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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우주로 가는 길을 열다

누리호, 우주로 가는 길을 열다

  • 오승협
  • |
  • 알에이치코리아
  • |
  • 2023-03-08 출간
  • |
  • 248페이지
  • |
  • 140 X 210mm
  • |
  • ISBN 9788925576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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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열악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도전해 성공해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저력!

36년간 한국 로켓 개발에 헌신한
오승협 박사의 영화 같은 여정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누리호’ 발사를 꼭 성공시켜 대한민국이 우주로 가는 길을 반드시 열겠습니다.”

오승협 박사가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카메라 앞에서 전 국민에게 ‘누리호’ 작업 내용을 설명한 뒤 밝힌 각오다.
다음 날인 2022년 6월 21일 오후 4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날아올랐다. 누리호는 성능검증위성을 목표 궤도에 안착시켰고, 성능검증위성은 발사 42분 후 남극 세종기지와 교신에 성공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을 통해서 우리나라도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게 되었고, 자주적인 우주 개발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발사 전날 브리핑에서 말했던 ‘우주로 가는 길을 열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다.
누리호가 발사에 성공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16분, 하지만 누리호가 발사되기까지는 30년이 넘는 시간이 필요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시작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발사체 개발에 뛰어든 오승협 박사가 있었다. 그는 정부출연 연구소에 들어온 이후 지금까지 36년 동안 줄곧 우주발사체 추진기관을 개발하는 외길만 걸어왔으며, 1993년 고체 추진기관인 과학관측 로켓 ‘KSR-I’ 발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 ‘누리호’ 2차 발사까지 11번의 대한민국 로켓 발사 현장을 지켰다. 발사체 추진기관 시스템 개발에 일생을 바친 오승협 박사의 삶이 곧 한국 우주발사체의 역사다. ‘누리호’ 2차 발사를 성공시키기까지 한국 우주발사체가 걸어온 길을 찬찬히 짚어보자.

여섯 번의 성공과 네 번의 실패, 끝없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도전을 멈출 수 없는 이유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은 숱한 좌절, 성공과 실패를 견디며 한 발 한 발 나아간 끝에 얻은 결과물이다. ‘절반의 성공’이라 불리는 ‘누리호’ 1차 발사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연구원들은 두 달도 안 되어 비정상 비행에 대한 원인을 찾아냈다. 발사체가 우주로 날아가고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데이터만으로 상황을 유추하고 이상 현상을 추정한 것이다. 우주 선진국이라 불리는 미국, 러시아 등의 나라에서도 쉽지 않았을 것을 우리 한국의 연구원들이 노력과 근성으로 해내었다. 누리호 2차 발사를 성공하기까지 기상 등 예측할 수 없는 요인들로 여러 번 국민과의 약속을 어겨야 했지만 연구원들은 결국 다양한 변수를 모두 극복해 발사를 성공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무한한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누리호를 화면 너머로만 지켜본 국민들은 상상하기 힘든 역경의 순간을 건너온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이야기는, 그러한 맥락에서 지금 시대의 독자에게 새로운 위안을 준다.

목차

추천의 말
서문

제1부 우주로 가는 길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마지막까지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결정적인 센서 오류 문제로 또다시
피를 말리는 시간
미래를 볼 수 있다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제2부 순탄치 않은 여정
로켓을 만든다고?
너희가 만든 추진기관을 어떻게 믿어?
엔진 개발에 진심인 사람들
연소시험장 부지를 찾아
이방인 연구원이 자문을 구하는 법
우리가 만든 엔진 좀 연소시험 해 주세요
마침내 우리가 만든 연소시험장에서
땅이 없어 남의 연구소에 임시로 만든 종합연소시험장
처참하게 폭발해버린 킥모터
다시 또 엔진을 외국으로 갖고 갈 수는 없다
더 이상 허물 필요 없다

제3부 과학 로켓부터 누리호 발사까지
과학관측용 고체 로켓(KSR-Ⅰ, Ⅱ) 발사
힘들게 날아오른 첫 과학관측용 액체 로켓(KSR-Ⅲ)
너무 아쉬운 ‘나로호’ 1차 발사
‘나로호’ 2차 발사는···
드디어 성공한 ‘나로호’
엔진 검증용 시험발사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1차 비행시험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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