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줄이고,
정확한 정보를 한 권에 담았다!
에티오피아는 신선한 반전과 매력이 넘치는 나라이다.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지역이자 기독교 역사의 정수를 보여주는 자긍심 넘치는 역사. 고유의 문자와 식문화, 미술 양식 등 에티오피아만의 독창성을 자랑하는 화려한 문화까지…. 단기 선교, 교육 사업, 농촌 활동 등 에티오피아에서의 경험을 통해 에티오피아에 애정을 지닌 저자 3인이 이처럼 찬란한 역사와 문화, 아프리카의 신흥 경제 국가로 발돋움하고 있는 에티오피아의 현재 모습을 문화, 정치, 경제, 교육, 역사 면에서 생생히, 그리고 정확히 한 권에 담았다.
서구 열강에 식민 지배를 받지 않은 유일한 나라
찬란한 역사와 문화는 에티오피아의 자긍심
에티오피아는 인류의 시조 ‘루시’의 고향이자 목동 칼디에 의해 커피가 처음 발견된 곳이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유일하게 ‘피델’이라는 고유의 문자를 사용하고 있다. 성경 속에도 등장하는 나라로 유럽보다 먼저 초기 기독교가 뿌리내린 곳이며 정교회를 중심으로 독특한 미술 양식도 보유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3,000여 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페르시아, 이슬람 세력, 이탈리아 등 강대국으로부터 나라의 독립을 지켜낸 나라가 바로 에티오피아이다.
에티오피아는 민족 집단 간의 갈등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80여 개의 민족 집단이 하나의 나라를 이루어 살고 있다. 이탈리아의 짧은 점령 기간 동안 유입된 서구 문화를 현지화시켜 에티오피아만의 문화로 만들어가기도 했다. 이러한 에티오피아가 지닌 다양성과 포용성은 자국에 대한 자긍심에 뿌리를 두고 있다.
젊은 인적 자원과 높은 교육열
신흥 경제 국가로 발돋움하는 기반이 되다!
국가에 대한 국민의 높은 자긍심은 에티오피아의 미래 발전 가능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여기에 더해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젊은 인구, 부모 세대들의 높은 교육열은 나라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족한 일자리, 빈부의 격차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존재하지만 유구한 역사에서 기인한 에티오피아만의 잠재력은 에티오피아가 아프리카의 떠오르는 신흥 경제 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산이다. 천연자원은 풍족하지 않지만 수량이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수자원을 개발하고, 글로벌 기업에 의존하기보다 청년들 스스로 일자리를 구축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에티오피아의 활기차고 다채로운 미래 모습이 그려진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아프리카 대기근’, ‘커피 생산지’ 등으로만 알고 있던 에티오피아에 대해 좀 더 친근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 각 주제와 연계된 질문들로 구성된 독후활동지를 통해 문화 다양성과 세계시민의식에 대한 토론 논술 자료로 교과 수업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세계 각국에서 온 여러 민족과 더불어 사는 지금 우리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들어는 봤지만 잘 알지 못했던 세계 여러 나라의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문화 다양성과 편견 없는 시각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눈, 즉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