디!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역사의 질곡을 딛고 가파른 분수령을 넘어설 때 역사의 제단 위에 던져진 한국의 어머니 육영수 여사. 이제 수천만의 가슴 속에 결코 잊히지 않을 사랑을 남기고 간 그녀의 아름다웠던 삶의 흔적을 다시 헤아려본다.

이 책 『비운의 퍼스트레이디 육영수의 사랑과 눈물』은 그 누구보다 자애롭고 지혜로웠던 육영수 여사의 극적이고 아름다웠던 삶을 추모하는 뜻에서 기록되었다. 육영수 여사의 탄생 일화에서 시작하여 그녀의 49년 생애를 기록하는 한편, 서거이후의 정황 그리고 그녀의 흔적이 차후 한국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짚어보며, 현재 우리들이 삶에 치여 잠시 잊고 있었던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게 한다.

살아생전 육영수 여사의 이름 앞에는 ‘국모’, ‘퍼스트레이디’, ‘한국의 어머니’, ‘청와대의 1인 야당’ 등의 무수히 많은 수식어가 따랐다. 어느 것 하나도 그 무게가 가볍지 않은 이름들이다. 하지만 이 이름들은 육영수 여사가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그 이름들을 얻기까지는 육영수 여사의 남 다른 생각과 실천, 그리고 숱한 노력과 관심이 있었다. 대한민국의 국민 모두는 그 노고를 잘 알고, 감사함을 느꼈기에 그에 대한 존경의 염을 담아 여러 수식어들을 만들어 붙인 것이다. 육영수 여사는 그렇게 얻은 새로운 이름과 존칭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다.

퍼스트 레이디로써 보냈던 10년 9개월의 시간 내내, 언제나 따뜻한 가슴으로 가난한 나라를 그리고 그 가난한 나라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국민들을 생각했던 육영수 여사.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의 곁에서 항상 함께 울고 웃었던 우리들의 어머니를 이제 다시 회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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