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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면

함께라면

  • 정윤선
  • |
  • 봄볕
  • |
  • 2023-03-06 출간
  • |
  • 104페이지
  • |
  • 175 X 230mm
  • |
  • ISBN 979119070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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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어린이
《함께라면》은 어린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교양책으로 기획한 〈작은시민학교〉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어린이’는 개별적, 독립적 존재로서의 ‘인간’ 그 자체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양육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빼면, 매일의 삶을 살아내며 성숙해가는 것은 어른이나 마찬가지다. 그런 점에서 어린이는 시민으로 태어나고 성장한다. ‘시민’은 자유롭고 권력 앞에 당당하며 동등하게 존엄하다. 또한 다른 이들과 기꺼이 연대하며, 평등하고 평화로운 대화와 협동으로 공동체를 만들어 살아간다.
‘세계 시민’으로서 ‘나’는 개별 개인으로서 존중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가, 민족, 인종을 초월하여 한 인간으로 권리와 책임을 갖는 사람을 의미한다. 세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인권에서부터 자유, 환경, 문화 다양성 등 세계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따라서 ‘건강한 시민’이란 자신이 속한 정치 공동체의 한 사람의 주권자로서 공공 사안에 관심을 갖고 다른 동료 시민들과 열린 자세로 대화하는 사람이다. 또한 자기 행동이 공동체에 갖는 의미를 책임 있게 성찰하며, 공동의 목적과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사람이자 자신과 삶에 대해 끊임없이 통찰하는 사람이다.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일은 어린이들의 삶에서 아주 거창하거나 특별한 순간의 사건이 아니라, 삶의 모든 순간에 일상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일이다. 그래서 〈작은시민학교〉에서는 일상에서 만나는 여러 문제들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면서 어린이들의 성장에 함께하고자 한다.

작은 시민학교 _ 연대 _ 함께라면
코로나 이전과 이후 세상은 크게 달라졌다. 게다가 요즈음 세대가 맞이하는 상황은 단순하지 않다. 이전부터 있었던 이념, 지역 갈등을 넘어서, 세대, 계층 간의 갈등이 상상 이상으로 크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면서 시민이라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혜롭게 살아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 기기에 노출되고 혼자 독립적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소통하는 것이 일상인 요즈음 어린이들에게 ‘함께한다는 것’은 다소 낯선 개념일 수 있다. 게다가 요즘은 함께할 형제자매가 없거나 적고, 코로나19 사태로 친구들과의 만남도 줄어들면서 함께하는 걸 배울 기회는 더욱 적어졌다. 함께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그들의 감정을 공감하며 서로 협력하고 나누는 것이다. 또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고, 지금 당장 문제가 해결되거나 달라지지 않더라도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매일매일 노력하는 것이다. 그래서 〈작은시민학교〉의 첫 번째 주제로 ‘연대’를 선택했다.

함께 한 걸음 성장하는 법 배우기
《함께라면》은 어린이들에게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와 중요성을 함께 생각해 보는 책이다. 《함께라면》은 크게 ‘함께’, ‘협력’, ‘나눔’, ‘행동’, ‘내일’이라는 다섯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상에서 한 번쯤은 겪었을 만한 사소한 일부터,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일들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실제 사례를 들여다본 뒤, 함께 나아갈 방향을 찾아보는 방식으로 다음과 같이 구성한 책이다.

책 내용 돌아보기
■ 함께라면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어요.
우산을 가져오지 않은 친구와 우산을 같이 쓰고 가야 할까?
방사선 치료를 받느라 머리카락이 다 빠진 트래비스를 반 친구들은 어떻게 맞이했을까?
화재로 피해를 입은 로스앤젤레스 중앙 도서관을 함께 살려 낸 시민들과 달빛 동맹으로 서로를 도운 대구시와 광주시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일의 가치를 생각해본다.

■ 함께라면 큰일을 해낼 수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하는 공연에서 돋보이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남우주연상을 받은 영화배우는 왜 다른 사람들 덕분에 상을 탔다고 했을까?
함께 일을 할 때 왜 협력하는 게 중요한지 생각해 본다. 사람들이 협력해서 성공시킨 갤럭시 주 프로젝트와 경쟁보다 협력을 택한 제스프리 협동조합의 이야기를 통해 힘을 모으면 큰일을 해낼 수 있다는 걸 안다.

■ 함께 나누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어요.
소중한 용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야 할까?
억대를 기부한 농민 부부는 왜 더 많이 기부하고 싶어 할까?
왜 다른 사람을 돕는지 생각해 본다. 조선 시대에 제주도민을 도운 김만덕과 기부로 세워진

목차

1 함께
다현이 마음 10
트래비스 친구들의 약속 12
함께하는 마음은 뭘까? 14
함께해요 + 하나 다시 문을 연 도서관 18
함께해요 + 둘 달빛 동맹으로 맺어진 두 도시 21
함께하는 우리 24

2 협력
수연이 마음 28
영화배우의 진심 30
협력하는 건 중요할까? 32
협력해요 + 하나 갤럭시 주 프로젝트 36
협력해요 + 둘 제스프리 협동조합 39
협력하는 우리 42

3 나눔
우진이 마음 46
농민 부부의 겸손 48
다른 사람과 나눠야 할까? 50
나눠요 + 하나 제주를 구한 김만덕 54
나눠요 + 둘 우리나라 첫 번째 어린이 재활 병원 57
나누는 우리 60

4 행동
윤정이 마음 66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모임 68
집회는 왜 하는 걸까? 70
행동해요 + 하나 용기 있는 말랄라 74
행동해요 + 둘 ‘싫어요!’를 함께 외친 흑인들 77
행동하는 우리 80

5 내일
해진이 마음 86
비 존슨의 제로 웨이스트 운동 88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이 모이면 어떻게 될까? 90
내일을 만들어요 + 하나 안녕, 비닐봉지! 94
내일을 만들어요 + 둘 지뢰 없는 세상 97
내일을 만드는 우리 100
대표적인 NGO 단체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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