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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아니라도살만하더이다(숲속일기풀과나무의집사계)

서울이아니라도살만하더이다(숲속일기풀과나무의집사계)

  • 표성흠
  • |
  • 대산출판사
  • |
  • 2012-09-25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8893720980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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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봄 ­ 소생과 탄생의 소리
미선이를 아시나요
땅 속에서 솟는 반찬
뱀딸기와 딸기
봄에는 노랑과 분홍
약이 되는 봄나물

2. 여름 ­ 번성, 그 우레 같은 번짐
여름 숲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나
말 없는 이웃이 더 좋은 이유
천렵 혹은 죽은 강에 오줌 누기
다락방과 화물차
창고방과 농기구박물관

3. 가을 ­ 결실 혹은 죽음의 준비
가을에는 좀 엄숙해져야 한다.
너, 깻잎 냄새 좋아하니?
송이버섯과 뱀 그물
도토리와 다람쥐
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

4. 겨울 ­ 겨울잠과 나비의 꿈
숲 속에서 본 하늘은
노루궁뎅이와 공룡이 먹던 풀
솔방울과 오리목 열매
오소리 똥과 산비둘기
생강꽃이 피면 봄도 머잖으리

에필로그 ­ 꽃길

도서소개

이 책은 시인으로 10년, 소설가로 10년, 여행 작가로 10년, 그리고 신문 기자로 5년 이렇게 글 쓰는 일로 35년의 세월을 보낸 표성흠 작가의 에세이이다. 사람들은 시골에서 뭐 먹고 사냐고 걱정하지만, 저자는 서울이 아니라도 잘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보다 낫다고 말한다. 일부러 문명을 등지고 자연 속으로 들어간 것은 아니고, 현실을 잊기 위해 도피 생활을 하는 것도 아니다. 자연주의자도 채식주의자도 아니다. 그리고 환경보호론자도 아니다. 하지만 한 가지 이상한 점은 그동안 자연예찬론자가 되었고, 자연보호론자가 되어, 스스로에게는 물론 다른 이들에게도 자연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숲 속 일기 ­ ‘풀과 나무의 집’ 사계
저자는 십 년 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로 내려와 현대판 채집 생활을 시작했다. 백두대간의 한 허리인 금귀봉 밑에 자리 잡은 ‘풀과 나무의 집’ 주위에는 해마다 새로운 싹들이 솟아오르고, 꽃을 피우고, 그 개체수를 늘려간다. 그동안 눈에 보이지 않았던 풀과 나무들은 죽었던 게 아니라 잠자고 있었던 것이다. 오래전 베어 버린 뽕나무 그루터기에서 상황버섯도 피어오르고, 영지버섯도 저절로 자라났다. 십 년 동안 던져두니 온갖 것들이 소생하고, 땅이 살아난 것이다.
글을 쓰고,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만들며 자연의 일부가 되어 살아가는 저자의 삶을 통해 삶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보고, 소생과 탄생의 봄, 번성의 여름, 결실의 가을, 침묵과 정리의 겨울 이렇게 ‘풀과 나무의 집’의 사계를 엿보며 생명들이 깨고 지는 순환 속에서 평정을 찾고, 환희의 기쁨을 느껴 보자.

▶살며, 관찰하며, 생각하며, 기록하는 하루는 행복한 날이다!
《서울이 아니라도 살 만하더이다》는 시인으로 10년, 소설가로 10년, 여행 작가로 10년, 그리고 신문 기자로 5년 이렇게 글 쓰는 일로 35년의 세월을 보낸 표성흠 작가의 에세이이다. 사람들은 시골에서 뭐 먹고 사냐고 걱정하지만, 저자는 서울이 아니라도 잘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보다 낫다고 말한다. 일부러 문명을 등지고 자연 속으로 들어간 것은 아니고, 현실을 잊기 위해 도피 생활을 하는 것도 아니다. 자연주의자도 채식주의자도 아니다. 그리고 환경보호론자도 아니다. 하지만 한 가지 이상한 점은 그동안 자연예찬론자가 되었고, 자연보호론자가 되어, 스스로에게는 물론 다른 이들에게도 자연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 삶의 행복을 찾고, 주위 모든 사물에 관심의 촉각을 세우고 살아가는 저자의 삶을 엿보자. 시골 생활은 단조롭지만, 모두 도시로 떠나는 판국에 시골로 되돌아온다는 게 어떤 건지, 혹시라도 귀향을 꿈꾸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 속의 저자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자연관찰 일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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