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는 놀이 중심의 개정누리과정,
집에서는 확장 읽기와 그림책 놀이”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개정누리과정은 유아가 주도하는 놀이 중심의 교육입니다. 유치원에서 놀이 중심으로 신나는 일과를 보내고 온 아이에게 가정에서는 무엇을 해주어야 할까요? 가정에서는 관련 그림책과 그림책 놀이를 통해 책에 대한 아이의 관심사를 확장하고 심화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그림책 읽기부터 놀이, 큐레이팅까지 3단계로 구성한《책이 좋아지는 그림책 놀이》는 가정에서의 즐거운 독후 활동을 책임집니다. 쏟아져나오는 수많은 그림책 중에서 어떤 책으로 어떻게 함께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라면, 이 책 한 권으로 그 고민을 모두 해결해 보세요.
“그림책, 다 읽었다고 그냥 덮지 마세요!
아이와 300% 더 즐거워지는 그림책 놀이를 함께해 보세요”
“아이가 글자를 아는데도 계속 저에게 읽어 달라고만 해요.” “좋은 그림책을 고르기가 어려워요.” “그림책을 같이 읽기는 하는데, 어떤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한글을 떼고 스스로 그림책을 읽는 무렵부터 엄마들은 걱정이 많아집니다. 작가는 단순히 책을 읽히는 것보다 책을 읽으면서 함께 생각을 나누고,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능동적 읽기’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능동적 읽기에 익숙해지면 글밥이 많은 책에 대한 거부감도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기만 하면 되는지, 많이 읽히기만 하면 되는 것인지, 어떻게 책에 흥미를 갖게 할지 고민하는 엄마들의 걱정을 《책이 좋아지는 그림책 놀이》가 덜어드립니다. 아이가 그림책에 관심이 없어도 괜찮아요. 목차 순서에 상관없이 관심 가질 만한 책을 하나 골라서 천천히 시작해 보면 됩니다. 아이가 책 읽기보다 만들기 놀이에 더 관심을 보여도 걱정하지 마세요. 이미 책에 대한 흥미가 붙기 시작한 것이니까요. 아이와 함께 이 책 한 권으로 신나게 놀다 보면 어느새 그림책에 푹 빠져 스스로 책을 찾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4~10세 아이의 집중력, 창의력이 폭발하는 만들기 놀이
휴지 심과 택배 박스로 아이에게 그림책 속 세상을 선물하세요!
《책이 좋아지는 그림책 놀이》에서 소개하는 만들기 놀이는 준비물이나 과정이 거창하지 않습니다.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활용품, 간단한 문구류로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다 쓴 휴지 심, 집에 쌓여 있는 택배 박스도 훌륭한 만들기 재료가 됩니다. 브로콜리가 싫은 아이와 휴지 심으로 브로콜리 친구를 만들고, 바다를 좋아하는 아이와 집에 있는 상자로 바다 풍경을 꾸며 보세요. 그림책의 세상이 눈앞에 펼쳐진 듯 좋아할 거예요.
이 책에서는 4세~10세 아이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의 만들기 놀이를 소개합니다. 만들기에 소질이 없는 부모님이라도 걱정 없어요. 어려운 놀이도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도록 큐알코드를 삽입했습니다. 책육아 전문가 꿈책맘이 소개하는 기발하고 신기한 만들기 놀이를 즐겨 보세요.
아이의 상상력을 접고 오리고 붙이며
일상이 놀이가 되는 그림책 놀이
책의 저자이자 책육아 전문가인 꿈책맘은 딸아이와 함께 도서관의 문턱이 닳도록 매일 그림책을 읽었습니다. 3,000권이 넘는 그림책을 읽었고, 딸은 이제 그림책을 졸업했지만 저자는 아직 그림책의 무한한 매력에 푹 빠져 있지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한 책육아 방법을 제시합니다. 색종이를 접고 오리듯 아이의 상상력을 접고, 오리고, 붙이다 보면 어느덧 그림책이 일상이 되고 일상은 놀이가 될 거예요. 엄마와 함께 이야기 나누고, 만들기 놀이를 한 책은 아이에게 얼마나 행복한 추억으로 남게 될까요? 《책이 좋아지는 그림책 놀이》로 아이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물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