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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

위안

  • 최길현
  • |
  • 아이디
  • |
  • 2012-09-25 출간
  • |
  • 197페이지
  • |
  • ISBN 978899548924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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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봄
꽃은 피고
관조
숨쉬는 대지
위안
떠나는 배
시산제
봄날은 그렇게 와서
감기
함성
○과 직선
보기에 좋았더라
양평의 봄
나홀로
타고르의 시
깊은 울림
또 다른 어머니
낭만시대
소나기

◆ 여름
초록같은 그대들에게
소래포구
또 다른 하루
장태산의 열기
그렇게 여름은
순수성
삶의 행간에서
스님
나른한 오후
스티브 잡스의 인생역정
나이를 먹게 되면
소학교 때
길을 나서며
반추
누가 오늘 일을 묻는가
단상

◆ 가을
기다려지는 것들
노을잔치
가을 리듬속으로
늘, 혹은
가을비
윤동주
떨어지는 모든 것들
고도를 기다리며
사랑의 위안
행복이 당신 곁을 떠난 이유
고향에서의 추석
해인사 가는 길
언약
산사의 숨소리
오래된 바위
한 방울의 물

◆ 겨울
겨울새벽
빙점
첫 눈
눈 내리는 저녁 숲
멀어짐
밤이 길어서 남긴 사연
광안리
부산의 겨울풍경
평화
시계
비밀
건강
성탄
희망, 그리고 가슴 두근거리는 삶
행복한 날들
고향은 늘 떠나는 곳
신명나는 대보름
사랑
러브인 액션

도서소개

이 책은 계절이 찾아올 때 마다 저자가 느낀 자연의 신비한 변화와 삶에 대한 추억과 회상, 지나온 세월에 대한 그리움, 인생에 대한 통찰과 내면의 생각,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감사와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저자의 눈높이에서 감응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독자 분들이 읽기 쉽도록 간결한 표현과 친근한 언어로 함축적 있게 내용을 전달하려 노력한 흔적이 돋보인다. 시적인 분위기를 살리려 중간 중간에 저자가 지은 시와 좋아하는 시인의 시를 인용하여 넣기도 하였다.
내면의 여유와 행복을 갖게 해주는 위안의 책

『위안』은 대한출판협회 청소년 추천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던 《20세기 아빠가 21세기 아들에게》에 이어 저자가 내놓은 두 번째 에세이. 이 책은 저자가 중학교 동창모임 카페에 틈틈이 올린 글을 바탕으로 펴낸 것으로 살아오면서 일상에서 느낀 삶의 편린들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장으로 구성하여 서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저자는 계절을 인간의 삶과 함께하는 도반이자 지혜를 얻는 창고요 위안을 주는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이 책은 계절이 찾아올 때 마다 저자가 느낀 자연의 신비한 변화와 삶에 대한 추억과 회상, 지나온 세월에 대한 그리움, 인생에 대한 통찰과 내면의 생각,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감사와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저자의 눈높이에서 감응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독자 분들이 읽기 쉽도록 간결한 표현과 친근한 언어로 함축적 있게 내용을 전달하려 노력한 흔적이 돋보인다. 시적인 분위기를 살리려 중간 중간에 저자가 지은 시와 좋아하는 시인의 시를 인용하여 넣기도 하였다. 부담없이 읽기 쉽도록 평이하면서도 삶에 대한 여유와 깊이가 넘쳐나고 긴 안목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저자의 관찰이 따뜻하면서 포근하게 느껴진다. 힘들고 지칠 때나 무기력하고 외로울 때 , 아니면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낄 때, 계절과 삶에서 찾아내고 생각했던 저자의 기록들을 읽다보면 어느덧 위안이 되고 마음이 한결 비워지는 느낌을 가질 것이다. 행복이란 다름 아닌 감사하고 용서하는 마음임을 이 책은 전해준다.

자연과 계절과 세월의 삶을 강물 흐르듯 쓰다

어느 유행가 처럼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여름이면 짙푸르다가 가을되면 낙엽되어 겨울이면 앙상한 가지만이 남는다. 조그만 계곡에서 시작된 냇물은 흘러 돌아 언젠가 바다에 이르게 된다. 한 인간의 삶 역시 유년시절을 지나 청년기를 맞이하고 장년기를 거쳐 마침내 노년에 이르게 된다. 이처럼 오고 가는 계절이나 흘러가는 냇물은 인간의 삶과 많은 유사점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자연의 섭리요 인간의 운명이기도 하다. 이러한 생성과 소멸을 거듭하는 자연의 현상 앞에서 인간은 절망하기도 하고 삶을 버거워 하기도 한다. 더구나 나이가 들면 옛것이 그리워지고 지나온 추억을 반추하며 외로워지기도 하는데 이 책은 오히려 이러한 생성과 소멸이 있는 변화에 순응하고 변화를 느끼며 변화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조언한다. 자연그대로의 현상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자연의 질서속에서 긍정적인 삶을 찾으라고 말한다. 문제가 있다면 문제를 즐기고 그 속에서 할일을 찾으라고 주장한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우리가 근무하는 회사에,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에 문제가 없고, 아무 문제나 고민거리도 생기지 않는다면, 배우고 경험할 게 뭐 있겠는가라고 외친다.

계절은 위안의 대상이자 삶의 지혜를 주는 지침서

계절은 우리들에게 많은 삶의 지혜를 제시해 주고 있다.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는데도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향을 담은 꽃들이 피어나듯이 어떤 시련에도 계절이 오면 저마다 꽃들은 강한 생명력으로 자연의 삶을 지탱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계절로부터 배워야 할 교훈이다. 자연의 질서에 따라 오고 가는 계절은 그 대상이 누구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살며시 손을 잡아주기도 하고 또 함께 걸어주며 머뭇거릴 때마다 오래 기다려 주기도 한다. 작은 상처에 아파하는 날들은 훗날 그리움이고 행복한 날들임을 매년 찾아오는 계절은 다시 일깨워 주기도 한다. 하던 일을 멈추고 주변을 바라보면 감사할 일이 너무도 많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연의 순환을 받아들이고 채우기 보다는 비워두는 삶을 살다보면 그것이 곧 행복임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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