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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잡는자세상을잡는다(사람답게사는사회를꿈꾸었던칭기즈칸이야기)

마음을잡는자세상을잡는다(사람답게사는사회를꿈꾸었던칭기즈칸이야기)

  • 서정록
  • |
  • 학고재
  • |
  • 2012-10-10 출간
  • |
  • 600페이지
  • |
  • ISBN 978895625187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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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꿈꾸었던 자, 그가 바로 칭기즈칸이다

1 초원에도 길이 있다
몽골을 이해하려면 꽃 피는 5월에 가야
카라툰의 옹칸
옹칸의 행궁 터를 보다
초원의 고속도로를 달리다
사아리 케에르 초원의 갈로트 행궁
헤를렌 강을 만나다
붉은 바위산 바얀올란으로 들어가다
돌로드 올, 칠형제봉에 이르다
칭기즈칸의 겨울 행궁지

2 칭기즈칸의 성산, 보르칸 칼돈 산에 오르다
보르칸 칼돈 산을 향해
멍건모리트에 도착하다
테렐지 강가의 게르에서
보르칸 칼돈 산 국립공원에 들어가다
칭기즈칸의 선조가 보르칸 칼돈 산으로 이주해오다
알랑 고아가 도본 메르겐과 결혼하다
마침내 보르칸 칼돈 산에 도착하다
알랑 고아가 버드나무 여인이라고?

3 칭기즈칸의 탄생지를 찾아
예수게이는 누구인가
타이치오드족의 성소 코르코나크 조보르에서
칭기즈칸의 탄생지 빈데르
다달의 금강송
금나라의 천리장성
테무진이 버르테를 만나러 간 길

4 초원에 부는 야망의 바람
허엘룬, 키모르카 냇가로 들어가다
타이치오드족 사람들에게 잡혀온 테무진
푸른 호수로
버르테와 신접살림을 차리다
물안개 피는 언덕 보르기 에르기에서
너의 흩어진 백성들을 되찾아주겠다!
테무진과 자모카, 코르코나크 조보르에서 함께 유목하다
테무진, 키야트족의 칸이 되다

5 보르지긴 씨족들을 통일하다
자모카의 분노
주르킨 씨족을 치기 위해 7년을 기다리다
역시 옹칸이야
타이치오드족을 치다

6 숙명의 라이벌 자모카, 동몽골에 피바람이 불다
초원의 보석, 하일라르
초원으로 나가다
헐런보이르 호수
달란 네무르게스에서 타타르의 주력군을 치다
자모카가 구르칸에 오르다
테무진, 새로운 분배법을 정하다
쿠이텐 전투

7 몽골인들의 초기 이동로를 따라
실위 마을을 찾아서
몽골 기원지, 에르군네 쿤
도리이 류조의 발자취를 따라 러시아 땅으로 들어가다
오논 강가의 아긴 부리야트족
오논 강가를 둘러보다
치타에서 울란우데로
코리 부리야트족이 바로 코리족이라고?
코리족 사람들이 만주로 이동한 경로
바이칼의 성지, 바르코진에 들어가다
바르코진 평원, 훈테탈
몽-러 국경을 넘어 울란바토르로

8 모래알 같던 몽골 사람들을 단단한 바위로 만들다
옹칸과의 부자 동맹은 깨지고
케레이트부를 괴멸시키다
동몽골의 보이르 호수로
할힌 강 하구를 보다
아니, 이거 수제비잖아!
동명왕 람촐로가 있던 자리에는
아무도 들어가보지 못한 땅, 어르 노오에 들어가다
귀족제를 타파하고 천호제, 만호제를 선포하다
마침내 몽골 고원을 통일하다

9 칭기즈칸은 죽지 않았다
예크 자사크, 칭기즈칸의 대법령
중국과 서역 원정에 나서다
칭기즈칸의 죽음과 그의 무덤을 둘러싼 미스터리
초이발산으로 돌아오다
버스 타고 울란바토르로
자나바자르를 만나다

에필로그_몽골 여행을 마치며

도서소개

칭기즈칸 루트에 숨겨진 역사적 숨결과 진실을 복원하다! 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꿈꾸었던 칭기즈칸 이야기『마음을 잡는 자, 세상을 잡는다』. 잔인한 정복 군주로만 알려진 칭기즈칸의 새로운 면모를 밝힌 책이다. 오랫동안 동북아시아 역사를 연구해온 저자 서정록이 몽골 초원을 직접 답사하며 칭기즈칸의 탄생과 성장, 발자취와 흔적 등을 낱낱이 기록하였다. 이를 통해 분열된 몽골 고원을 통일하고 세계 제국 건설의 정신적, 물질적 토대를 닦은 칭기즈칸 리더십의 비밀을 밝히고자 하였다. 또한 백두산의 옛 이름에 대한 유래, 몽골족의 시조인 알랑 고아의 신화와 주몽 신화의 일치 등의 다양한 사실을 통해 고구려와 몽골이 바이칼의 코리족으로부터 기원한 두 민족임을 입증하였다. 아울러 저자가 직접 찍은 250여 장의 사진과 지도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몽골 초원의 풍광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모래알 같던 몽골인들을 단단한 바위로 만든
칭기즈칸 리더십의 비밀

칭기즈칸 루트에 숨겨진 역사적 진실을 복원하다
800년 전 몽골 고원에서 시작해 세계 최대의 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 그는 어떻게 동시대 사람들의 마음을 잡았고 대제국의 건설자로서 커다란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까. 『마음을 잡는 자, 세상을 잡는다』는 잔인한 정복 군주로만 알려진 칭기즈칸의 새로운 면모를 밝히는 책이다. 칭기즈칸의 탄생과 성장, 몽골 부족의 통일이 이루어진 몽골 초원을 직접 답사하고 칭기즈칸의 발자취와 흔적을 낱낱이 기록했다. 당시 그 어떤 사회보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했던 분열된 몽골 고원을 통일하고 세계 제국을 건설할 정신적, 물질적 토대를 닦은 칭기즈칸 리더십의 비밀을 밝혀낸다.

역사적으로 몽골은 늘 유라시아 대륙의 태풍의 눈이었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제국들은 불안에 떨었으며 만주와 한반도도 마찬가지였다. 오랫동안 동북아시아 역사를 연구해온 저자는 2011년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주간 몽골과 바이칼 지역을 여행했다. 5월의 몽골 여행은 몽골 고원을 관통하는 ‘초원의 고속도로’를 살피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몽골 중부의 실력자로서 칭기즈칸의 후원자였던 옹칸의 카라툰(‘검은 숲’이라는 뜻)과 행궁 터를 출발점으로 초원의 고속도로를 달려 칭기즈칸이 가장 사랑했던 사아리 케에르 초원의 갈로트 행궁 터와 칭기즈칸 시대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허더 아랄을 찾았다. 또 칭기즈칸의 성산 보르칸 칼돈 산에 올랐으며, 칭기즈칸의 유력한 탄생지로 추정되는 헨티 아이막의 빈데르와 다달 지역을 답사했다.

9월에는 동몽골의 하일라르를 기점으로 흥안령 북부의 몽골 기원지에서 몽골족의 이동도를 따라 치타주의 오논 강 일대와 고대부터 바이칼의 청학동으로 불려오던 바르코진 지역을 둘러보았다. 마지막으로, 1204년 사실상 몽골 제국이 성립한 장소로 알려진 동몽골의 ‘어르 노오(거북바위)’에 들어간다. 여행 기간 저자가 직접 찍은 250여 장의 사진과 지도들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이 지역의 풍광을 있는 그대로 전해주고 생생한 역사 기행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몽골 고원에 남겨진 칭기즈칸의 흔적과 발자취를 따라 진행된다.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겼던 칭기즈칸의 어린 시절, 숙명의 라이벌 자모카와의 경쟁, 그리고 치열했던 몽골 고원의 통일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저자는 800년 전 몽골 초원에서 일어났던 혁명적인 사건들을 바로 그 현장에서 되살려냄으로써 칭기즈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능케 한다. 칭기즈칸을 한낱 전쟁 영웅이나 정복 군주가 아니라 몽골 고원을 억누르던 귀족적 신분질서를 타파하고 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꿈꾼 새로운 리더십의 지도자로 평가한 것이다.

몽골 하층 유목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당시 몽골 고원의 상황은 그 어떤 봉건 사회보다 열악했다. 부족 간 갈등과 분열로 전쟁에 패한 부족들은 다른 부족의 예속민으로 전락했고, 지배 부족의 창과 칼이 되어 싸워야 했다. 살기 위해 상대방을 무조건 죽여야 하는 격렬한 싸움이 반복되었다. 칭기즈칸은 그런 무한 경쟁의 제로섬게임에서 벗어나려면 사람들이 본래의 착한 심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자신을 따르는 몽골 유목민들에게 서로 믿고 신뢰하는 관계가 회복되어야 하며, 믿음과 신뢰를 잃어버린 자는 새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고 역설했다. 그 본보기로 믿음과 신뢰를 지킨 자는 적군일지라도 포상했으며, 믿음과 신뢰를 저버린 자는 아군일지라도 반드시 징벌했다.

칭기즈칸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말과 행동이 다르지 않았던 그의 리더십 때문이었다. 실제로 “그는 자신을 벌레보다 낮출 줄 알았으며, 전쟁터에서는 병사들과 똑같이 식사하고, 똑같은 모포를 덮고 이슬을 맞으며 생사고락을 함께했다.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켰고, 병사들과 백성들에게 대칸의 칭호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부르게 했다. 순박하고 정직한 하층 유목민들을 통해 인간의 참된 모습이 무엇인지 깨닫고 감격했으며, 그들을 ‘평생동지’로 삼았다.”(본문 5쪽) 가식 없고 진정성 있는 그의 리더십은 하층 유목민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나아가 칭기즈칸은 귀족과 평민의 신분제도를 철폐하고 각자 능력만큼 대접받는 새로운 세상을 열었다. 몽골 사회를 짓누르던 귀족 중심의 신분제와 봉건주의를 일거에 타파함으로써 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염원했던 하층 유목민들의 꿈을 실현시킨 것이다. 천호제와 만호제는 단순히 몽골 사회를 기계적인 숫자 단위로 재편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상위 1퍼센트의 귀족과 그에 예속되었던 나머지 99퍼센트 몽골 사람들 사이의 경계를 허문 혁명이었다.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민주주의 이념을 세상에 널리 알린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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