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하나님》은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에 대한 좀 더 폭넓은 이해와 삼위일체 하나님이라는 사실의 신앙적 인정 그리고 한편으로 삼위일체라는 삼위의 하나됨을 통하여 효율적 하나의 큰 목적을 이루어 내었듯이 성격이나 성향이 다양한 성도의 모임인 교회 또한 삼위일체의 하나됨을 본받아 분쟁이 아니라 사랑의 하나됨을 이루어 교회 본연의 사명을 함께 잘 감당해 보자는 공유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이다.

신학자들의 세계에서도 해석상 논쟁의 대상이 될 때도 있는 삼위일체의 교리는 일반 평신도의 입장에서는 더욱 어려운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성경을 통한 직접적인 이해의 어려움은 학자들에게 있어서도 잘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있으므로, 학자가 아닌 같은 평신도의 입장에서 논리적 제시의 글이 된다면 눈높이에서의 공감적 이해로 서로의 신앙생활에 있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 책이 탄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