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최소한으로만 가서 유급만 하지 않으면 돼.
그리고 평범하게 대학에 가고, 평범한 회사원이 되어…….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 틀어박혀 빈둥거리며 그런 평범한 미래를 상상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마지막 봄, 전대미문의 문제아에
천진난만하고 누구보다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너와 만나 물들고 말았다.
정반대였을 두 사람이 만나 서로에게 끌린다.
사랑과 꿈의 현실이라는 저울 위에 흔들리는 두 사람의 선택은……?
「굿바이 선언」이 청춘 스토리로!
진정한 자신과 마주하고 표면뿐인 어제에 작별을 선언해
푸르른 봄처럼 흐드러지게 피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