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콘셉트와 아이디어가 성공을 좌우한다
모든 성공의 이면에는 남다른 콘셉트와 아이디어가 있다
재해를 견딘 사과를 합격사과로 판매한 일본의 농장주
한 겨울에 크리스마스와 콜라를 연계한 코카콜라의 관점 전환 마케팅
어썸하은, 메이트리, 예씨, 돌고래유괴단, 리춘수 등 다양한 콘셉트로 승부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차별화된 그들만의 콘셉트가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콘셉트란 말을 수 없이 듣고 비즈니스에서도 콘셉트가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막상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 적용하려는 순간 머릿속이 텅 빈 느낌이 든다. 콘셉트라는 단어가 추상적이라서 그렇다.
하지만 독창적인 사고, 유니크한 의견이나 주장, 차별화, 개성, 브랜드 이미지, 지속성, 전략적, 구심력 등을 하나의 스토리로 구성하고, 글이나 말로 표현하면 새로운 콘셉트가 탄생한다.
독자 여러분도 ‘타겟 고객의 이슈 → 발상의 전환 → 새로운 콘셉트나 솔루션 → 실행’이라는 프로세스를 거치면 독자 여러분도 창조력이 흘러넘치는 ‘콘셉트 크리에이터’로 거듭날 수 있다.
‘콘셉트 크리에이터’는 한 마디로 창조적인 혁신으로 성과로 연결시키는 사람이다. 디지털 혁명시대 직장인이나 1인 기업은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구현하고, 성과로 연결시키는 ‘콘셉트 크리에이터’가 되어야 한다. 정보와 지식만으로는 이러한 목표를 이룰 수 없고, 종합적인 역량이 필요하다.
‘콘셉트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사고 패턴에 독창성을 가미해야 한다. 경쟁 회사, 경쟁 제품, 경쟁 시스템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경쟁이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독창성의 다른 이름이 ‘콘셉트’이다. 창조력을 키우고 자신만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독창성의 본질에 접근이 필요하다.
이와 동시에 4차 산업 시대에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디지털 혁명 시대에 우리는 하루가 멀다하고 급격하게 가치관이 변화되고 전도되는 현상을 목도하고 있다. 타겟 고객들의 관심사가 빠르게 변하고 다양하게 분화됨으로써 새로운 가치관이 저변에 형성되고 있다.
새로운 정보를 취사선택하여 독특한 관점에서 사물이나 사람의 본질과 관심사들을 해석하고 판별하려면 멀티 플레이(multi player)형 인재가 되어야 한다. 멀티 플레이형 인재란 타겟 고객의 ‘관심사’를 ‘관찰’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하고, 차별화된 콘셉트를 중심으로 ‘관계 짓기’으로써 성과로 연결시키는 인재를 의미한다. 이것이 ‘콘셉트 크리에이터’가 지향하는 목표이자 사고 행동 패턴이다.
그냥 막연하게 콘셉트의 정의를 머리로만 아는데 그쳐서는 곤란하다. 콘셉트 크리에이팅 프로세스(concept creating process)를 제대로 익혀서 창조력이 흘러넘치는 ‘콘셉트 크리에이터’로 거듭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 책에 강조하는 내용을 과감하게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콘셉트 크리에이팅 프로세스가 다른 분야에 비해 강조되고 중요한 의미를 갖는 분야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새로운 발상 능력, 개념적 사고(conceptual thinking)를 알려준다. 독자 여러분도 이 책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배우고 느끼고 꾸준히 실천하고 자신의 분야에 응용한다면 어느 순간 비범한 ‘콘셉트 크리에이터’가 되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