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파이썬으로
코딩의 원리를 깨우치고, 다양한 코딩 미션을 배워간다!
IT 전문가인 김현정 작가는 2017년부터 ‘잇츠 스토리(IT"s story)’ 시리즈 집필을 시작해, 그동안 『그림과 이야기로 쉽게 배우는 소프트웨어와 코딩 첫걸음』 『코딩책과 함께 보는 코딩 개념 사전』 『코딩책과 함께 보는 인공지능 개념 사전』 『청소년을 위한 교실 밖 인공지능 수업』 『엔트리 블록코딩 100제』 등을 펴내 독자들에게 풍성한 IT 지식을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잇츠 스토리’의 일곱 번째 책으로 새롭게 펴낸 『청소년을 위한 파이썬 300제』는 『엔트리 블록코딩 100제』처럼 개념과 함께 문제 형식으로 코딩 언어 파이썬을 익혀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른들을 위한 코딩책들이 코딩 문법과 다양한 함수들의 사용법을 소개해주는 데 집중했다면, 『청소년을 위한 파이썬 300제』는 청소년들을 독자층으로 코딩의 개념을 찬찬히 설명하고, 이 개념을 연습해볼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담았다.
파이썬은 ‘모든 사람을 위한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탄생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1991년 귀도 반 로섬이 만든 파이썬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운 이 프로그래밍 언어로, 다음과 같은 다양한 장점이 있다.
첫째, 파이썬의 코드 문법은 영어와 비슷해, 초보자가 배우기에 편하다.
둘째, 파이썬은 공유와 나눔의 철학이 담긴 오픈소스로, 파이썬 개발 환경을 무료로 제공하니 회사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셋째, 다른 언어에 비해 문법이 어렵지 않다. 그래서 코딩에 쉽게 익숙해질 수 있고 프로그램도 금세 만들 수 있다.
넷째, 파이썬은 실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언어이다. 빅데이터 솔루션, 웹 애플리케이션, 게임 등에서 사용되므로 배울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다섯째, 파이썬은 방대한 표준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도서관(라이브러리)에 많은 종류의 책이 있으면 공부에 유용하듯, 파이썬은 라이브러리를 통해 개발자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모듈을 제공한다.
코딩 공부를 한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바를 코드로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뜻한다. 이 책에서는 간단한 과제부터 복잡한 미션까지 단계별로 다양한 코딩 미션을 제공해 이를 해결하면서 코딩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